생활 학원vs독학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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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트모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81회 작성일 16-01-21 15:11 답변완료본문
현재 A2과정을 하고 있구요 다음달에 B1로 올라가는데요
다음달 등록하려고 하다가 생각해보니
듣기나 문법은 그래도 어느정도 점점 나아지는게 보이는데
말하기가 아직 안트여서 말할때도 버벅거리고 발음도 잘안되고 엄청느려
맘처럼 되지 않아 속상합니다 ㅠㅠ
학원을 다니면서 생각하는게 계속 다닌다고 해서 나아질까 생각이 들고
제가 독일인 친구랑 일주일에 두번정도 만나서 탄뎀을 하는데 차라리
그친구랑 만나는 시간이 늘려서 독학+탄뎀을 해볼까 생각중인데
뭔가 소심해서 그런지 학원을 안다녀도 정말 괜찮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고민이네요
결정은 제가 하고 어떻게 혼자하느냐 달라지겠지만
혹시 저같은 고민해보신뷴 아니면 경험있으신분 있으면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학원다니면 하루에 이동시간포함 5시간이라 같이 병행하긴 힘들어같슴니다 ㅠㅠ
댓글목록
조시뇽님의 댓글
조시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같은 경우는 A1 때부터 같은 반이었던 외국인친구들에게 "나랑 수업 끝나고 Sprechen Zeit 가질래?" 라고 물어보면서 방과 후 같이 모여서 이야기시간이나 놀러다니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서로 독일어 말하고 싶어하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게임이나 이런저런 별 이야기를 다 했던거 같아요. 뭐 문법 다 틀리지만, 독일어로 말을 하는 버릇만큼은 잘 늘더라구요. B2 이상부터는 맞는 단어를 맞는 맥락에 맞게 써야 되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독일인과 알맞은? 대화를 나누는게 좋지만 그 전까진 같은 어학원애들이랑 지지고볶고 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B2 전에 독일인과 같이 언어교환하는 경우는 거의 흐지부지 해지더라구요. 그 독일인이 정말 한국어에 대한 대단한 열정이 없는 이상...
글구 독학으로는... 공부를 어떻게 하시는지 잘 아시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특히나 독일와서 다들 나락?으로 잘 빠지기 쉽기 때문에, 공부도 혼자 잘 안되고, 뭘 해야될지 방향도 잘 안잡힐 것 같고 또 무엇보다 꾸준히 성실히 공부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비추합니다.
하트모양님의 댓글의 댓글
하트모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언 감사합니다^_^
사실 거의 독학하는 쪽으로 맘먹었는데 얘기들으니 일리가 있어 다시한번 고민해봐야겠어여
저같은경우 지금 탄뎀친구랑 삼개월째 탄댐하고 있는데
그 친구가 언어에 워낙 관심이 많은친구라 독일어도 잘 알려주고 오히려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같이하고 싶어라하면서 독일어관련된 책도 사주고 숙제(?)도 내주고 하여튼 열정은 많은 친구라
저도 차라리 같이 병행하며 독학이 낫겟다 싶어 고민이 좀 됬었어요 ㅠㅠ
그치만 문법같은건 아무래도 그친구한테 배우긴 어려윰이 있겟죠...?ㅠㅠㅠㅠ
학원친구는...제가 낯가리는 편이라 학원에서 대화는 하되
따로 만나거나 뭐 그러기는 아직까지 기회가 없었네요 적극적으로 제가 주도하기엔
몇년동안 이렇게 살아온지라 좀 힘드네요오ㅜㅜ 여하튼 조언 정말 감사드려용!!!!!
뚜따띠님의 댓글
뚜따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쪽지 확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