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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집안에 곰팡이가 심하게 생겼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banny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865회 작성일 16-01-21 10:37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 산지 오래되서 독일이 워낙 습하고 집 환기를 잘 시켜야지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는걸 아는데 , 저랑 같이 사는 친구 방 하이충 뒷편 및 창문에 곰팡이가 심하게 생겼어요 .
그 친구가 워낙 방을 드럽게 쓰고 환기를 잘 않시키는 친구라 곰팡이가 생긴듯 한데요 .

문제는 ...  방안에 하이충 뒷  & 창문에 뿐만 아니라 , 
곰팡이가 공기중으로 날아 다녀서 옮긴건지는 모르겠지만 옷장에 있는 옷에도 심하게 곰팡이가 번졌어요 ...  그리고 신발장이 나무로 되어 있는데 나무에도 곰팡이가 얼룩덜룩 하게
검은 곰팡이가 생겼고요..
제일 심하게 곰팡이가 생긴곳이 하이충 근처 및 뒤편 , 창문인데 ,
여러사람한테 물어 보니 , BAUMARKT 같은데에서 곰팡이 지우는 약이 있는데 ,
그걸 뿌리면 , 곰팡이가 녹아 내려서 딱아 낸후 그이후에는 환기만 잘 시키면 된다고 하는데 ,
어떤분은  곰팡이 생긴 벽지를 뜯어 내고 깨끗하게 딱은 다음  벽지를 다시 붙쳐야 된다고 하시는데..
시멘트 벽이 아닌 벽지위에 곰팡이가 생긴거라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
집 명의는 제 명의로 되어 있어 왠만해서는 곰팡이가 절대 더이상 않생기겠끔 ,
깨끗히 곰팡이를 없얘고 싶어요 .ㅜㅜ

정말 태어나서 옷에 곰팡이 생기고 , 신발장에 곰팡이가 생긴적은 정말 처음이라
멘붕입니다  ㅠㅠ
좋은 조언 부탁 드릴꼐요 ^^
추천2

댓글목록

yxcvbnm님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 많으시죠.
그렇게 심한 경우에는 다른층이나 다른 보눙으로 옮기기기전에 손을 쓰셔야지 그렇지않으면 벽지 뒷면을 타고 위아래층으로 번지거나 포자가 다른 보눙으로 가서 번질 수 있습니다.그러면 일도 커지고 돈도 더 많이들고 다른 세입자가 난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정도 심하면 일단 벽지를 뜯어내시고 (특히 외벽은 더욱더..)
Dm에서 곰팡이제거제를 뿌리시면서 솔로 박박 밀으신뒤에 마른걸레로 닦으시고 한번더 뿌리셔서 완전히 박멸하고
벽을 말리셔야합니다.
습기건조기를 빌리시던지(바우막에서 빌릴 수 있거나 ,바우막에서 빌리는 서비스가 없으면 바우막에 물어보세요 . 친절하게 전화번호를 가르쳐주실거예요.)
습기건조기로 말리시지 않는 경우는 하이쭝을 높게 틀어 놓으시고 2,3일 동안 말리신뒤 벽을 만지셔서 눅눅함이 없으면 벽지를 바르시면 됩니다.
그렇게 심한경우에 이모든과정을 하지않으시면 어딘가 포자가 숨어있다가 습기와 영양분이 있으면 또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건물에 이상이 없는 이상 곰팡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법적으로 집을 빌린사람의 책임으로 되어있습니다.

겨울엔 하루에 2번 창문 활짝여시고 통풍하시고, 습기가 마를 수 있도록하이쭝을 20도 정도로 맞추어 두시면 거의 곰팡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이쭝요금 아끼려다가 건강도 재산도 축날 수 있습니다.

  • 추천 1

banny22님의 댓글의 댓글

banny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벽지에 난 곰팡이는 벽지를 뜯어 내고 곰팡이 제거제 약을 뿌린 다음 , 말려서 벽지를 다시 바르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같이 사는 친구는 그냥 약만 뿌리면 된다고 하네요 ...
다른데는 그래도 되겠지만 , 이미 방안 전체가 곰팡이가 퍼져 있는 상태라 정말 어떻게 곰팡이를 제거해야 될지 멘붕이네요 ... ㅠㅠ

yxcvbnm님의 댓글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트페어트락에 싸인하신분이 신경쓰셔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집주인이 알게 되어 다행히 도와주시면 좋지만 법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하게 되면 지금 몇 백유로와 일품팔면 될일이 몇 천유로를 배상하셔야합니다.

banny22님의 댓글의 댓글

banny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트페어트락은 제가 집주인과 계약을 하고 싸인을 했지만
같이 사는 친구와 저 사이에도 한국어 및 독일어로 미트페어트락 작성했습니다
그럴경우 실제 집주인 입장에서는 제가 당연히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지만,
같이 사는 친구와 저 사이에도 미트페어트락이 존재하니 그럼 곰팡이가 나겠음 문제를 만든 그 친구가 결국에는
곰팡이 제거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언 주신거 참고하도록 하겠으며, 조언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망고쥬스님의 댓글

망고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터미터 복이 없으십니다. 그 운터미터가 보증금을 얼마나 걸었는지 모르겠지만 많아봤자 한두달치 본인 방 월세겠죠. 적어놓으신 걸로만 봐도 상태가 심각합니다. 일단 하이쭝 뒷부분에 난 곰팡이 제거하려면 기술자 불러서 하이쭝을 떼어냈다가 곰팡이 제거 후에 다시 설치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이 비용만도 두달치 월세는 될거고요. 이후 곰팡이 제거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을 경우 본인이 앞으로 겪게 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신체적인 건강의 손실은 돈으로 환산이 안됩니다. 집주인이 알게 될 경우 업체 통해서 이 일을 맡기게 되면 그 비용은 운터미터 보증금에 갖다 댈 수도 없게 되고요.

제가 사는 건물에 한 세입자가 열쇠를 집주인에게 던져놓고 야반도주 비슷하게 도망갔습니다. 그 집을 열어봤더니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게 하이쭝 뒷면 창문 주변 죄다 곰팡이였습니다. 저도 직접 그 집 상태를 봤는데 그렇게 심한 곰팡이 생전 처음 봤습니다. 곰팡이를 방치할 경우의 최대치를 봤달까요. 그 집에서 어떻게 사람이 숨을 쉬고 살았는데 의문이더군요. 업체 통해서 곰팡이 제거하는 비용만 최소 2000유로가 넘게 든다고 하더군요. 큰 집도 아닙니다. 방 두 개짜리 작은 집이예요. 그 공사하고도 그 집은 6개월 넘게 임대를 못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주인의 손실은 무지막지하죠. 거기 살던 세입자가 나이든 아저씨였는데 집주인 말로 하루하루 얼굴이 허옇게 뜨는 게 건강을 많이 잃은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운터미터가 한국분인 것 같은데 여기 댓글 보여주고 본인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을 방치한 건지 알려주세요. 감정적으로 접근할 일이 아니고 빨리 손을 쓰셔야합니다. 내 집에 난 내 곰팡이 제거하는 것도 맘대로 잘 안되는 일인데 내 집에 사는 운터미터가 내 맘 같지 않으면 스트레스죠. 제 명의로 된 집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일단 저는 운터미터를 내 보낼겁니다. 한국인들끼리 안타깝지만 곰팡이는 현실이예요. 벽에 난 얼국이 아니라 질긴 생명체입니다. 그 방과 집 전체 곰팡이 제거하는데 최소한 한 두달은 기본으로 걸립니다. 그 기간에 당연히 방 세놓기 힘들고요. 방 보증금이 문제가 아니죠. 아무쪼록 원만하게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두 분 건강 챙기세요.

  • 추천 2

banny22님의 댓글의 댓글

banny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휴 ~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
어제 집에가서 보니  그친구가 방을 왔다갔다 하면서 곰팡이가 공기중으로 옮겨져
온집안에 이미 곰팡이가 퍼진 상황이더라고요 .. 부엌이랑 화장실 매일 출근전에 환기 시켜놓고 하는데 부엌 천장 구석에 곰팡이가 생겼더라고요 ...
다행이도 제방은 어제 구석구석을 다 봤는데 곰팡이가 생긴데는 없었습니다.
망고쥬스님께서 쓰신되로 , 저도 당연히 같이 사는 친구를 내보내고 싶을 정도로 멘붕에 ,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말도 못합니다  ..심지어 어제는 제가 한숨도 못잤어요 ㅠㅠ
토요일날 같이 사는 친구와  하이충 뒷편 및 창문옆에 심하게 난 곰팡이 벽지를 뜯고 약을 뿌리기로 했습니다 ... 그다음에 그방에 이불과 매트리스 등등 싹다 한번 볼려고요..
이미 옷에 핀 곰팡이는 오늘 드라이 클리닝 맡겨 놓은 상황인데 ...
드라이 클리닝 주인 아저씨가 제 옷을 보시더니 곰팡이냐고 물으시길래
제가 또 거기서 아저씨께 하소연 하고 왔어요 ㅠㅠ
주인 아저씨꼐서 루마니아 쪽 분이시듯 한데 , 독일은 환기 잘 시켜야 된다며  않그러면 곰팡이가 심하게 생긴다고 하시는데 ... 넘 감사했어요 ...
근데 순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고요.. ㅠㅠ  속상한거는 어쩔수 없나봐요 ..

다들 너무 좋은 조언들 해 주셔서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이 되네요 ~^^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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