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저의 포어미터께서 작년 7월에 그냥 가셨답니다. 아직까지 그 분 편지 제가 받아 보고 계십니다.
뭐 이자가 어쩌고 저쩌고 편지가 정기적으로 날아옵니다. 그냥 그것으로 끝이지요. 본인이 없으니.

아마도 나중에 그 은행에서 알아서 정리할 겁니다. 걱정마시고요.  그 사람도 도이체 방 크 더군요.

압을 안하시면 매달 나가는 콘토기본료가 문제가 됩니다..
콘토에 돈이 항상 있으면 문제가 안되는데 마이너스 시점 부터 문제가 되죠.
저희 형도 독일 이 아니지만 호주에 있을때 콘토 압 안하고 와서 매달 한국으로 편지가 왔습니다.
가까스로 마이너스 다 채우고 압 했습니다.
독일도 마찬가지로 마이너스가 되면 문제가 되어 신용불량자로 처리 되어 후에 유럽 입국에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압하고 돌아가세요.

남겨두실 일 다 해결되면 한국에서 우편으로 ab할수 있습니다.

참고. 윗분 말씀처럼 마이너스가 될 뿐 아니라 한국으로 편지가 날아옵니다. 한국 주소를 알아내는 데 필요한 수수료도 청구되구요.

아 우편으로 압 할 수 있군요. 그럼 저희 집 포어미터 어떻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계속 돈만 나갈터인데.

혹시 그분이 다시 독일로 돌아올 것을 대비해서 그냥 놔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암 그럴 수 있겠는데요.

어쨌든 고맙습니다. 한가지 더 배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