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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아르바이트 in 베를린 ?????

페이지 정보

작성자 Yonmuk Lli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921회 작성일 06-07-31 20:24

본문

여자라면 모르겠고,

남자라면,

노가다를 권합니다. 베를린에서 안정적으로 계속 할 수 있는 아마도 거의 유일한 일입니다.
저는 지금 4년째 같은 회사서 하고 있읍니다. 조그마한 건설회사입니다.
시급은 약 7,50유로이구요.
처음엔 연결회사(Arbeistvermittlung)을 통해서 알게 됐지만,
이제는 필요할때마다 제가 직접 회사에 전화해 그 다음날 바로가서 일을 하는 식으로, 즉
회사와 직접 연락돼있어 원할때마다 할수가 있어 좋읍니다.

 베를린 노동시장 사정을 좀 알아야 합니다.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왜, 왜 나는 일자리를 못구하나? 하는 어려운 질문을 해야하게 될 수 도 있으니까요. 지금 베를린은 거의 노동시장이 일자리 쟁탈을 위한 전정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시장은 한정돼 있는데, 원하는 사람은 언제나 많아서 지금 베를린노동시장은 너무 포화상태입니다.
그래서 좋은 정보나 주위 경험자, 즉 구체적인 인맥을 통하지 않고선 시시한 일자리 하나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한가지 예로,
식당일! 주방 설겆이나, 홀 음식나르기가 있겠지요.
한국식당은 대체로 5유로에서 시작해서 나중에 6유로까지 올라갑니다 시간당,
대부분의 식당이 팁(Trinkgeld)은 주인이 가져갑니다. 이 점이 다른 외국식당과 차이 납니다.
그래서 만약 식당일을 원하면, 외국식당, 독일식당을 권합니다. 팁을 돌려받을 수 있으니까요.

모든 얘기를 다 할 수도 없고 해서
몇가지만 큰것만 몇개 정리해 보겠읍니다.
1. 공식통로
1.1  Arbeitsamt 를 통해서 -
각 구마다 혹은 큰 구에는 몇개씩 이 정부, 혹은 시 공식 일자리 소개소가 있읍니다.
여길 부지런히 다녀보면 베르린의 노동시장 사정을 알수 있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할 까
행동지침을 만들 수 있으며, 조금 기다리면, 원하는 일자리도 소개 받을수 있읍니다.
1.2  Heinzelmaenchen 을 통해서 -
옛날엔 TU에도 있었는데, 이제 베를린유일한 대학내 일소개소입니다.
FU에 있읍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나 일을 여기서 구할 수도 있읍니다.
1.3 기타 사설 소개소 Arbeitsvermittlung 을 통해서 -
시내에 여러개 여러군데 있읍니다.
Erns-Reuter-Platz근처에 예를들어 Criteria가 있읍니다.

2. 기타 비공식 통로
공식통로를 알아가다 느끼거나 알게 되겠지만,
실망스럽게도, 이 큰도시 베를린에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운데,
몇가지만 들어보면,
청소일은 러시아계나 터키계 아줌마들이 거의 독점합니다 시내 전역에 걸쳐서.
한번 하게 된 후 자기들끼리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나눠먹다 보니
자연스레 끼리끼리의 독점! 이 된거지요.

남학생들에게 거의 유일한 시간제 돈벌이인 이사짐!
이건 아프리카 남자들이 독점하여, 날이 갈수록 공식시장에 물건이 안 나옴니다.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식당, 혹은 고급 식당!
이것도 몇몇 무리들이 독점하고 있읍니다.

우체국이나 기타 비슷한 포장일!
이건 옛 유고계 사람들이 거의 시장과 정보과 관계를 독점하다 시피 합니다.

....
...

그래서 제가 권하는것은
주위에 정보를 갖고있을 만한 사람들을 부지런히 접촉해 봐야 합니다.
저는 한국학생 아는사람이 없어서 그건 전혀 모릅니다.

자기들끼리 분명히 정보를 공유 혹은 독점할 거라고 봅니다.
들은얘기지만, TU 학생들이 베를린내 한국 혹은 한국인관련 좋은 일거리는
거의 독차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TU 학생들을 좀 친해놔야 겠지요?
그리고 아마 한국교회를 통해서 또 하나의 무리집단이 형성돼 있겠지요?

한국인 상황은 제가 전혀 모르니  더 이상 말씀 드릴게 없고

베를린 전체 인력 및 노동 시장을 두고 말씀드리면,
러시아인, 터키인, 구 유고인, 아프리카인, 그리고 베트남인, 몽고인 등의
무리들의 움직임을 알고 그들을 통해 정보를 캐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한번 진입한 시장을 계속 자기들끼리 상호상조 상부상조 식으로
물려 주고 받으니까요.

3. 기타
대학내에서 일을 맡을 수 있으면 최고 입니다.
완전 탱자탱자에 놀고 먹으면서
돈은 최고로 많이 받는 베를린 최고의 일자리니까요.
도서관을 비롯해서 꽤 많이 있읍니다.
예를 들어, 제 러시아친구 하나는 TFH 학생이면서, HU대학 도서관에서 2년 이상 일했고,
옛날 옆방살던 인도네사아 여학생 하나 TU Auslandsamt에서 일했는데, 최소 2년 계약이죠,
완전 탱자 놀고 먹자에, 역시 시간제 급료는 최고죠,
그래서 제가 주위 학생들에게 언제난 권하지만, 대학에서 일자리 구하면 최고라고요,
미리미리 알아보면 되고요,
자기가 다니는 대학뿐아니라, 어디고 다 됩니다.

대학내에 여러 학생회를 통해 정보를 알아보고
특히 Asta를 가보면 의외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읍니다.

기타 학생들이 모여사는 대규모 기숙사, 예를 들어
SiegmundsHof (S-Bahn Tiergarten) 같은데는 정보가 무궁무진,
별 놈들이 다 모여 사는 곳이니까요,
제가 아는 한
베를린 최대규모의 기숙사촌입니다.

...

시간도 되고, 뭐 그래서
더 이상 못 쓰겠읍니다.

아주 구체적인 정보나 경험담을 원하시면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줘도 좋습니다.
 그럼 또 가르쳐 드리지요, 저는 컴퓨터 없읍니다. 인터넷 자주 못합니다. 그래서요,
추천3

댓글목록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노동시장이 많이 힘든 편이지요, 특히 Berlin같이 못사는 동네는 더하구요. 예전에 탄자니아 친구 이사하는 것을 도와주었었는데 힘 잘쓴다고 같이 도와주러온 수단 친구가 가끔 전화해서 용돈벌이 하라고 일거리를 준적이 있었는데 공부해야 한다고 거절했던게 지금은 가끔 후회되네요. 한국 식당 5유로 6유로는 너무 적은 것 같네요. 게다가 Trinkgeld까지 가져가고...보통 식당이나 Biergarten 시급이 7유로에 당연히 관례로 Trinkgeld는 일한 사람 몫이 되야 맞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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