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개에게 살짝 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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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소반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39회 작성일 06-07-26 06:39본문
오후에 집에 들어오던중 집앞에서 개에서 살짝 물렸습니다.
바로 상처를 살펴보았는데 심하지 않고 개 이빨에 긁혀서 피부가 두줄로 부어오르고
아주 약간 벗겨진 정도였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개를 키우고 있고 워낙 개를 좋아하는지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얼른 들어가서 긁힌곳을 씻어야겠다는
생각에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개를 묶지도않고 풀어둔채 걸어오던 주인은 몇미터 뒤에서
개에게 뭐라 한마디만 하고 그냥 사라져 버리더군요.
집에 들어와서 상처를 씻으며 생각해보니
주인이 참 괘씸하더군요.
자신의 부주의로 인하여 큰 상처는 아니더라도
사람이 물렸는데 제게는 괜찮냐는 말 한마디도 없이
자기 개만 데리고 훌쩍 가버리다니.....
'내가 외국인이라 이런식인가?' 하는 좀 엉뚱한(?)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개주인의 행동이 워낙 괘씸해서
병원에도 가고 사고처리를 신청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베리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또한 사고처리 한다고 할 경우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바로 상처를 살펴보았는데 심하지 않고 개 이빨에 긁혀서 피부가 두줄로 부어오르고
아주 약간 벗겨진 정도였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개를 키우고 있고 워낙 개를 좋아하는지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얼른 들어가서 긁힌곳을 씻어야겠다는
생각에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개를 묶지도않고 풀어둔채 걸어오던 주인은 몇미터 뒤에서
개에게 뭐라 한마디만 하고 그냥 사라져 버리더군요.
집에 들어와서 상처를 씻으며 생각해보니
주인이 참 괘씸하더군요.
자신의 부주의로 인하여 큰 상처는 아니더라도
사람이 물렸는데 제게는 괜찮냐는 말 한마디도 없이
자기 개만 데리고 훌쩍 가버리다니.....
'내가 외국인이라 이런식인가?' 하는 좀 엉뚱한(?)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개주인의 행동이 워낙 괘씸해서
병원에도 가고 사고처리를 신청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베리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또한 사고처리 한다고 할 경우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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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tefan77님의 댓글
Stefan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구급차 이용했는데요....
금액이 251유로 입니다. 오늘 편지 왔습니다. 영수증과 함께...
어떻게 합니까? 내야합니까???
Affinity님의 댓글
Affini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치의가 있으시면 주치의에게 가서 치료를 받으시고, 없으시면 대학병원처럼 큰 병원에 암뷸란트(응급실)에 가서 사건 정황을 설명하시고 치료 받으세요. 보험이 있으실테니, 님은 치료비 내는 것은 전혀 없고, 병원에서 보험회사로 청구할 것입니다. 개에게 물렸을 경우, 심한 경우 광견병에 걸릴 수도 있으니 꼭 병원에서 피 뽑은 후에 검사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경우가 심한 경우에는 남아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상해 보험금을 받을 수도 있고, 가해자가 가입한 곳에서 보험금을 받게 됩니다.
경찰에 신고하는 것은 병원 원무과에 여쭤 보시기 바랍니다. 친절히 도와줄거라 생각됩니다.
구급차 이용 건과 관련해서는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사용료가 청구되었다고 알려주시고 그 청구서를 보험회사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보험회사에서 그 사용비용을 직접 지불할 것입니다. 간혹, 보험회사에서 청구한 것을 거부할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응급한 상황이 아니었거나 사고가 아니었을 경우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을 경우 지불을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