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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박사과정 막바지 중단 후 취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iridesce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01회 작성일 15-12-20 09:16

본문

안녕하세요.
이걸 어떤 게시판에 질문해야 좋을지 생각하다가 여기가 가장 맞는 것 같아서 질문합니다.

저는 현재 이공계 박사과정(재료공학)에 있고 4년 정도 있어서 이미 막바지 입니다.
저희는 sci 논문을 세 개 써야 졸업을 시켜주는데 하나는 published 상태이고
두 번째는 거의 manuscript 완성 단계입니다.
그런데 저의 지도 교수와 얘기를 했는데 세번째 연구가 결과라든가 그것을 보여주는 방식에서 미흡한 점이 많아 publish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고, 논문 세 개를 완성하지 못해서 제가 doctoral thesis (Doktorarbeit) 쓰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즉, 학위를 주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저희 같은 경우는 4년 이상 있는 걸 허락해 주지 않구요. (대학교 자체 규정은 6년이라고 알고 있는데 지도교수가 4년 되면 나가라고 함)

이런 경우에 취업하는 건 어떤 전략이 좋을까요?
일단 교수 생각은 Wissenschaftlicher Mitarbeiter로만 일한 경험으로 하면 취업은 문제 없을거라는데,
제 생각엔 학교에 이렇게 오래 있어놓고 Dr 못 따면 그걸 좋게 볼 것 같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회사에서 왜 phd 안 했냐고 물어볼텐데 라고 질문하니 그냥 연구나 기술적인 일 하는 건 좋았지만 학위에 관심없었다고 하라며, 굳이 교수 되고 싶은 거 아니면 상관없지 않냐는 식이더라구요.

제 생각엔 절대 아닐 것 같은데 제가 독일 회사 환경들을 잘 모르기도 하구요.
그럼 지원을 Master급으로 해야 되는데, 제가 석사까지는 한국에서 했는데 이걸 회사에서 바로 인정해줄지도 모르겠구요. 지금 있는 학교는 독일 회사들에서는 꽤 알아주는 학교라긴 하던데 여기 학위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researcher 경험으로 4년이나 있었다는 게 받아들여 질지 알고 싶습니다.

제 연구실 동료 한 명은 일단 박사학위급 직책에 지원하고 나중에 Doktorprüfung 못 하게 되더라도 회사에서 몇 달 버티면 그냥 괜찮을 수도있다 이렇게 말하는데, 제 생각엔 회사에서 박사급 지원자를 받으면 어느 시점안에는 졸업장을 제출해야 할 것 같은데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이런 문제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여러가지로 고심이 많으시겠습니다. 언제 졸업하는가, 라는 건 모든 박사하던 사람들의 ... 쩝 공통의 문제이니까요.

일단 교수가 펀드 문제로 더 이상 지원할 수 없다고만 하는거라면 (즉, 이후에 취업한 후에 현재 3개의 논문이 개재 끝나면 당연히 박사 논문 심사하게 해 준다면), 실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어디에서 다른 일 하면서도 논문은 완성해서 끝내면 되니까요.)
다만 언급하신 상황을 보니, 논문이 교수의 마음에 안드는 상황이라 박사 자격이 없다고 교수가 믿는 거라면.. .즉, 지금 프로세스에 있는 논문이 다 처리되어서 출간되어도 학위 논문 작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건 쉽지 않아 보이는걸요.

박사 취득 전에 취업하려고 노동청에 들러 상담 받았던 주변 친구 이야기를 살짝 옮겨 봅니다. 이 인포마틱스 전공자에게, 노동청 담당자는 두가지를 지적해 주었습니다. 전적으로 듣지는 마시고, 노동청에서 직업 연결시켜주는 과정에서 이런 점을 지적했다는 것이고, 그 담당자의 의견입니다.

1) 반드시 박사 학위를 마치라 --- (해당 노동청 담당자의 과거 경험에 따르면) 노동청 입장에서는 박사과정을 시작하지 않은 디플롬 졸업생의 일자리를 찾는 것이, 박사과정을 했다가 중단한 사람의 취업 자리 찾기 보다 쉽다. 즉, 박사과정을 시작했다가 중단하는 것은 큰 마이너스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학위를 받아라.
2) 지금 일한 교수에게 좋은 추천서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독일에서는 "정형화된" 추천서 용어가 있는데 교수가 그걸 알고 잘 써줄 필요가 있다. 학계에만 있던 사람이 그걸 잘 모른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다. 이를테면 (정확한 독일어 표현이 기억나지 않네요. 다만 예였어요) "그는 주어진 일을 다 끝냈으며" ==> 별로임. " 그는 주어진 일을 훌륭히 다 끝냈으며" ==> 괜찮았음, "그는 주어진 일을 예상을 능가하도록 훌륭히 끝내었으며" ==> 아주 좋았음. ... 등의 표현이 있어서 이런 "포맷"을 다 갖춘 추천서를 받는 것이, 좋은 회사에 가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

인포마틱스 쪽에서는 4년 이상 머무르는 경우가 매우 흔한데, (그리고 실은 펀드도 충분하고요, 할 일도 많고) 일하시는 분야에서는 펀드 문제가 있는지 4년이라는 가혹한 (?) 조건을 주는가 봅니다. 어느 경우건 학위는 마치는 것이 (내 돈이, 내 시간이 더 들더라도) 좋을듯 한데요.

(음... 장학금형식으로 공부하신게 아니라, 대학과 고용관계가 있었다고 가정하고)  취업에 대해서는 노동청에 상의해보시기 권해드립니다. 이미 독일에 3년 이상 비센샤프리티 밋아바이터로 일하셨으니 노동청에서 상담도해주고, 다음 직업을 찾는 것도 도와줄 의무가 있습니다. 게다가 그쪽이 전문가들이고, 현재 노동 시장 사정도 잘 알테니까요.  다만, 노동청은 담당자에 따라 천차 만별인지라... 쩝. 매우 쓴 소리를 듣거나, 매우 불친절하거나, 매우 친절하거나, 천사같거나...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에는, 노동청의 도움도 받았고 (조언 및 실질적인 자리 소개까지), 그 간에 물론 생활비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취업으로 인해서 이사를 가게 되면 그 지원도 받더군요. 제게는 참 낯설게 보이는 사회 안전망이었습니다. 잔소리 옵션이 없으면 더 좋겠다, 싶기는 했어도 말이지요...

제 주변에서는 다음의 경우들을 보았습니다. (다만, 인포마틱스 쪽이라 다를 수 있습니다)

- 4년간 하다가 교수랑 틀어져서 다른 대학에 가서 일하다. 독일 법상으로 6년 이상 대학강의 (박사과정들이 많이 하는) 자리를 맡을 수 없어, 교수가 다른 직책 (연구 / 프로젝트에 걸리는) 을 맡은 다음에 학위를 마무리 하다. 학위 주제가 완전히 새것이 되었다. 4년 + 4년 => 8년.
- 4년간 하다가 논문이 잘 안나와서 포기하고 취업하다. 소프트웨어 회사 (늘 좋은 사람이 부족하니까..)에 그냥 마스터 자격으로.
- 3년하고 좋은 취업 자리가 나서 (연구소) 이동. 일자리는 박사가 필수가 아닌, "박사가 있으면 좋지만" 같은 자리였음. 이후에 논문을 더 쓰고 학위 논문을 완성하다 (3년 + 3년).

 ===

제가 읽기에는 교수가 너무 쿨하게, "취업은 쉽지 않겠니?" 라는 군요. 재료공학쪽은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가도, 대체 누가 CV에 붕뜬 3년을 좋게 보아주겠는가 --- 교수로서의 책임 방기 아닌가 싶게도 읽히고요. 친구분의 조언 (? 박사 받을 예정이다, 라고 박사를 필요한 자리에 들어가보는거)은 교수가 논문 쓰게 하고 학위 논문을 제출한 것이 아니라면 절대로 따르시면 안되고요. ( 애당초 논문 제출했다, 라고 하지 않는 한 받아주지도 않습니다만서도 ... 이후 당연히 증명도 내야 하고요. )

애당초 "연구원으로 일했다"라고 CV를 쓰시는 것도 (즉, 박사를 목표로 한게 아니라, 연구소의 연구 담당이었다는 식?) 생각해볼 수는 있겠습니다. 즉, 3년간 이런 프로젝트를 했다. (이건 사실이니까요) 박사를 할 것인지 아닐것인지 그때 결정해볼 생각이었는데, 해보고 나니 박사가 별로 가지고 싶은게 아니라서 산업계로 옮기기로 했다. 등의 서술도 CV에는 좀더 일관성이 될텐데요. 어느 경우라도 박사학위 있는거보다는 못한거라서... 어떻게든 교수와 잘 이야기를 푸셔서, 이후에 학위를 받는 쪽으로 (취업 이후에라도) 풀리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려운 상황, 잘 풀리시기를 기원해봅니다.

iridescent님의 댓글

iridesce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4년 이상 연구실에서 보낸 다른 동료들이 예전에는 많았는데 요즘에는 교수가 엄격하게 내보내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게 참 다른 학교로 가서 박사를 마칠 생각도 해보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이 교수에게 추천서를 받아야 할 것 같아서 그것도 참 어떨지 모르겠구요. 괜히 그런 얘기를 지금 꺼내는 것도 그렇고, 아직은 몇 달 남았으니 어떻게든 후속 실험 데이터를 내서 졸업을 하는 방향으로 하고 싶은데 어떻게 교수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참 어렵네요.

아..정말이지 어드미션 받고 올 때는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 상상도 못해서 저는 참..
댓글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하이바라님의 댓글

하이바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안타까워서 글 남깁니다.
먼저 궁금한 건 Kumulative Doktorarbeit 하시는 것 같은데, 논문 세개가 모두 Erste Autorschaft를 요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적어도 하나만 그렇고 나머지는 Co-Autorschaft도 인정해주는지, 만약에 후자라면 같은 교수님 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슷한 주제의 연구와 연계하여 공저로 논문을 낼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연구결과와 접근 방식이 미흡해서 논문을 못낸다고 교수님이 말씀하셨다는데, 박사생이라지만 연구는 혼자하는게 아닐텐데요, 지도 교수와 처음부터 끝까지 의논해서 이루어지는 건데,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님의 글로는 교수님이 너무 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우기 요즘은 negative Ergebnisse도 발표되어야 한다는 추세고, 연구자료를 논문으로 쓸떄는 요리하기 나름인데......
일단은 박사과정을 좀 더 할 수 있는지 학교측에 좀 알아보시는게 어떠신지. 학교나 과 마다 Promotionsordnung이 다르겠지만, 규정상 6년이면 교수님이 그냥 나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박사시작 하실때, Promotionsvereinbarung이런거 쓰쎴는지 모르겠지만, 박사생도 나름대로 보호를 받을 수 있게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번 학교에 Beratungsstelle가 있는지알아보세요.
아니면, 이런 경우도 있긴한데, 보통은 WiMi 들이 연구소 옮길때 그렇게 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그 과에서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정 학교에서 나가시게 되면, 취업하실때, 하시던 연구를 비슷한 방향으로 계속 할 수 있는 연구소 쪽으로 가셔서 데이타를 연게 해서 한 논문으로 쓰시는 건데, 이런 경우, 교수가 Primärdata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락해줘야 하고 연구소 고용주 역시 그런 관심을 갖고 승인해 줘야 합니다.
그냥 취업하시게 되면, 윗분 말씀처럼 박사과정 도중 하차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마스터 후 WiMi로 일하셨다고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WiMi로 4년 일하신 것도 경력입니다.
어찌됐건 시작하기도 어려웠을 거고, 여기까지 오시기도 만만치 않을셨을 텐데, 교수님과 얘기가 잘 풀려 학위 꼭 받게 되시길 바랍니다.

chrisjericho님의 댓글

chrisjeri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경우는..처음 보네요. 저희 연구실은 5년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5년간 논문 하나 없으면 그냥 졸업을 강제로 시켜 버리는데, 학위도 안 주고 쫒아내다니요..이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나요?

만약 님의 경우가 처음이라면 교수가 님의 연구성과라던지 뭔가를 정말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밖에 해석할 도리가 없는데 아무리 그래도 중간 기회도 안주고 갑자기 이러는건 너무하네요. 도움못되는 댓글이어서 죄송합니다만 보는 저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iridescent님의 댓글

iridesce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사이에 댓글이 더 달렸네요. 논문 세 개는 전부 sci 1저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저희 연구실도 예전에는 5년 넘게 혹은 6년 넘게도 일하고 박사 마친 사람들이 많았는데, 갑자기 교수가 2, 3년 전부터 이제부터는 정확히 4년까지만 머무르게 하겠다고 방침을 정한 거예요. 학교랑은 상관없지만 워낙 박사과정 자체가 교수 재량으로 많이 돌아가는 거라 만일 교수가 계약 연장 안 해주면 학교에서는 별 말 못 할 것 같습니다. 

음 교수가 말한 것도 그런 전략이었습니다. 만일 이렇게 나가면 박사과정 하차라고 말할 필요없고 WiMi로 프로젝트를 위해 일했다고 하면 된다는..자기가 두 명 이런 식으로 학위 안 주고 내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알기로 그 두 명은 이렇게 오래 학위과정에 있었던 경우는 아니고, 박사과정 시작 후 2년 정도 뒤에 관둔 경우였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은 다른 곳에서 박사 다시 시작했는데, 제가 일 시작 하기 전에 있던 일이라 이 두 명이 교수랑 어떤 갈등이 있었던 건지 뭣때문에 그만둔건지 이런 건 잘 모릅니다)

연구실마다 사실 달라서 어떤 경우에는 sci저널 하나 없이 졸업하기도 하지만, 글쎄요. 저희 연구실이나 교수의 방침이 있다보니 이 조건을 못 맞추면 졸업을 못하는 거죠. 한 번 더 교수랑 미팅을 했고 다른 방향으로 publication 전략을 수정해서 보여줬는데, 이건 그나마 맘에 들어하긴 했는데 추가 실험 할 게 너무 많고 시간은 없고 정말이지...크리스마스 내내 심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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