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들어본적이 없는 이야기인데요. 검색을 해봐도 나오지 않고요. 어디에서 들으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키워드라든가, 협정 이름이라든가... 그러다보니 일단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독일 군에 복무한 기간을 이어서 연금 기간에 "대체 기간"으로 넣어주는 것으로 알고요.

학생으로서의 혜택을 30살이 넘으면 못 받는데 (e.g. 싼 의료보험 등), 이 조건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군대를 다녀온 기간 등에서 빼줍니다. (그래서 32살까지 학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 그렇기는 한데 연금의 경우에는 들어본 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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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추후 연금 합산시 (한국의 국민 연금과 독일 연금 합산시) 수령 가능한 연수에 대해서 들으신것 아니신지 궁금합니다. 즉, 최소 수령을 위해서는 x해 이상 있어야 한다 등의 경우 말입니다. 그때 한국에서 인정해주는 경우 (한국 연금이 대학 및 군대를 어떻게 쳐 주는지 모르겠네요)는 독일에서도 연금 합산시에 "최소 납입 기한" 등에 같은 조건을 적용하는 것이 연금 협정의 기본 아이디어입니다...

그렇기는 한데, 이런 협정이 정의하는 것은 거주권/영주권과는 무관합니다. 즉, 60개월 연금 납입 등의 조건에는 이런 협정 내용이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협정은 연금 수령과 지급에 대해서 정의하고 있는 내용이라서요.

전 이번에 aok에서 군대 2년 인정 안해줘서..어마한 의료보험비를...ㅜ 제 생각에는 글쓴이분이 독일대학서 수학시에 의료보험을 낸 기간의 절반을 인정해준다는 이야기를 잘못 들으신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 슬픈 일이... 어여 졸업하셔서 직장에서 반 내어주는 직장 의료보험으로 전직 (?)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전에 친구한테 그 내용이 있는 웹페이지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다시 검색을 해도 찾을 수가 없네요..ㅜㅜ
행여라도 다시 알게 되면 여기에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