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으로는 경찰을 불러야 합니다.
그냥 쪽지만 남기는것은 차주가 신고 하면 뺑소니로 간주 될수 있어요.
메르체데스 A Klasse 의 거울이 자동이 많이 들어 있어서 제법 비쌋던 기억이 있네요.
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자동차가 A Klasse 였는데 누군가가 부셔트리고 뺑소니를 쳐서 제가 그냥 고쳤었거덩요.
1000유로는 아니었고 5백 몇십유로 들었던것 같네요.

골프는 생각 보다 저렴 하더군요.
제 자동차가 길거리에 서 있어서 많이 긁히고 부서지는 설움을 격는데 이번에는 술 취한 사람이 제 자동차 거울을 깨트리고 자동차도 긁어놓았는데 누군가가 경찰 신고를 했지만 보험도 없는 룸펜(?!) 이어서 제가 고쳤는데 145 유로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선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1. 차주인이 고치는 것.
2. 본인이 고쳐주는 것.
1번의 경우는 차주인이 못됐으면 정식 차수리하는 곳에 맡기고 이것저것 다 손보게 하고 영수증을 impossilegirl님에게 청구할수 있어요.
차주인이 어디 아는 차수리비 할 수 있는 사람한테 schwarz로 고치게 하면 훨씬 싸게 고칠 수 있지만 이건 차주인 맘이지요.
2번의 경우는 impossilegirl님이 차 모델(Fahrscheinbrief에쓰여있는데 이걸 차주인한테 보여달라고 해야 해요)을 복사하거나 적으셔서 자동차 부품파는데 가서  부속품을 주문하셔서 차고치는데서 (수리할수 있는 아는사람이 있으면 제일 좋고 아니면) ATU이런데서 수리를 맡기세요.차가 올드타이머면 부속품이 아주 비싸요.

차 주인한테 연락올때까지 기다리시고 연락오면 미안하다고 하시고 위에 두방법중 하나로 해결 하시면 돼요.
본인이 다 자기발로 뛰고 고쳐주고 그러는게 제일 싸지만 차주인이 그렇게 하기 싫다고 하면 어쩔수 없어요.
비자는 제가 알기론 이런문제랑 아무 상관 없을거예요.

로리오님이 차 고치는 방법을 제시 하셨는데 ,
내 자동차에 이상이 생겼는데 어떻게 피해를 낸 사람에게 고쳐오라고 내주나요?
그리고, 차 주인이 못돼서 정식 정비소에 가저다 주는게 아니고  그것이 정상 입니다.
또 이것 저것 다 고친 영수증을 첨부 한다 하시는데 다른곳 고친 계산서를 누가 다 내줍니까?
 schwarz 정비소에다 일 시키고 고발 당할일 있나요?
정비소 문제는 피해자가 믿는곳에 가저다 줄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거나 이런 사고는 가해자나 피해자나  똑 같이 일이 많지요.
차주인한테 연락이 오면 일단 잘 이야기 해보세요.
일이 잘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로리오님이 제시하는 방법은 피해자가 내 친구라면 가능 할수도 있겠네요.

• 추천 1

감사하게도 답변을 친절하게 달아주셔서 혹시나 더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까 하고 덧글을 남깁니다.
현재 독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차 주인 친구와 연락한 뒤 메르세데스 벤츠 정비소까지 가서 (동네 작은 정비소를 가 봤지만 자기들이 해줄수있는게 없다네요 문제가 좀 복잡하다네요) Kostenvoranschlag을 떼어왔습니다. 총 285.41유로가 청구 되었구요. 한국의 부모님께 말씀 안 드리고 저 혼자 해결해보려다가 금액을 보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일단 연락을 드렸습니다. 안 다친게 다행이라며 부모님이 돈을 보내주시겠다고 했지만 아무리 벤츠라도 사이드 미러 하나에 30만원이 넘는다니ㅠㅠ 알아보니 벤츠 치고 이정도는 양호한 금액이라더군요ㅠㅠ네 제 잘못이 맞고 생각했던 최악의 금액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하지만 저는 Haftpflichtversicherung 조차 없는 일개 교환학생이다 보니 이 금액이 조금 부담되어서 정말 미안하지만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나눠 내 줄수 있는지까지 물어본 상태입니다. 물론 당연히 안된다는 답이 돌아올테지요. 차주도 저와 같은 학생이더라구요. 하지만 뭐 밑져야 본전이니...여하튼 제가 영수증을 받으면 벤츠 정비소로 직접 송금하는 방식으로 돈을 지불하겠다고 말해놓은 상태인데 이렇게 해결하면 될 까요? 수리 후 인건비 등 다른 수리 명목으로 수리비가 더 청구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그때 돈을 더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이런 상황이라면 돈을 더 주기 힘들 것 같다고 말을 해놓긴 했는데 부모님은 그때 가서 돈을 더 받지 않겠다는 각서라도 써놓으라고 하는데ㅋㅋ 독일 정서로 그건 말도 안되는 것 같구요... 휴 이래저래 참 타국에서 혼자 이런 일을 해결하려니 많이 무섭네요

별일없이 생활하는것도 쉽지않죠.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그런데 여기선 각서 같은것도 없고 함부로 싸인 절대 안합니다. 추가되는 수리비 및 인건비는 안타깝지만 님이 모두 부담하셔야 될것 같네요. 총비용이면 별도로 추가될 비용은 없을것 같은데.. 그 차량이 정상적인 주차공간에 세워져 있었으면 할말이 없어요.

저 같은 경우 하물며 렌트카 수리 인보이스 우편으로 받을때 처리된 dm비용도 저한테 다 청구했는데요.

그정도 라면 괜찮은 금액 이네요.
제 유리는 깨져서 유리뒤에 붙어있는 자동 기기 때문에 금액이 많이 높았던것 같애요.
Kostenvoranschlag 을 보면 고치는 모든 비용이 들어 있을꺼예요.
각서 같은건 필요 없을거고 벤츠 정비소가 아닌 다른정비소도 거의 비슷한 가격 일겁니다.
좋은 경험은 아니지만 이 또한 살아가는 경험 이니 잘 해결 되기를 빕니다.

Fahrscheinbrief가 아니고 Fahrzeugschein에 차 모델이 쓰여 있습니당.

보험회사에 연락하지말고 차주인하고 직접해결하세요.
차주인이 들은 보험이랑 impossiblegirl님이랑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Impossbilegirl님이 무슨 사고보험을 들어놓은게 있다면 그 보험회사에서 이 차 수리비를 내주고 그뒤로는 보험비가 올라갑니다.
하지만 500유로 정도까지는 (이건 순전 내생각)본인이 내시고 몫돈을 내기 어렵다면 그 차 정비소에 학생이라 285.41유로 한꺼번에 내기 힘드니 한 3번에 나누어 내게 해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안된고 하면 할수 없습니다만 이정도 금액은 소액이라서 뭐 정비소에 주인이 해 줄수도 있을거 같네요.
보험회사 끼고 문제 해결하는경우는 무슨 벌금액이 몇천유로거나 그러면 lohn sich하고 그렇게 해결해도 예를들어 매달 보험비가 막200유로씩 올라씩 올려진다면 생각해볼 문제예요.

정비소에 차 맞기기전에 꼭 거울만 수리할거라는 말이라도 답을 확실히 받아 놓으세요.
돈이 없어서 그것만 낼수있다고 강조를 하시고요.
정비소에서 사고차량에 보험회사에서 돈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지네들끼리 뜯어보고 ,아 보니까 부디치면서 전구도 나가서 전구도 바꿨다는둥 이것저것 지들끼리 할수도 있습니다.

아, 항상 쓰고나면 실수가 눈에 들어오네요.
문장 어색한곳도 있고... 맞기기ㅡ>맏기기 가 맞지요?

에구, 맏기기 아니고 맡기다.란 말이 맞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