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독일의 배송... 정말 인내심의 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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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텔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45회 작성일 06-06-28 21:40본문
주문하고 입금한지 10일이 지나도록
배송이 되지 않네요. 휴.
2-6일 정도 걸린다는 문구는 완전 거짓말인듯...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오늘도 통화했는데, 내일이나 내일 모래나
받을 수 있을 거 같다고 하네요.
한국과는 너무도 다른 배송 시스템 때문에,
정말 인내심이 바닥날 지경입니다.
그래도 2주는 좀 넘하지 않나요?
혹시...
렌즈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사이트 소개좀 부탁합니다.
한번 주문해보고 계속 이용하려고 했는데,
주문할 때마다 2주씩 기다려야 한다면,
더이상 이용하고 싶지 않아서요.. ㅠㅠ
추천해주실 수 있는 사이트 소개부탁합니다.
댓글목록
에네아스님의 댓글
에네아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라인 판매상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장 오래 걸리는 경우는....
입금한 후 확인하는데 3-4일이, 일요일이나 공휴일이 낄 경우 하루 이틀 더 걸립니다. 같은 은행일 경우 1-2일이 단축되긴 하지만, 판매상이 직접 계좌를 출력해서 확인해서 보낸다고 하면 1주일은 빡빡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물건이 (창고 등에) 있어서 바로 발송한다면 총 소요기일이 열흘정도 걸리겠지만, 그게 아니라 자체 주문한 후 발송한다면 2주일은 걸립니다. 다른 공산품과 달리 개별적인 콘텍트 렌즈 같은 경우는 아마 자기들이 입금확인한 후 도매상에 재주문, 수령한 발송할 것으로 보이네요.
제 경험상 제일 빠른 경우는 월요일 아침 주문, 오전 입금, 오후 배송지시, 화요일 오후 소포 수령이었고, 가장 늦은 경우는 주문후 2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물건이 오지 않는다면 문제겠지만, 시간이 걸리는 건 독일에서 다른 시스템도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참고 살아야죠.
최똥개님의 댓글
최똥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와 같은심정이라 지금까지 알아본것을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저는 한국 ace~~라불리는 쇼핑몰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독일서 구하기힘든 사소한것들이나 담배등을 주로 주문합니다.보통은 경험에의하면 최대14일째 받아본것이 가장느렸구요 평소10~12일정도..근데 이번엔 제가 6월9일자로 주문했었는데 3~4일전부터 불안하더라구요..(오질않으니..)
해서 월드컵 기간이라 그런가했는데 이틀전 등기번호 조회를하니 아직 한국에서 발송준비란 답을듣고 급한맘에 한국의e post라는곳에 전화를했고 거기서 해외배송 관리하는곳 연락처를받아 다시걸어 확인해본결과 발송준비란말은 발송을 완료했다라는 뜻이라하더군요..그래서 제가 그럼 내물건은 지금어디있냐?물었더니 독일측에서 받았다는입력을 않했을거란 좀 이상한 대답과 자기쪽에서는 벌써끈난일이라고..좀 황당하긴했는데 친절하게 설명을해줘서 뭐라말도못하고..그래서혼자
"xx그럼 위치추적도 않되는 ems..돈은 비싸게받아x먹고 "누구한데 하소연을할지..저는 올들어 3~4번 한국서온 물건 못받아봤거든요..그이후로 ems나등기로 항상구입하는데오늘도 조회를 해보니 아직발송준비라는 말만뜨고 못받은 물건은 우리동네 양아치처럼 생긴 우체부가 제일의심가는데 족칠수도없구 남들이보면 욕하겠지만 제심정으론 그쉐끼 몇대 갈기면 답이 나올듯도한데..
내가 봉두아니고 우리건물 부재중보관은 다 우리집에 맡겨버리구 암튼 잠시흥분을해서 삼천포로 빠졌는데 지송 ㅡㅡ; 결론은 어느쇼핑몰이건 2주가량이 보통입니다.
님도아직 받질못하셨다니 저만그런줄 알았는데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분실이아닌 다른 외부적인 문제일테니..
오늘도저는 독일인들처럼 기다림의 수양을할랍니다.
ugha님의 댓글
ug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주문해놓은 상품이 있어서 이 글을 보고 "그래도 나는 그동안 별 문제 없었어..."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죄송.
그리고 발송 2일만인 어제 배송추적을 해보니
"수신자에게 도착했습니다."라고 나와서 도착을 목이 빠져라 기다렸는데 하루종일 안오더군요.
참고로 발송회사의 이름은 데하엘이라는 안유명한? 회사입니다.
나쁜놈들. 내일은 꼭 올거야 하고 오늘 추적을 해보니
Aus unvorhersehbaren Gründen mußte die Zustellung abgebrochen werden.
Die Zustellung erfolgt am nächsten Werktag.
(예측 불가능한 이율 인해 배송이 취소되었습니다)
내가 미쳐.
송금한 다음날 칼같이 (좀 돈 얹어주면 당일날 오토바이로) 배달해주는 한국이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