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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62회 작성일 15-09-30 07:04본문
베를린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net(세후)로 월 3000유로 오퍼를 받았습니다.
글래스도어같은데 검색해보니 평균정도는 되는것 같아서
계약은 했는데 최근에야 베를린리포트를 알게되서 검색해보니
대졸신입정도 연봉인것 같습니다.
저는 9년차 소프트웨어 개발자이고 한국에서 대기업에서 세후로 400은 받은것 같습니다.
유치원다니는 아이 둘이 있습니다.
저와 아내 둘이라면 빠듯해도 상관없지만
아이를 키우려면 어느정도는 있어야될것 같아서요.
그래서 드레스덴에있는 다른 회사에 지원해봤는데 세후로 3600정도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드레스덴이 베를린 근처에 있다는 것만 알지 전혀 가본적도 없는 곳이고
베를린에 아무래도 다른 회사들도많아서 이직할때 아이들 전학을 안해도 되는게 장점일것 같아서
베를린에 있는 회사에 더 가고싶긴한데 월 3000정도로 살 수 있을지를 모르겠습니다.
차도 필요없고 월세+관리비 1000에 먹고사는생필뭄에 1500에 보험/통신등 500이라고 생각하면
독일분들 사시는 것처럼 절약하면서 평균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글래스도어같은데 검색해보니 평균정도는 되는것 같아서
계약은 했는데 최근에야 베를린리포트를 알게되서 검색해보니
대졸신입정도 연봉인것 같습니다.
저는 9년차 소프트웨어 개발자이고 한국에서 대기업에서 세후로 400은 받은것 같습니다.
유치원다니는 아이 둘이 있습니다.
저와 아내 둘이라면 빠듯해도 상관없지만
아이를 키우려면 어느정도는 있어야될것 같아서요.
그래서 드레스덴에있는 다른 회사에 지원해봤는데 세후로 3600정도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드레스덴이 베를린 근처에 있다는 것만 알지 전혀 가본적도 없는 곳이고
베를린에 아무래도 다른 회사들도많아서 이직할때 아이들 전학을 안해도 되는게 장점일것 같아서
베를린에 있는 회사에 더 가고싶긴한데 월 3000정도로 살 수 있을지를 모르겠습니다.
차도 필요없고 월세+관리비 1000에 먹고사는생필뭄에 1500에 보험/통신등 500이라고 생각하면
독일분들 사시는 것처럼 절약하면서 평균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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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ihabe님의 댓글
iha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제안 받으신거 부럽내요^^ 드레스덴은 구 동독지역이라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합니다. 최근에 전보다 많이 오르긴했지만 그래도 다른 구서독 지역에 비해 물가가 착하지요. 평균적인 삶의 정의가 애매모호하지만 큰 스트레스 없이, 자녀들 교육비 많이 안들고 사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바로 오시면 환경이 많이 달라 적응기간이 필요하시겠지만,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alles Gute!
굉이님의 댓글의 댓글
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합니다.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베를린도 구 동독지역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베를린과 드레스덴이 물가가 얼마나 차이날지 궁금합니다.
ihabe님의 댓글
iha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베를린은 구 동독, 서독이 공존했던 곳인데 세월이 흘러 국제도시가 되어 인구가 늘어났고, 특히 물가가 최근 10년동안 많이 올랐답니다. 서울처럼 어느 구에 사는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특히 집값. 좋은 동네의 집가격은 참 비싸고,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아직도 저렴한 곳들이 많이 있구요. 평균물가는 드레스덴보다 더 비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