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까지는 구간에 따라 성인요금의 10-20%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정식좌석을 받는게 아니라 부모좌석 앞에 아기바구니를 달아줍니다.

정확하게 알려드릴께요~
만 24세 미만의 아기의 경우는 좌석을 차지 하지 않는 조건으로 IATA노말가의10%를 운임으로 지불하게 됩니다. 여기에 택스가 별도로 붙구요~
일반 성인 판매가의 10%는 아니구요 공시요금이라는게 있는데 거기의 10% 입니다.
좌석은 미리 항공사에 아기바구니를 요청하면 스크린 바로 뒷좌석이나 벽면 바로 뒷자리로 배정해주고 아기요람도 설치해 줍니다.
만약 좌석을 차지하고 싶다면 성인 판매가의 75%를 지불해야 합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만 24개월 미만 유아의 경우 정상 운임가의 10%로, 한국 방문할 때 대략 120유로 안팎 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표도 유아 명으로 발권되고, 그에 합당하게 들고갈 수 있는 무게도 늘어나서, 짐을 더 부칠 수 있습니다.
생각외로 기내에서 스튜어디스가 배려를 많이 해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혹시 유아의 경우 비행기 이착륙시 귀가 아플 수 있으니, 약국에서 유아용 귀마개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참, 국제선이니 당연히 유아 여권은 만드셨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