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운전면허 교환 관련 하소연 그리고 운전면허시험에 관한 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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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46회 작성일 06-06-16 01:11본문
지난주에 영사부에서 면허증 공증을 받아 룰루랄라 관청으로 갔습니다.
영사부에서 2종소형(125cc이상 오토바이운전가능)에 관한내용을 말하려다 무참히 .... 1종보통이외의 내용은 없는 변역,확인서를 받아들고는 말입죠.
그냥 B만 받는가보다 하고 돌아서려다..말연습이나 할겸...eine Frage...로 시작했던 것이 아니 직원이 이상하게...무시험교환은 B클라세만가능하다. 두꺼운 서류철을 보여주며, 거기에 거의 모든 나라의 면허증이 나와있더군요....어디에 2종소형이란게 있냐? 그게 뭐하는거냐 묻더니...안되긴안되지만, 일단 영사부에서 준 종이에 오토바이에 관한 내용이 하나도 없다며, 다시 번역을 받아와봐라...아마 가능할 것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룰루랄라 영사부에 변역을 부탁하고, 시간이 흘러 오늘 다시 관청에 다녀왔답니다.
지난번과 다른 직원이더군요, 그래도 어찌어찌해서 오토바이 가능하겠냐? 물론이다....뭐 여기까지..ㅎㅎㅎ 역시 법대로만 하지는 않는구나....하며 신나게 전지전능한 직원나으리에게 감사를 마음속으로 날리던 중이었죠. 그러나...옆의 직원 왈...무시험교환은 B만된다...무슨 소리냐?라는 말과 함께...(아마 짬이 좀 더 되는듯..-_-;;) 저와 함께 있던 직원은 아마 전의 그 두꺼운 서류철을 보러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리곤 이거 난 모르겠다. 검사(시험?)을 해봐야겠다...고하더군요. 뭘 시험하냐? 책자에는 없다. 여기 번역받아온게 내가 보여줄 수 있는전부다...라고 하니....
뭔가 알아듣지 못할 글을 잔뜩 쓰더니 사인하라고 해서 하긴 했습니다만,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무시험 교환이 불가능하면 시험치겠다, 무시험교환 가부를 결정되는대로 알려달라..하니 알아듣지 못할 말하고, 딴소리하고, 결국확실히 알아들은건 아마 면허증은 승용차만 몰 수 있는걸로 나올거다...하더군요..ㅠㅠ
여기까지가 말잘못알아들었던 저의 하소연입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뒤져봤는데 제 독일어 해석이 워낙 짧은지라..ㅣㅜㅜㅣ 이렇게 감히 문의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시험만 볼 수 있는건가요? 무슨 면허학원 오토바이엔 기름반, 금가루 반을 넣는지 많이 비싸더라구요.
시험만 볼 수 있는 것인지? 과연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필기시험은 과연 초짜 유학생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시무시한것인지요? 승용차, 오토바이는 커녕 자전거도 없지만, 언젠가는...하는 생각에 해야하는 말 공부는 안하고, 별 필요없는 면허 하나에 올인하고 있는 제를 어여삐여겨 주시길 바랍니다..ㅠㅠ
아...간만에 답답하고, 울화가 터짐에 글쓰는 두려움을 이긴지라 조금 더 독일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죠.
말도 배울겸 이곳저곳 다닐겸해서 학원을 2달에 한번씩 옮겨다녔었답니다. 그런데 이노무 흠....외국인청의 직원 나으리들께서 학원과 작당을 하셨는지, 꼭 거주허가제목에 지명, 심지어는 학원이름을 정확히 써서...그리고 nur를 꼭 붙이더군요. 그래서 그 글자 바꾸느라 처음 50유로 다음 30유로 그다음은 10유로 이렇게 받아드시더라구요. 그리고 6개월인가 3개월인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얼마나 연장하느냐에 따라 개뷔언가? 하여간 그..개..뭐로 시작하는 돈이름이 달라지는데, 뻔히 제출한 서류 중 다음 어학원이 다른동네인데도, "nur in ..."을 붙여서 1년연장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무슨 확인, 증명서는 왜 그리 필요한지...운전면허 교환에 필요한 서류는 한장에 10유로 받더라구요. 잉크에 무슨 짓을 해놨길래 그리 비싼건지...ㅠㅠ
누가 네나라로 ㄱㄱㅓ져라고 하면, 그자에게 꼭 지금까지 독일 관청에 낸돈 다 받아내고 가렵니다.
휴.. 첫 입국부터 돈이름을 배우기 시작하더니 갈 수록 많이 그리고 깊게 배우게 되네요.
영사부에서 2종소형(125cc이상 오토바이운전가능)에 관한내용을 말하려다 무참히 .... 1종보통이외의 내용은 없는 변역,확인서를 받아들고는 말입죠.
그냥 B만 받는가보다 하고 돌아서려다..말연습이나 할겸...eine Frage...로 시작했던 것이 아니 직원이 이상하게...무시험교환은 B클라세만가능하다. 두꺼운 서류철을 보여주며, 거기에 거의 모든 나라의 면허증이 나와있더군요....어디에 2종소형이란게 있냐? 그게 뭐하는거냐 묻더니...안되긴안되지만, 일단 영사부에서 준 종이에 오토바이에 관한 내용이 하나도 없다며, 다시 번역을 받아와봐라...아마 가능할 것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룰루랄라 영사부에 변역을 부탁하고, 시간이 흘러 오늘 다시 관청에 다녀왔답니다.
지난번과 다른 직원이더군요, 그래도 어찌어찌해서 오토바이 가능하겠냐? 물론이다....뭐 여기까지..ㅎㅎㅎ 역시 법대로만 하지는 않는구나....하며 신나게 전지전능한 직원나으리에게 감사를 마음속으로 날리던 중이었죠. 그러나...옆의 직원 왈...무시험교환은 B만된다...무슨 소리냐?라는 말과 함께...(아마 짬이 좀 더 되는듯..-_-;;) 저와 함께 있던 직원은 아마 전의 그 두꺼운 서류철을 보러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리곤 이거 난 모르겠다. 검사(시험?)을 해봐야겠다...고하더군요. 뭘 시험하냐? 책자에는 없다. 여기 번역받아온게 내가 보여줄 수 있는전부다...라고 하니....
뭔가 알아듣지 못할 글을 잔뜩 쓰더니 사인하라고 해서 하긴 했습니다만,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무시험 교환이 불가능하면 시험치겠다, 무시험교환 가부를 결정되는대로 알려달라..하니 알아듣지 못할 말하고, 딴소리하고, 결국확실히 알아들은건 아마 면허증은 승용차만 몰 수 있는걸로 나올거다...하더군요..ㅠㅠ
여기까지가 말잘못알아들었던 저의 하소연입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뒤져봤는데 제 독일어 해석이 워낙 짧은지라..ㅣㅜㅜㅣ 이렇게 감히 문의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시험만 볼 수 있는건가요? 무슨 면허학원 오토바이엔 기름반, 금가루 반을 넣는지 많이 비싸더라구요.
시험만 볼 수 있는 것인지? 과연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필기시험은 과연 초짜 유학생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시무시한것인지요? 승용차, 오토바이는 커녕 자전거도 없지만, 언젠가는...하는 생각에 해야하는 말 공부는 안하고, 별 필요없는 면허 하나에 올인하고 있는 제를 어여삐여겨 주시길 바랍니다..ㅠㅠ
아...간만에 답답하고, 울화가 터짐에 글쓰는 두려움을 이긴지라 조금 더 독일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죠.
말도 배울겸 이곳저곳 다닐겸해서 학원을 2달에 한번씩 옮겨다녔었답니다. 그런데 이노무 흠....외국인청의 직원 나으리들께서 학원과 작당을 하셨는지, 꼭 거주허가제목에 지명, 심지어는 학원이름을 정확히 써서...그리고 nur를 꼭 붙이더군요. 그래서 그 글자 바꾸느라 처음 50유로 다음 30유로 그다음은 10유로 이렇게 받아드시더라구요. 그리고 6개월인가 3개월인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얼마나 연장하느냐에 따라 개뷔언가? 하여간 그..개..뭐로 시작하는 돈이름이 달라지는데, 뻔히 제출한 서류 중 다음 어학원이 다른동네인데도, "nur in ..."을 붙여서 1년연장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무슨 확인, 증명서는 왜 그리 필요한지...운전면허 교환에 필요한 서류는 한장에 10유로 받더라구요. 잉크에 무슨 짓을 해놨길래 그리 비싼건지...ㅠㅠ
누가 네나라로 ㄱㄱㅓ져라고 하면, 그자에게 꼭 지금까지 독일 관청에 낸돈 다 받아내고 가렵니다.
휴.. 첫 입국부터 돈이름을 배우기 시작하더니 갈 수록 많이 그리고 깊게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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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조건 B입니다..
독일 면허를 한국 면허로 바꿀때도 무조건 2종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