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75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교육 한국 소개 발표에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녹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88회 작성일 06-06-12 02:46

본문

안녕하세요.
큰 아이가 초등1년인데요,
종교시간에 타 종교에 대한 관용과 이해라는 주제하에,
반에서 외국인아이들의 부모님에게 모국에대해 소개할수 있냐는 종교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선뜻 대답은 했는데요...
그룬슐레 1년생들이라 .. 눈높이에 맞추어야 겠지요?
그아이들에게 대고 한국의 경제력이나 삼성,현대를 내세울 수는 없는일이고요..

한복, 태권도, 김밥등을 소개 하려는데...
좋은 생각있으신분 도와주세요!!

아이가 한국을 아주 자랑스러워 한답니다.
아빠가 독일사람이라해도 아이가 자기 엄마가 한국사람이라고 나서서 손을 들었데요..

독일어도 딸리는데... 꼬맹이들 앞에서 잘해야 할텐데요...
흐믓하면서도 떨리내요... 제가 학생이 된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추천0

댓글목록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아이 유치원다닐 때 비숫한 거 했습니다. 저와 중국엄마 둘이 각기 한국과 중국을 소개했는데 저는 한복입고 가서 큰절 하는 방법도 보여주고 한국춤의 춤사위 몇개를 보여주었거든요. 아리랑도 불러주고..  아이들이 보며 좋아 했으나 그 때 뿐이었지요.

그런데 그 중국엄마는 중국 전래 동화 하나 그림책으로 보여주며 이야기 해주고 중국어 노래를 하나 가르쳐 주더군요. 미국 민요 클레멘타인 멜로디에 중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라는 가사를 붙인건데 가사가 반복되는 거였어요. 저는 처음에 내심 뜻도 모르는 중국어를 애들이 따라할까 의심했는데 역시 아이들은 금방 배우더군요. 나중에는 선생님이 가사를 받아 적어서 노래부르는시간에 앞장서서 부르더라는.. 결국 유치원 아이들은 물론 그 형제 자매와 엄마 아빠들 까지 거의 그 중국어 노래를 외우는 지경에 이르렀더라는.. 저도 물론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노래, 자다가도 일어나 부를 수 있다는...

제 생각에는 '머리 어깨 무릎 발' 과 같이 독일 아이들도 아는 멜로디를 한국어로 가르쳐 주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전 아예 흰밥과 김을 따로 들고가서 한국 어린이 들이 흔히 잘먹는 밥이라고 알려주며 그 앞에서 직접 밥을 싸주었지요. 아이들 중 절반 정도는 좋아하며 잘 먹었습니다. 반면 중국엄마는 중국 만두와 젓가락을 가져와 젓가락 사용법 위주로 소개해 주었여요. 그 역시 좋은 아이디어더군요.

굳이 타 종교를 소개하겠다는 것이 종교 선생님의 의도라면 작은 불상이나 목탁, 염주와 같은 실물을 보여주며 소개하는 것이 그 또래 아이들에게는 효과적일 거 같습니다.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02 생활 예지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3 06-23
5201 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6-23
5200 육아 m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1 06-23
5199 은행 xia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2 06-22
5198 생활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0 06-22
5197 생활 jg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4 06-21
5196 육아 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2 06-21
5195 생활 asdfghjk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3 06-21
5194 육아 S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0 06-21
5193 생활 오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1 06-21
5192 의료 일타삼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2 06-21
5191 은행 김삿갓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7 06-21
5190 교육 다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8 06-21
5189 비자 dung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0 06-21
5188 전화 오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3 06-21
5187 세무 Jinnyl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7 06-21
5186 은행 h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6 06-20
5185 육아 손은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2 06-20
5184 육아 손은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3 06-20
5183 세무 icecrea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3 06-20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