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들어가시는 것이 아무 상관이 없답니다. 비자 발급서류에 1년 부분은 어떻게 체크하셔도 실은 상관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요. 어느 경우건, 한국주재 독일 대사관에서는 3개월 비자만 내어주고, 이 비자를 가지고 들어가셔서 연구원으로 고용/등록/처리 등을 다 하면서 동시에 1년간 거주하기 위한 실지 거주권 (Aufenthaltstitel, 신용카드 형태의) 신청에 들어가게 됩니다. 즉, 한국에서는 어차피 3개월 비자만을 내어줍니다.

제 경우에는 계약은 1월 15일 부터였지만, 비자는 1월 1일로 받아서 들어갔어요. 비자는 개시일로부터 3달 효과가 있는 것을 주고요, 그 기간 사이에 거주권 신청에 들어가, 나중에 3월인가, 부터 시작하는 카드 거주권을 대학 연구소와 계약 기간만큼 받았었답니다.

비자 신청할때 "언제 하는 걸로 주까?" 하고 물어본답니다. 9월 21일 들어가시면 그 날이나, 그 날짜보다 이른날로 부탁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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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있는데여^^;; 보험을 독일 들어가서 가입하려고 하는데 그러면 ㄷ보험 가입여부에 no에 체크해도 되는건가요??

GilNoh님 강아지 사진은 언제나 귀엽네요 :) 마침 최근에 비슷한 경험을 해서 지나가다가 글 남깁니다. 저도 독일에 연구원으로 머물게 되어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했었습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당연히 3개월 간 유효한 비자를 받을 줄 알고 있었는데, 1년 간 유효한 비자를 발급해 주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보다 한 두 달 일찍 독일로 온 분도 1년 간 유효한 비자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