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B는 다른 유사한 온라인 은행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좀 더 까다롭게 구는듯 합니다. 일단 독일에서 생활한 시간이 짧으면 (2년 이하면? 정확한 룰은 아무도 모르느지라...) 잘 안나오는듯 합니다. 반면에 학생이라도 독일에 오래 있었던 사람은 나오더군요. 사람나름이고 로직이 밝혀져 있지 않아 아무도 모른다가 답이 아닌지.

비슷한 형태의 비자카드로 콤디렉트(comdirect)도 온라인 은행으로, 비자카드를 만들어줍니다. 크레딧 (얼마나 먼저 쓸 수 있는가)은 0에서 500, 2000 사이에서 다양합니다만, 0 크레딧 (선불 입금된 만큼만 쓸수 있는) 의 비자의 경우에는 거의 누구에게나 만들어주는 듯 합니다.

제 경우에는, 독일에 건너와서 2개월 만에 비슷한 이유로 (비행기나 호텔은 비자가 필수니까) 신청해보았더니 별 사유 없이 500유로 크레딧이 있는 비자카드로 만들어주더군요. 물론 주 거래은행은 이미 따로 있었고요, 하지만 2개월 밖에 없었다는 걸 감안하면 별로 아무것도 본듯 하지는 않아요. 콤디렉트도 쓰기 편해서, 이걸 권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좀 알아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