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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kuendigungsfrist에 대한 질문입니다 ...너무 힘든상황입니다..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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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605회 작성일 06-04-27 07:21

본문

계속되는 힘든일들입니다.
독일.....후.....
제가 WG 에 살았습니다
독일인 2명 러시아 1 명
제 방은 11 qm 입니다
독일인 한명 요한네스가 대표로 우리 전체 wohnung 을 혼자 관리합니다.
방세도  요한네스한테 붙히고
페어트락도 얘가 알아서 하고.
네벤 코스텐도 요한테스가 알아서 합니다.
-.- 처음엔 이상했지만 워낙 방이 없는지라 급해서 일단 들어와 보고나서
보니....
세탁기도 없어서 겨울내내 손빨래를 해야하고 .세탁기를 하나 사자고 하니
전기세와 물세가 나오니 안도니다고 요한네스가 반대해서...그냥 그렇게 살았죠
다른 애들은 다들 차와 ..집도 가까와서 집에서 빨래를 하고오지만 전 난감하게
살았습니다.. 특히 부엌의 개수대는 찬물만나오게되어있고...집 전체가 오래되어
이사오자마자 피부병으로 고생을해 결국 내돈주고 장판으로 바꾸고 살았습니다.
요한네스는 내 전기밥솥이 전기를 많이 먹네 마네하며 늘....내 밥솥의 코드를 빼어놔
찬밥을 먹어야했고...하이쭝은 엄두도 못내서...겨울내내 양말신고 잠바입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 반면 요한네스나 독일 다들 남자애 방엔 .. 냉장고며 티비며 컴퓨터 두대 며 오디오
선풍기 디브이디 심지어 카페머쉬네까지 다들 켜놓고 나갔다들어오고...
내방에는 작은 냉장고와 컴터가 다입니다.
제 방세의 전체 40% 는 Nebenkosten이였습니다.
아끼고 아끼고 아껴서....그 두 놈들의 전기세와 인터넷 비만 내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갈수록 요한네스의 잔소리도 늘고 특히..이놈은 술만먹음 아침에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니는데..아주 민망스럽고 역겨울 지경이랍니다.
1년여동안 딱 한번 WG 청소 같이하고 한번도 이놈들이 손하나 까딱안하는걸..
이주에 한번 이상 청소를 안하면 도저히 살수가없어..늘...내 가 봉 사 한다는 마음으로
말끔히 청소를 해놓고 공동 휴지도 사다놓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도저히 참을 수가없어...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비슷한 가격에 좋은 아파트를 알아서 ...가자마자 바로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싸고 좋은 아파트라 계약을하고 바로 집 주인에게 퀸디궁을 얘기를 했고 집주인은
나흐미터를 구하지 않은면 3개월치 미테를 내라는 것입니다.

제방이 열악하긴하지만 177 유로에 전화 인터넷비 모두 포함해서..이고
바로 학교 내에 있고 학기가 곧 시작해서 당연히 나흐미터를 구하는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퀸디궁한다고 집주인한테 말하니  집주인과 요한네스는  갑짜기 미테를 25유로로
올리는 것입니다. 갑짜기 202 유로로 내라고하니...
그래도..한달은 버린다 치고 한달안에는 나흐미터를 구하겠거니하고..
백방으로 방을 내놓는 zettel 을 붙히고 인터넷 아스타 스튜덴텐 벡...가능한 곳 모두
광고를 냈습니다.
그러곤..
한달 반이지난 지금 ...
저는 짐을 이미 모두 뺀 상태이고.. 몇몇이 방을 보러왔지만 모두
방세가 너무 비싸고 방이 너무 작다는 것입니다 .
결국 학기는 시작하고 ... 이달은 다가고 두번째 달이 다가오는 지금 너무 갑갑합니다.
177 유로 정도에는 당연히 나흐미터를 구할수있는데
작은 방에 202유로에는 정말 내가 봐도 ...같은가격의 다른 좋은 방들이 많은데 누가 들어오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짐을 챙기려 집에 간적이있지만..집안 부엌이며 화장실이며..
누가 청소하는 사람이 없으니...억망진창...쓰레기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리고..여기사는 애들은 누가 들어오건 나가건 돈을내건 관심이없어..자기들 핸디번호로
광고내는 것도 싫어합니다.
답답한건 저죠 머...그래서 제가 가서 청소도 하고...방에 관심있는 사람도 데려다 보여주고
하는 중입니다.
켈러에 전에 제가 쓰던 장판도 새것인데...없어졌길래 물어봤더니 갖다 버렸다는것 이였습니다. 한마디 말도없이...
mitvertrag 도 옛날에 요한네스가 쓴 전체 wohnung에 대해 해당되는 것인데
이건 전 보지도 못했습니다.그냥이사들어왔을때 요한네스가 ...편지한장 쓰더니 싸인
하래서 싸인했더니...그냥 페어트락의 내용을 받아들인다는 작은 편지한장이 다였습니다.

보눙에 대한 퀸디궁프리스트는 3개월이 맞지만.
내가 미테 했던 작은 방의 퀸디궁 프리스트도 여기에 해당이 되어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책에서 읽은건데 Privat 보눙의 방1만 가구가 있는상태에서 빌리면
퀸디궁 프리스트는 min 2 주라고 나오는데...이것이 법적으로 효력은 있는지...
그리고 미테의 40%는 네벤 코스텐인데 ...이걸 모두 다 내야하는지 아님 미테만
내도 되는지...가끔 거기 찾아가 보면..애들이 컴퓨터는 그냥 다 켜놓고..수업을 가거나
그냥 자릴 비워 놓습니다..몇시간을 기다려도....-.-;;
그 돈을 살지도 않는 내가 내야하는 건가요?
집주인은 기분 내키는 데로 말도안되게 갑까지 그렇게 돈을 올려도 되나요..
너무 답답해 아스타도 찾아가 물어봤지만....그냥 집주인을 설득하라고하고 별 뾰족한 수가
없어서 여기서 글 남깁니다..

양쪽으로 방세를 내야하는 가난한 유학생 마음을 이해해주시라 믿습니다.
어디 물어볼라하면..다들 돈내라고만 해서...안타깝습니다.

제발...................제.......................발..........답장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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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러나님의 댓글

그러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계약 관련 사례들에 관해 잘 알지 못해서 좋은 방법을 말씀드릴 순 없겠습니다.  이 방면 경험있는 잘 아는 분이 도움을 주리라 믿습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돈이 좀 아깝더라도 방세 그냥 내 버리고 훌훌 털고 나오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일일이 다 따져 대응하자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소모가 됩니다.  독일에 오신지 아직 그렇게는 오래 되신 것 같지 않은데 앞으로 거기서 살 날이 많으니 힘과 정력을 중요한 일을 위해서 너무 소모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좋은 아파트를 구하셨으니 현재 잘 하시고 계신 겁니다.  시간이 좀 흐르다보면 그 돈을 만회할 때가 올 것입니다.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학기가 시작되었다고 하니 공부에 더욱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샤니님의 댓글

샤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나"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런 gemein한 독일사람도 있구나 할 정도네요. 우선 말이 달려서
힘을 쓰시지 못한 것 같으니 꾹 참고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어서 그곳을 떠나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실거예요.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nito1004님의 댓글

nito10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퀸디궁을 하고 난 뒤 25유로가 올랐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요한네스가 뭔가 하는 놈에게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하세요.
"거기에 퀸디궁은 3개월전에 해야 한다"라는 규정은 적혀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퀸디궁하면 25유로 더 내야 한다라는 규정은 적혀 있지 않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현재 퀸디궁을 한번했다가 취소하고 3월에 다시 퀸디궁했습니다.
님같이 퀸디궁 할때마다 집세가 올랐다면 벌써 큰일났지요... ^^
법 용어가 아리송하시면 주변에 법대다니는 친구분들에게라도 물어보시고
계약서상의 내용이 확인되면 "법원에서 보자고 하세요" 그러면 대개
해결됩니다. 또 물건을 주인 확인없이 버린 것도 꼭 언급하시고 물어내라고 하십시요.
독일에서 항의없이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권리위에 잠자는자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특히 외국인으로 다른 나라에 살 때는요...^^

그리고 다음부터 집 계약 할때는 반드시 계약서상에 중요사항 "퀸디궁 관련사항"과
"집을 어떤 상태로 넘겨받았으면 나갈때 어떻게 해줘야 하는가"에 대한 두가지 사항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저는 사진을 찍어서 주인에게 보내준다고 했더니 됐다면서 아주
질색하더군요... ^^  뭘 믿겠습니까? 저희는 외국인입니다.

요번 퀸디궁할때도 내용증명우편으로 안 보냈더니
주인이 답변이 없고 퀸디궁 기한은 임박하고 해서 이웃사람들을
증인으로 해서 퀸디궁 기한 마지막날에 집 우체통에 직접 편지를
넣었고 며칠 지나서 "퀸디궁 받았다" 전화가 왔습니다.
물론 서류로 사인돼서 받을때까진 안심할 수 없겠지만요...
독일도 각박한 사회입니다...

좋은 집을 구하셨다니 이것 자체가 벌써 독일생활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입니다. 아무래도 독일생활을 하루라도 더 하신분들은
지혜롭지요... 그럼... 보람된 독일생활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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