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07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근로 신입 개발자 취업 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쪼쪼로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185회 작성일 15-03-14 10:04 (내공: 2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신입 개발자(경력없음) 문제로 여러가지 여쭙고 게시물 올립니다.

IT 전공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2년가량 지났습니다.

근데 IT 일을 하지않았습니다.

영어는 완벽하진 않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독일어는 못합니다.

IT 쪽으로 독일에서 일하고 싶어서 알아보고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로 가서 독일어하면서 회사에 지원해 보라고 하는데.
미리 이메일등으로 지원해보고싶어도
싸이트가 독어고 싸이트가 영어로 바뀌어도 내용이 독어라서 쉽지않네요
(이메일. 화상 등 보다는 직접 대면하는편이 채용될확률이 높다해서요-이메일로는 쉽지않다고..)

Q1.긍정적 가능성이 있는 계획인지요?

찾아보니 거의 경력자에 관한 이야기만 보이네요.

무급에 가까운 인턴으로 일할수도 있는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무급인턴이라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면 많이 정직원 전환은 용이한지요?
Q2.인턴 정직원 전환 용이

워홀과 취업준비 비자기간안에 취업이 안된다면 석사 유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에서 석사를 받았다고 취업이 잘되는것도 아니라는 분도 계셔서..

Q3.석사유학 후 취업 가능성
추천0

댓글목록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경력이 없는 비EU시민이 독일에 IT 취업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EU시민이 독일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일정량 이상의 월급이 되거나 (현재 대략 4만8천 유로 연봉 정도가 됩니다), 아니면 EU시민으로는 이 자리를 구할 수 없었다는 증명을 회사가 해야 합니다. 그런데 신입을 뽑기 위해서 이런 돈을 쓰거나, 이런 과정을 거칠 회사는 잘 없지요. (독일 신입도 많은 걸요...)

인턴은, 학위가 개입된 (의무적인) 인턴이 아니라면 요즘 독일 회사들이 경험삼아 하는 인턴 뽑기가 상당히 어려워졌습니다. 이유는 민데스트론 (최저시급)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급 인턴, 혹은 생활비만 받는 인턴은 가능성이 거의 0다고 봐도 좋답니다 --- 학교와 연계된, 학위와 연계된 형태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인턴을 하더라도 바로 정직원이 되는 경우는 대개는 드물지요. 개중에 능력이 좋으면 첫 취업을 인턴으로 하고서 이어서 뽑히기도 합니다만, 안 뽑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석사 후에 취업 가능성이 있는가 없는가는 일반화 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자신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IT분야는 능력이 문제라서요. 여전히 쉽지 않다, 라는 것이 정답입니다... 훌륭한 프로그래머라면, 물론 문제가 다릅니다만, 고만 고만하다면 꽤 고생하실 수 있으며, 독일에서는 독일어가 아무래도 필요하지요.

석사 과정 중에 물론 인턴쉽으로 회사에 일하고, 거기에서 좋은 인상을 준 다음에 취업하는것, 가능합니다. 그러나 인턴 4명을 쓰면, 그중에 하나 정도가 뽑을 만하다, 라는 것이 보통의 일반 IT회사의 인상인듯 합니다. (최소한 제가 다니는 회사는 그렇습니다). 그런 뽑을 만한 사람중에, 한 1/2 - 1/3을 정식 직원으로 뽑는답니다... 즉, 인턴으로 최대한 가볍게 취업한다음 정직원으로 가자, 라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이 인턴과 정직원은 채용의 길이 전혀 달라서요. 대개 회사들이 인턴은 상시적으로 받고 관측하지만, 실지로 정직원을 뽑는 것은 장기적인 계획인지라, 시점 (FY2015에는 더 이상 채용할 수가 없다 등의 회사입장에서의 관점 등) 및 다양한 요소가 개입됩니다. 그래서 인턴 -> 정직원의 길은 좋은 계획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경험해본다, 정도로 생각하고 가야지요.

 언어/문화 장벽은, 석사 기간 동안 뛰어넘기는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 그나마 좋은 점은, 석사를 독일에서 마치면 고등교육기관을 독일에서 마친셈이라 취업준비비자가 여유있게 기간이 나오고, 또한 독일/유럽인 우선심사 없이 취업이 가능합니다. 즉, 누가 뽑겠다고 하면 취업이 조금더 수월합니다.

게다가 석사과정은 (학사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시간상) 리스크가 있습니다 --- 잘 졸업할 수 있는가, 라는 리스크 말이지요. 스투트가르트에 제 동료가 대학에서 IT관련 학과의 교수로 있는데, 첫 인터네셔널 석사를 뽑은 해에 절반이 졸업이 안되서 적체중이며 (제때 졸업한 비율이 20% 였다는군요... ) , 이제 최대한 적게 (어렵게) 뽑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더군요. 졸업을 못하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늘 최악의 경우로 감안해두셔야 합니다 --- 가령, IT학과에서 자신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를 기준으로 삼아 절반 이상이 아니라면 졸업은 어렵다고 보시는 것이 현실적인 경계가 됩니다. 한국보다는 문화나 언어의 차이를 제외하고서라도 졸업이 더 어렵다는 것이 (언어가 100% 된다고 쳐도) 중론입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한국에서 5 - 7년 경력을 쌓으시고 그 경력을 통해서 천천히 유럽으로 건너오시게 가장 맞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실지로는 "졸업 후에 왜 IT안하다가 지금 하려는 겁니까" 라는 질문 하나에도 정확하게 답하시기 어려워서 --- "IT 능력이 안되거나 취향이 안 맞는데, 블라우카르테로 우대한다고 하니, IT다시 건드리는 거 아니냐" 라고 대놓고 물을 겁니다. 이런 질문에 좋은 이유 (가령 좋은 사업기회가 있어서 사업으로 시도하다가 실패했다 등)를 대지 못하시면 --- 뽑히실 확률은 더더욱 적겠지요.

경력을 쌓으시면서, 물론 독일 만으로 자리를 한정 지으시면 안되고요. 싱가포르라든가, 일본이라든가, 미국이라든가 등을 거친 경험은 언제나 도움이 된답니다. 최종적으로 독일이 목표더라도, 다양한 경력을 쌓고 나면 오는게 훨씬 쉽다 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한국에서 성공적인 엔지니어라면 독일에서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에서도 성공하기 어렵다면, 독일에서도 어렵지요...

그렇기는 한데, 한국을 뜨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있다면 --- 그리고 어느정도의 돈과 깡이 있다면 --- 학사부터 다시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미 한국 대학을 졸업하셨기 때문에 독일 대학을 처음부터 입학하시는대에는 지장이 없어요. 그래서 대학을 다니면서 독일에 깔끔히 융화된다면, 실은 취업은 훨씬 더 쉬운 / 다른 일이 될듯 합니다. .... 그렇기는 한데 이건 순전히 다른 알터너티브이고, 정도는 어디까지나 먼저 능력/경력입니다. 즉, 한국에서 성공한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독일에 엔지니어로 건너오는 가장 쉬운 길입니다. (해외 엔지니어들과, 영어로 일할 기회가 있는 경력을 한국에서 쌓으시는게, 아마도 가장 쉽게 건너오실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생각만 해봅니다...)

그리고 IT분야에서 영어는 일단은 (업무 언어로서는) 완벽하셔야 해요. 의사소통이 된다의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만, 이것이 "무슨 일을 시키는지는 알아 듣고 잘 할 수 있다" 정도의 레벨이라면  너무 약하답니다. 발표, 토론, 그리고 무엇보다도 논쟁이 가능하셔야 해요. 발음이 좋을 필요도, 말이 유창하거나 빠르게 나올 필요도 없습니다만, 상대와의 (기술적 / 업무적) 논쟁이 가능해야 한답니다. 경력 프로그래머들 중에 해외취업하시려는 많은 분들이 이 레벨이 안되셔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쪼쪼로쪼님의 댓글의 댓글

쪼쪼로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감사합니다.
어렵군요...
그런데 블루카드 조건이
"연간 34,944유로로 낮추고, 제3국 국민 채용 전 해당 직종을 대체할 인력이 독일과 EU에 없음을 증명하도록 했던 조건을 삭제함."이렇게 변경되지 안았나요?"
이렇게 변경됨으로 취업이 조금 쉽게 바뀔것 같은데..

중요한건 경력이네요

GilNoh님의 댓글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아보신것 처럼 IT분야는 부족 분야로 지정되어 있어서 34,499가 맞습니다. (이런 경우에 노동청 동의는, 동일 직종 공평 임금 검사로 간략화 됨 --- 48000이 넘으면 아예 필요없어짐. ). 그렇기는 한데, 학사 졸업자는 독일에서 매리트가 거의 없어서, 이도 그리 쉽지는 않답니다 --- 물론 다른 분야에 비해서는 가능해진다, 라고 해야겠지요. . 경력없는, 비EU 학사 졸업자의 구직서류는 애당초 살펴도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답니다 --- EU및 독일 구직서류가 수십개씩 들어오는 상황이니까요. (한국어 가능자를 뽑는게 아니라면야) IT가 부족 분야인것은 고급 인력 부족 탓이라고 노동청은 명시하고 있습니다. . 즉 현지 대학 IT학과 졸업생이 모자라는건 아니에요. 독일 인포마틱스 학과 졸업생과 경쟁해서 한국 대학 졸업생이 바로 경쟁하기는... 일단은 생각하기가 쉽지 않네요.

어떤 경력/능력을 뽑는지는, 베를린 스타트업으로 구글해서 찾아보시면 금새 눈에 들어오실거에요.

쪼쪼로쪼님의 댓글의 댓글

쪼쪼로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감사합니다.

http://berlinstartupjobs.com/

여기 맞지요?

디비랑 자바가 눈에 띠네요

HappyVirus님의 댓글

HappyVir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Q1.긍정적 가능성이 있는 계획인지요?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분명히 가능합니다.

Q2.인턴 정직원 전환 용이
인턴을 뽑는건 제대로 일할 사람을 어느 기간동안 평가해서 뽑겠다는것이죠. 당연히 가능합니다.(한국회사에서 인턴으로 싸게 쓰다가 버리려는건 예외)

Q3.석사유학 후 취업 가능성
 이게 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유학생활을 하면서 취업분위기를 파악하고 차근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 한국에서 이미 졸업을 하였기 때문에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경력이 있든 없든 실력만 회사에 증명해서 회사에서 원하는 일을 처리할 수 있으면 되는것 같네요. 실력이 있고, 회사를 구할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된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독일어가 안되시니 it 인력을 필요로하는 한국회사로 들어갔다가 이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 근로 picku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4 04-03
19 근로 Mompo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04-02
18 근로 제2의인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4 03-27
17 근로 크리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9 03-24
16 근로 미스터J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0
15 근로 미스터J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03-19
14 근로 프레쉬에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8 03-18
열람중 근로 쪼쪼로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6 03-14
12 근로 개굴개굴개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9 03-11
11 근로 쏭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3-07
10 근로 케로로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4 02-28
9 근로 kitten302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16
8 근로 오늘은술요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02-14
7 근로 나이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0 02-13
6 근로 ssiin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4 02-11
5 근로 탄력받은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2-10
4 근로 cyzhth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10
3 근로 탄력받은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2-10
2 근로 쿨쿨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09
1 근로 에네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2-09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