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야기로만 들었네요. 구동독쪽이 아무래도 서남부 지역보다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또한 불친절하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것은 네오나치인데, 독일인들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더군요.

하지만 제가 아는 지인이 라이프치히에서 20년을 공부했는데..별탈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사람들도 간간히 유학온다고 합니다.

제 남자친구는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그 도시 굉장히 좋아합니다. 남친 부모님도 거기 분들이신데 되게 좋구요, 남친 동생은 라이프치히에서 음대다녀요~ 물론 제가 아는 몇명가지고 그 도시를 평가할순없겠지만.. 남친말이 거기 사람들이 겉으로는 불친절?해보여도 친해지면 진국인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저는 도시 방문했을때 (음악 공부하는거같은) 아시안들도 꽤 봤어요! 이미 어학원까지 정하셨으면 너무 걱정말고 가시는게..ㅎㅎㅎ 다만 라이프치히는 sachen 사투리 쓰지않나요??? 어학원다니면 별 상관은 없겠지만요!

글쎄요. 독일인들 사이에서도 눈에 보이지않는 동독과 서독차별이 있지요. 특히 서독에서 나고자란 사람들은 간접적으로 동독사람들 무시하더군요. Leipzig을 포함한 여러 동독 도시들이 위험하다는 소리는 저도 익히 들어왔으나 말해준 친구들이 서독출신이라 정말 알고 말하는건지 아니면 감정적으로 하는말인지 ...

면접차 방문한 Leipzig는 정말 멋진 도시였습니다.
저라면 분명 Leipzig에 갔을 겁니다. (면접에 붙었더라면!!)

같은 생각이면 이라크나 시리아도 다 그렇다고 볼수 없습니다.
가지말라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다른 도시를 알아보세요.

솔직히 라이프치히 비추합니다. 거기 있을때 차별좀 많이 받았는데 독일은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근데 라이프치히가 심한거였어요 친철한 사람도 있고 물론 케바케지만 대체로 외국인에 호의적이지 않아요

글쎄요...대부분 연세 드신 분들, 그중에 구 동독지역에 사실상 거주해보신적이 없으신 분들의 선입견이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그곳엔 인터다프 헤르더 인스티튜트 라는 독일에서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좋은 어학원을 비롯하여, 저렴한 물가(아직도 구 동독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섣불리 물가를 올리지 못함)덕에 외국인의 인구가 점점더 늘어나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쾰른이나 프랑크푸르트 10년전 물가라더군요. 드레스덴이나 라이프찌히나 바이마나 한인 유학생의 인구가 절대적으로 늘어서 한 2년전에 지역 신문에도 나오더군요. 20년전과 10년전 그리고 지금의 한국 유학생인구 비교대비. 이들이 보기엔 꽤 신기한가 보죠?
 여하튼 개인적으론 강추입니다!

1년 반 살고있어요. 지금까지 인종차별/치안으로 문제 느낀 적 한 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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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말씀 감사 드립니다. 15년 동안 직접 살고 계신 분 말씀을 들어보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정대로 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다프 절대 가지마세요!!!!! 아시안인들이 정말 많고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수업이 별로입니다.(2018년 기준)
전에는 좋았다고 해서 갔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한반에 사람수도 많고 ㅠㅠ 돈 아까워요 ㅠㅠ
2달에 200만원인데 2달이 아니라 수업일수보니까 7주 입니다. 참고하세요.
근데 라이프치히라는 도시는 차별까지는 없고 좀 지루하긴 하지만 그럭저럭 살만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