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55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생활 독일취업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현지 인터뷰예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터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83회 작성일 06-04-18 23:42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안면도 없는 분들에게 불쑥 가입해서 질문을 드리려니 좀 죄송합니다만,
정보를 얻기가 너무 힘들어 이곳 저곳을 뒤지다가 이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뮌헨에 있는 회사와 연결이 되어서 곧 인터뷰를 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그나마 정보를 얻기가 쉬운데 독일, 특히 뮌헨지역에서 거주해야 할 경우
궁금한 것이 너무 많네요...특히 경제적인 문제, 거주, 그리고 아기 교육문제요...

궁금한 것을 정리해 보았는데 아는 분이 계시면 한가지씩 만이라도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폐는 대략 환율을 1150(원/euro)로 계산하고 질문드리겠습니다.

1. 현재 국내에서 연봉만 세금전 57,000 유로, 퇴직금까지 생각하면 대략
  60,000유로 정도 받고 있습니다.  여기 글들을 읽어보니 대부분이 월세거주
  형태인 것 같은데 뮌헨지역에서 거주할 경우 얼마정도를 받아야 생활이 가능할까요..?
  저는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회사경력은 11년차입니다...뮌헨이 물가가 가장 비싼 지역
  이라고 해서 걱정이 되네요...
  월세,세금 등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partment 혹은 house에 거주할 경우 비용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2. 뮌헨에도 Korean community, 한인타운이 있나요...와이프와 애기 문제로
  좀 걱정이 됩니다.  저는 영어만 가능하고 집사람은 의사소통은 힘들 것 같은데
  안되면 공부를 해야겠지만 가능하면 한인타운에서 사는 것이 처음 정착하는데
  편할 것 같아서요...물론 저도 독일어 공부를 해야겠지요...

3. 만 4세된 아들이 있는데 international school 혹은 유치원에 다닐 경우
  비용이 어느정도 되는지요...(다른 글을 보니 꽤나 비싸다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4. 아직 입사가 확정된 상황은 아니고 인터뷰를 해야합니다.
  이번에 인터뷰를 할 때 연봉과 근무조건에 대해서도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만일 주거비와 아들의 international school 비용, 이주비용등에 대해
  지원을 요청한다면 받아들여질까요....?

처음 외국생활을 준비하는 중이라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한국지사에 고용되어 장기파견형식이 될지 아니면 본사에 고용이 될지도
미정인 상황이지만 근무조건에 대한 협상을 할 때 제가 알고 있는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디스카우님의 댓글

디스카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제가 직장인이 아닌관계로 임금과 관련된 내용은 자세히 답해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그외 생활 전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아파트냐 하우스냐에 따라 월세의 차이는 많이 없어보입니다.. 다만 그 넓이에 따라서 결정이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파트의 경우 무엇인가의 고장이나 관리에 있어 하우스 보다는 용이한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집은 찾기 나름이겠지만 3인가족이 사는 거실 포함 방이 3개 이상인 집을 생각한다면 보통 최소 500~600유로는 됩니다.

독일에는 제가 아는 범위에선 미국과 같은 한인타운 같은것이 없습니다. 다만 한 아파트에 한인이 많이 사는 경우는 있겠지만요.. 하지만 한인상점 같은건 많은 수가 있을껍니다.. 인터넷 상에도 있구요.. 그리고 생활 전반에서 왠만한일은 영어만으로도 처리가 다 가능합니다.. 오히려 외국인의 어설픈 독일어보다는 영어가 대접받기 쉬운것 같습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임금을 결정할때 부양 가족의 수와 형편에 따라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똑같이 입사한 두사람이 결혼을 했는가 미혼인가에 따라 임금이 많이 차이 나더군요... 그러니까 100%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까지는 충분히 받아들여 질꺼라고 봅니다. 또 아이가 있으면 아이의 양육비로 국가에서 보조가 되는 돈도 있구요.

변변한 답변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내요...

minuet74님의 댓글

minuet7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연봉 6만유로면 실수령금액은 4만유로 전후입니다.

위 디스카우님의 말씀에 보충합니다.
가족에 따라 실수령액이 틀리지만 세전 연봉은 차이가 없습니다.
부양가족, 자녀가 있다면 유리한 조건의 세금카드를 만들 수 있고, 부양가족순으로 Zuschlag을 받거나 Kindergeld 등을 받고 일년에 한번씩 세금정산을 할 때도 혜택이 있어서 미혼인 사람과 많게는 50% 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만 미혼이던 기혼이던 세전수입은 거의 같습니다. 

뮌헨을 비롯해서 각 도시에 한인타운이 있는 곳은 없고, 한 아파트에 많이 모여살거나 프랑크푸르트 처럼 밀집해서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독일에는 한인타운은 없습니다.

집의 상태, 용도, 주거환경 그리고 건축연한에 따라서  같은 도시안에서도 임대료는 천차 만별입니다.
뮌헨은 타 지역에 비해 비싸고 25평(75-80m2/ 방 3개) 정도라면 최소 700-900유로 정도가 월세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우스는 면적이 더 넓어지게되고 그 만큼 집세와 유지비가 더 나가게 됩니다.

한국의 대기업에서 파견되어 오시는 분들은  자녀의 international school 비용, 이주비용등을 지원 받더군요

한국 지사원의 자격으로 한국에서 급여를 받는 형태라면 Kindergeld, Erziehungsgeld등의 혜택을 못받는 경우도 많고요, 독일측에 세금을 납부하게되면 위의 혜택을 받게됩니다. 

독일의 일반적인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한국에서 학원 1곳에 수강하는 정도의 교육비가 소요되지만 인터네이셔널 스쿨은 천유로 이상 소요된다더군요 뮌헨은 잘 모르고 프랑크푸르트 같은 경우는 인터 스쿨이 두곳 있습니다. 검색해보심이..... 

자연인님의 댓글

자연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기 파견인지 현지 고용인지 여부에 따라 여러가지 들이 달라지므로
미리 님께서 마음의 결정을 하시고 준비하시는게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저희 가족과 주변 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1. 연봉 및 주거비
- 독일인들의 연봉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세금은 많이 내구요.
미국 동종업계의 연봉보다 조금 낮게 이야기 하면 될 듯합니다.
파견의 경우는 한국에서 받는 급여의 기본급과 주제원 비용을 따로 받는다고 하는데,
회사마다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님께서 지원하시는 회사에 관련 정책이 있을 것입니다.
주거비의 경우 뮌헨이 독일에서 가장 높다라고 하는데, 지역에 따라 그 차이가
심합니다. 자세한 것은 인터넷 사이트를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예) http://www.immobilien.de/  -- 전부 독일어로만 되어 있네요. T.T

2.뮌헨
나름대로 한국 사람들에겐 오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뮌헨에 사시는 분들껜 죄송. ^^  제가 사는 곳이 프랑크푸르트래서요...)
한국 커뮤니티 없지만 교회를 다니신다면 한국 분들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용기를 내서 직접 부딪쳐 보시라는 겁니다.
학교에서 배운 영어만으로도 당분간 생활하시는데는 지장이 없으실 거예요.

3.유치원, 국제학교?
유치원은 대략 120~130유로 정도 했었던것 같은데 부모의 소득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고 합니다.
어쩜 주마다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아직 걱정하실 시기는 아니지만, 님께서 파견 근무를 하시는 경우라면,
국제학교가 나아 보입니다. 물론 회사에서 70 혹은 80 퍼센트의 보조금이 나와야 가능한 이야기구요.
저희처럼 현지 채용된 경우라면 독일 학교를 추천합니다.
혹자는 독일 교육의 질이 낮다라고 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전혀 아닙니다.

4. 기타
주제원의 경우 이주비, 교육비, 주거비, 자동차 유지비등등이 지원된다고 합니다.(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현지 채용인 경우 이주비는 필수일 것이고 교육비, 정착비 요구 해보실 수도 있을 듯하네요.

그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트리어님의 댓글

트리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독일쪽은 취업에 관한 정보 얻기가 정말 힘들죠... 개인적으로 베리에 이런 류의 정보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급여나 생활비 등은 다른 분들이 답변하셨으므로 저는 4번에 대해 저희의 경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독일회사에 취업을 했구요, 회사에서 해외이사비 + 가족비행기표 + 살 집을 구할때까지 임시로 머물 아파트비 3개월치 + 우리 자동차가 도착할때까지 타고다닐 자동차 + 공항에서 임시 아파트까지 타고갈 렌트카 를 제공해주었습니다. 해외이사업체는 독일회사와 거래하는 한국해운업체(마침 이 회사가 해외이사도 하더라구요...)가 있어서 한국해운업체 직원이 저희집에 와서 살림살이 보고 견적내고 이사 날짜 잡고 나머지는 전부 회사끼리 알아서 처리해 주었습니다.
국제학교 문제는 저희 사는 곳이 완전 시골이라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도 않았네요. ^^
인터뷰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879 보험 정지원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4 04-30
4878 생활 떠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8 04-30
4877 생활 bu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0 04-30
4876 의료 bu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3 04-30
4875 식품 wass u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6 04-29
4874 컴퓨터 누텔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04-29
4873 생활 준하추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04-29
4872 육아 날아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4 04-29
4871 주거 푸른등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9 04-29
4870 전화 nito10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3 04-29
4869 비자 루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0 04-29
4868 컴퓨터 누텔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5 04-29
4867 전화 wass u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0 04-29
4866 비자 별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5 04-28
4865 주거 - _-소심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1 04-28
4864 생활 tuebingen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5 04-28
4863 비자 비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3 04-28
4862 법률 Jasm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6 04-28
4861 화물 지구를지켜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8 04-27
4860 은행 지구를지켜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6 04-27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