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갈이요.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은 파는 걸 봤는데 새우젓갈은 못 봤습니다.
김치 담을 때도 쓰고, 편육이나 보쌈 만들어서 같이 먹어도 맛있고 ... 고춧가루도 한국에서 가져온 것이 더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 색이 검어지고 냄새가 나니 너무 많이 가져오실 필요 없구요. 나물 좋아하시면 말린 나물들(고사리, 도라지, 참나물 등등)도 가져오면 무겁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시마, 멸치, 양념종류 등도 요긴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체형(?)의 여자라면 여기 옷들이 잘 안 맞아요, 내복과 속옷도. 사이즈도 그렇고, 디자인도 좀 선뜻 용기가 안 나는...--;

종가집김치는 인터넷판매하는 걸 봤습니다.

도시마다 구입할 수 있는 물건들이 차이가 납니다. 특히 먹는 것과 관련해서는 베를린이나 프랑크푸르트는 구할 수 있는 게 많구요, 나머지 도시들은 그렇지 못하고, 작은 도시로 갈 수록 한국물건들이 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 월드컵때문인지 외국에서 오는 물건들(공항도 마찬가지) 검색을 심하게 한다는 건데요... 제가 위에 먹는 걸 많이 썼는데, 안타깝게도 먹는 건 특히 더 까다롭다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애써 부치시기나 들고 오시다가 뺏기는 수가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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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5월말에 들어가는데요 4년 예정입니다.
> 한국에서 갈 때 꼭 사가면 좋은 것들을 알려주십시요.
> 그곳에서 구하기 힘들다던지, 아니면 한국은 아주 싼데 독일은 비싸다던지 하는 것들 있으면 알려주세요. 김치는 어떤지요? 배추는 한국과 비슷한지, 다른 양념은 구할수 있는지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사먹는 김치는 종가집이나 풀무원 같은 게 있나요?
> 못 담가 먹으면 사먹기라도 해야겠는데요 걱정이네요.
>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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