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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데리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80회 작성일 15-02-01 21:19본문
프랑크푸르트에 살고있는 청년입니다.
독일 온지 얼마 안됬지만,
독일 여행하면서 궁금한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독일에도 와인을 생산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와이너리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질문 남겨봅니다.
헤센주에서 가까우면 좋겠네요.
사소한 정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beregato님의 댓글
bereg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Eltville에 '장미의 이름으로'인가 하는 영화에 나온 수도원이 있는데 거기 와이너리 유명합니다.
구데리안님의 댓글
구데리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혹시 와이너리 체험은 따로 신청해야 하는 건가요???
Kiara님의 댓글
Ki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인강이나 모젤강따라서 와이너리 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보통은 백포도주..
각 와이너리들마다 항상 시음회를 할수 있는 곳이 있고 또 일년에 한두번만 시음회를 여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 20/30유로정도 지불하면 입장할수 있구요 입장할때 와인잔을 하나 받습니다
그 잔으로 와인을 시음하면 되는데요
보통 첫병부터 시음해 나가는데 마시지는 않아요. 반모금정도만 잔에 따라서 후루룩 공기와 함께 소리날 정도로 마십니다. 그래야 와인이 공기와 섞이면서 꽃이 피듯 피어나며 향이 살아나거든요 보기에 좀 뭐지 할정도로 ㅋㅋ 디켄팅을 바로 하는 거라 보시면 되구요. 시음회에서는 다들 그리 하니 문제되지 않습니다
와인은 입안에서 굴리다가 옆에 있는 통에 다시 뱉아요. 그리고 스스로 체크를 하는 거죠 이 와이너리의 몇년산 무슨 무슨 무슨 와인은 맛이 어떤지.. 그리고 맛을 중화시키기위해 물이나 빵이 준비되어있어요 다른 와인 시음전에 그걸 마시거나 먹거나 하시면 되요. 그렇게 모든 와인을 시음해 본후 맘에 드는 와인을 가서 더 마셔도 되구요. 뱉아도 되고 마셔도 되고 본인 마음이에요. 나올때 원하시며 사갈 와인 주문하시면 사서 오실수 있습니다.
와인 시음회를 하면 좋은 이유는 바로 바로 다른 와인을 마셔 봄으로서 차이를 느낄수 있거든요
한병따서 마셔봐야 잘 모르지만
세병 네병 놓고 이거 조금 저거 조금 마셔보면 그 차이를 바로 느낄수 있는것처럼..
와인도 클레스가 있어요
품종 수확년도 수확시기 수확방법에 따라 클레스가 정해지는데
공부좀하시고 가시면 와인병에 붙어있는 레이블만 보고도 흠...
하실수 있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