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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그냥 다들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서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meveri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40회 작성일 15-01-21 08:3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직장생활한지 2년이 조금 지났네요.
말도 어렵고, 특히나 회사 구조가 한국과는 달라서 승진,과장,부장 이사 뭐 이런거 없이 지금 하는 엔지니어 일을 별일 없는 한 계속해야 되는 상황이라서
그만 접고 돌아갈까 싶은 생각이 요즘 계속 드네요.

그러다 보니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지 그냥 궁금했어요.
많은 분들이 공부나 직장을 위해 오신분들 이실텐데
나중에 돌아가실껀가요? 아님 그냥 계속 사실껀지요?

ㅎㅎ
머리가 복잡하니 별걸 다 생각하고 그러고 있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0

댓글목록

망둥이님의 댓글

망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전 독일에서 엔지니어로 1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독일어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관리직으로 올라간다는게 힘들죠. 그리고 콧대 높은 독일 직원들이 외국인 특히나 아시아계 보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처럼 직급정년 같은 것이 없어서 평생 내가 하고 싶은 일하며 지내기에는 딱이죠. 제가 독일에 올 때 가장 많이 고려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 은퇴할 때까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독일인들도 45세 많게는 50세가 넘으면 다른 직업이나 다른 회사로 전직하기를 꺼려하더군요...

HappyVirus님의 댓글

HappyVir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스스로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직급이 있는 회사를 원하시는건지, 엔지니어 일을 그만하고 관리직으로 빠지고 싶으신건지, 한국에 돌아가고 싶으신건지 먼저 정확하게 집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직급문제라면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에 입사하면 되겠네요.
-엔지니어 일을 그만하고 관리직으로 빠지고 싶으신것도 한국회사로 가시던가, 해당분야 영업쪽 일로 전향하면 될 것 같은데요.
-한국으로 가고싶으신거라면 그냥 가시면 되구요.
-연봉문제라면 연봉협상은 본인이 회사에 요구하시거나 요구사항이 맞지 않으면 회사를 옮기시면 될것같구요.

보니님의 댓글

보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민되신게 추측되지만, 대부분이 아무래도 독일직장에서 많지도 않은 연봉이 큰문제고(세금과)그러니 독일에서 돈을 모을수가 없고, 외국인으로써  일 받아서 하는 기술직이라는게 능률적으로 불만이 많을실거라 봅니다. 욕심없이 편하게 산다면 독일에서 머무르시고 ,야망이 크시다면 한국으로 가시는게 좋죠/
외국인으로써 100퍼센트 실력인정받기 힘들죠. 공부는 오래했는데..
그런게 스트레스 아닌가 싶네요.

Ninayoo님의 댓글

Ninay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도 직급이 없는 회사인데... (abteilungsleiter만 보스라고 하고 나머지 엔지니어들은 다 직급이 없고 프로젝트별로 하는 일만 다릅니다. 그래서 한 프로젝트에서는 리드엔지니어인 사람이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아날리시스 엔지니어이거나 시스템엔지니어이거나 뭐 막 섞이죠.)

직급이 없다보니 프로젝트별로 다양한 롤을 맡아 할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더군요.
저는 직장생활시작한지 3년 반 정도 되었는데 근 1년간 님과는 정 반대의 고민거리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엔지니어로 남고 싶은데, 자꾸 매니지먼트쪽으로 가라는 압력이 들어와요. 완전 매니지먼트가 아니라, 리드엔지니어, 테크니컬써플라이매니저, 이런 중간관리자의 역할이요. (독일어는 발로 쓰는 수준이고, 회사에서 업무언어가 독일어인데도 쿤덴이나 써플라이어가 외국회사라 문서작업이 영어로 되니까 외국인도 중요한 역할을 맡기가 쉽더군요.)

입사한지 2년이 지나셨으면 이제야 큰 그림이 보이기 시작하실 겁니다. 그 전까지는 회사에서도 더 큰 역할을 맡기지 않는게 당연하구요. 본인이 현재의 일이 반복업무라고 생각되고 지겹다는 생각이 드시면, 1년에 한번하는 인사미팅을 통해서나 그 외에도 자유롭게 보스를 찾아가서 본인이 어떤 역할을 맡고 싶은지 피력하세요. 늘 그렇지만 독일에서는 나서서 요구하지 않으면 돌아오는 것도 없으니까요. 인사미팅할때마다 단기 중기 장기 목표가 무엇인지 회사에서 어떻게 서포트해주길 바라는지 조사하지 않나요? 이럴때 의견을 피력하면, 보스가 마음에 두고 있다가 적당한 롤이 들어오면 나에게 줍니다.

meverick님의 댓글

meveri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의견들 주셔서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일 다들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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