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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음식냄새문제 - 이글좀 읽어주시고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리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67회 작성일 06-04-02 04:08

본문

독일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웃들과 이런일이 있으니, 너무 속상하네요.
오늘 이런 편지를 받았는데요,
남편과 저는 밥맛도 떨어져서 밥해먹기도 싫어졌어요.
직접 애기를 하던지, 여기는 기분 더 나쁘게 이렇게 편지로 보냅니까??
대충 애기는 알겠는데요, 그 뉘앙스란걸 전혀 모르겠어서,  글 올립니다.

첫째는 문소리가 난다는것과 10시이후에 세탁기 돌린다는것.
문은 고장이 났고, 세탁기는 10시후에 돌린적이 없는데, 좀 억울하구요.
중요한건 둘째 애긴데요,
음식냄새나는 것은 정말 어쩌란건지, 나가라는 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음식은 우리문화이고, 그게 싫다는 것인데,
30년 넘게 국과 밥 먹다가, 여기에 영원히 눌러 앉는것도 아닌데, 빵으론 세끼해결 못하겠구요. 저희들도 음식에 있어서는 양보 못하겠거든요.
편지 글 올립니다. 좀 읽어봐 주시고 의견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사가는데, 독일은 이사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Zuletzt hatten wir mit unserem Schreiben von 25.11.05 auf die Einhaltung entsprechender Ruhezeiten hingewiesen und darum gebeten, sich den Gepflogenheiten des Hauses auch entsprechend anzupassen. Sowohl die Mieterin ueber Ihnen als auch Ihre Nachbarin beschweren sich darueber, dass nach wie vor in Ihrer Wohnung eine relativ laute Geraeuschkulisse vorherrscht. Besonders stoerend wird das Betreiben der Spuelmaschine nach 22.00 Uhr angesehen und dass Zuschlagen von Zimmertueren in der Wohnung. Das Knallen der Tueren passiert auch in der Mittagszeit, wenn gemaess Mietvertrag und Hausordnung die Mittagsruhe einzuhalten ist.

Weiterhin wird als stoerend empfunden, dass die intensiven Kochgerueche aus der Wohnung ins Treppenhaus ziehen, wenn Ihre Wohnungseingangstuer geoeffnet wird. Frau Muehlhaus, die ueber Ihnen wohnt, beklagt darueber hinaus intensiven Kochgeruch in ihrer eigenen Wohnung, wenn sie abends nach Hause kommt und Fenster in Kippstellung geblieben waren. Diese beiden Mietparteien haben durchaus Verstaendnis dafuer, dass in anderen Laendern unterschiedlich gekocht und gewuerzt wird, moechten aber durch die entsprechenden Kochgerueche nicht ueber das vermeidbare Mass hinaus beeintraechtigt werden.

Wir haben uns mit einem Kuechenfachmann unterhalten und dieser hat angegeben, dass der Einbau eines Ventilators aufgrund der entsprechende Gegebenheiten hier kaum Abhilfe schaffen wuerde. Vielmehr wird empfohlen, mit einer entsprechend starken Dunstabzugshaude zu arbeiten, wobei diese Dunstabzugshaube jedoch mit Kohleaktivfilter aufgeruestet sein muss und dieser Kohleakfivfilter auch in regelmaessigen Abstaenden gewechselt werden muss. Bei Frau Jacobsen und bei Frau Muehlhaus handelt es sich um sehr langjaehrige Mieter in diesem Haus, die wir auch nicht verlieren moechten. Wir chend mitzuwirken, dass sowohl hinsichtlich der Geraeuschkulisse als auch der Geruchsbeeintraechtigung durch die Kuechenduenste eine Besserung eintri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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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릴리님의 댓글

릴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문은 고장 때문에 시끄럽다고 해명하세요. 수리비가 세입자 부담인지 세준 쪽 부담인지 알아보시고요. 계약서에 그런 항목이 들어있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세준 쪽 부담이라면 고쳐달라고 요구하시고 고쳐주지 않아 소리나는 것은 님 가족 책임이 아니죠.
2. 식기세척기를 10시 이후에 돌린 적 없으면 없다고 말씀하시면 되고요.
3. 음식냄새 문제에 대해선 저쪽에서 나름대로 해결책을 제시했군요. Dunstabzugshaube 설치 비용을 물어보시고 이사 비용과 비교해보고 결정하세요. 윗 님 말씀대로 그래도 음식냄새가 해결 안되면 어떻게 할건지 사전에 상의해 두시고요. 당분간은 요리할 때 밥먹은 후에 창문을 활짝 열어두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속상하시겠지만 저쪽에서는 불평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라고 보입니다. 윗집 사는 분이 외국음식에 익숙지 않고 깔끔한 성격이라면 불편했을 수 있고요. 냄새와 연기는 위로 올라가잖아요. 이웃들은 자기집에 음식냄새가 올라오는 게 싫다고 했을 뿐이지 한국음식이나 님 가족이 싫다고 한 건 아닌 것 같거든요. 
설명할 것은 설명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해명하고, 밥 안먹고 살 수는 없으니까 최대한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대화를 하시지 혹여 감정은 싣지 마세요. 독일어로 sachlich라는 단어가 있잖아요?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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