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오전 9시에서 12시, 오후3시에서 6시가 일상생활소음(?)을 내도 괜찮은 시간이라고 알고 있어요. 근데 이건 동네마다 또 집집마다 다를 수 있을거에요. 집주인분과 먼저 상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사일런트 피아노를 렌트하시는게 이웃에 방해도 안 되고 눈치도 안보고 편하게 연습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언니도 그때 연습하시든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ㅠㅜ
고소는.. 안당하겠죠?? ㅠㅜ 여튼.. 답변 감사드려요 ㅠㅜ

제법 오래전 이야기지만....
Karlsruhe에서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고....그때 법원에서 판결을 이런식으로 내렸답니다
'하루에 2시간....이게 넘어가게 되면 처벌을 할수 있다' 대충 이런식이더라구요
하루에 90분이네 2시간이네 6시간이네 이게 문제가 아니라....
나에겐 실력향상을 위한 공부의 시간이지만 남들에게는 소음때문에 괴로운 시간이 될수도 있거든요
어쨌든 문제의 원인은 '악기연습 과정에서 소리가 난다 그런데 이게 나에겐 시끄러운 소음일 뿐이다' 라는 생각에서 나오는것이지요....한마디로 연습하는 사람이 원인을 제공한다는 겁니다 (물론 저 역시 음악전공 입니다만....)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가까운 Musikschule의 연습실대여나 베를린 외곽지역의 작업실을 대여해서 악기를 가져다 놓는 방법 , 사일런트 악기를 대여해서 방에다 놓는 방법
물론 둘다 돈이 제법 들어가는 방법입니다만....어쩔수 없지요
악기를 방에 들여놓고 남들이 생각하는 소음을 내지 않는다면 '악기 소리때문에 발생하는 이웃과의 불화' 는 없을 테니까요

저는 기숙사에 살진 않지만 집계약 할때 주인분께 물어봤더니, 악기 연습이 금지는 아니지만 2시간을 넘어서는 안되며, 그것 또한 이웃이 원치 않을시에는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이웃 분과 직접 의견을 조율해서 절충안을 마련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ㅠ

예 맞는 말입니다. 독일 법에 악기별 집에서 연습할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데로 적어 드린다면 타악기는 60분 현악기 성악등은 90분 입니다.
 
예를 들어 집을 구할시 집주인들은 하는 말이 아침 8시 부터 12시 2시부터 6시까지 라고 하는데  그럼 하루 8시간을 연습할수 있는 것이 아니고 8시간 중에 90분 만을 연습 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만약 항의 서한을 받고도 계속 해서 치시면 옆집에서 경찰을 동원을 할시에는 벌금에 피아노에 봉인 처리를 합니다. 더이상 피아노 연습을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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