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독일 부동산투자 어떤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선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840회 작성일 14-11-26 06:04본문
한국에서 2016년부터 임대료에 관한 세금이 급격하게 오른다고해서 관심있는데 아는바가 전혀없네요.
독일엔 내년에 갈 예정이고 독일에서 최소 5,6년정도 있을 계획입니다. 그래서 구매 및 관리는 직접 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댓글목록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은 많이 늦은것 같습니다. 직접 거주를 목적으로 하면 모를까. 일단 Rendite는 3-5%정도 기대하면 되는데 당연히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세금이 부과가 됩니다. 문제는 세입자 보호가 워낙 강해서 세입자가 마음에 안들거나 심지어는 집세를 안내고 버텨도 쫓아내기가 쉽지가 않다는 점입니다. 독일의 대도시의 경우는 최근 이 비중이 눈에 띄에 늘어서 잘못하면 큰 금전적 손실을 볼수도 있습니다.
영원한삶님의 댓글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 질문자는 아니지만 궁금해서 추가로 여쭤봅니다.
그럼 그 세입자 보호법을 악용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무조건 세입자편이 아니라 집주인도 금전적 손해를 입지않도록하는 부가적인 방안이 있을 것 같은데요..?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감스럽게도 거의 없습니다. 일단 한국과 달리 임대계약이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은 이상 무기한인데다가 일정 수준 이상 집세를 올릴 수도 없고, 올릴려고 해도 세입자측에서 거부를 하면 복잡해집니다. 세입자가 집세를 안내거나 해도 쫓아내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러한 Mietnomade를 쫓아내는데 보통 1-2년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비용은 대략 10000-20000유로의 비용이 듭니다. 대부분의 집은 쓰레기장이 되어 있어서 집을 비우고 청소하고 다시 수리를 하는데 적지 않은 돈이 들게 됩니다. 원칙대로 하면 이러한 비용을 세입자에게 물릴 수가 있지만 대부분의 이러한 세입자는 이러한 돈을 낼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집세를 그동안 안냈으니 당연하죠.) 청구도 무의미하고 대부분 집주인의 부담으로 돌아갑니다.
본인의 남는 돈이 있고 큰 이자나 배당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본인이 살 자가 주택을 적당한 크기에 장만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 15년 정도 살면 월세를 내는 것 만큼은 빠집니다. 단, 너무 크고 오래된 단독주택이나 교통이 불편하고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의 주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창문님의 댓글
초록창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번에 도시가스 다른 사업자로 바꾸면서 참고자료를 받았는데 집 지은 년도에 따라 열효율이 말도 안되게 차이나는걸 알았습니다. 1977년대 이전 집하고 2002년 집하고 열효율이 7.5배 차이 나더군요. 집 사실때 이런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1970 ~ 1980년대 지은 집은 집에 단열재료로 석면을 사용했을 경우가 많기에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레노베이션할때 돈이 곱절로 들어요... 이부분은 독일애들도 잘알아서 이때 지은 집들은 피하더라구요. 차라리 더 오래된 집이 건강에 좋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