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도와주세요ㅜㅠㅠㅠ택배문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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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디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07회 작성일 14-10-15 18:16 (내공: 1000 포인트 제공)본문
한국에서 겨울옷을 EMS로 보냈는데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받고 배송완료가 되었다고 떴어요
보통 수취인이 집에 없으면 이웃한테 맡기고 쪽지를 남겨두고 가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날(배송이 완료된날)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초인종 한번 안울렸고
저 대신 받았다는 그 사람은 이 건물에 사는 사람도 아니고 심지어 우체부가 쪽지 하나 안남기고 가서
행방을 전혀 못찾고 있어요ㅜㅠ 인터넷에서 배송조회도 했는데.. Herr Klein이라는 이름만 뜨고
(제가 살고 있는데는 여자들만 사는 Wohnheim 같은 곳이라 남자들은 공식적으로 살수도 없는 곳인데..)
혹시나해서 우체국에 가봤더니 Empfaenger가 Deutsche post zolluebergabe라고 떠서 zollamt로 가보라고 하길래 가봤더니 거기서도 자기들은 그런 경우 쪽지/편지를 보낸다고 이미 배송완료 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 택배를 어떻게 찾아야할지...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어디다 얘기해야 제 택배를 찾을 수 있는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 있으시면 도와주세요ㅜㅜㅜㅜ 이제 날도 추워지는데ㅜㅜㅜㅜ옷도 없고ㅜㅜㅜ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쌔앰님의 댓글
쌔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쪽지를 안 남겼기 때문에 우체국의 전적인 책임입니다. 그렇다고 책임지는 사람들은 아니구요.
막 화를 내면서 Herr Klein이 그 근방 어디 사는지 알아야겠다고 하면 조사를 해서 줄 것 같습니다. 많은 우체부들은 오래 일하면 누가 어디사는지 대충 알거든요.
윈드킴님의 댓글
윈드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지금 얼마나 지난 일인가요? 아마도 쫄에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보통 쫄에 도착한 후에 편지가 발송됍니다.
즉 우체국에서 따로 쪽지를 남기지 않는것이 정상이고 쫄에 도착한 후 2-3일이 지나면 편지와 한국에서 짐 부칠때 썼던 배송장이 같이 오면 그것과 신분증을 들고가셔서 찾으시면 됩니다.
쫄에서 그 편지 안 들고 오면 아예 확인도 안 해주거든요.
- 추천 1
verbrennungsmotoren님의 댓글
verbrennungsm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세관 쪽에 가있는 것 같네요~
지역 세관에 들어가면 수령인이 그 세관 직원 이름으로 찍힙니다.(세관에 갔다고 표시라도 되면 좋겠는데;;)
기다리시면 편지가 올겁니다^^
아마 옷가지가 들어있어서 세관으로 넘어 간듯 하네요^^
나중에 세관 가셔서~자기 독일로 이사 와서 부모님이 입던 겨울 옷 보내준거라고 말하시면~잘하면 세금 안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영디니님의 댓글
영디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ㅠㅠㅠㅠ 세관은 벌써 통과했다고 뜨더라구요... 직접 세관 찾아가보기도했는데 세관으로 넘어오면 일련번호랑 편지 보낸다고 직원이 그러는데...배송추적해보면 9일날 도착했다고 뜨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