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Überweisung (위버바이중 (한국 식 발음표현), 즉 매번 송금할 때 은행에 가서 하면 그 돈을 내야 한다는 것 맞습니다. 은행에 가면 자동기계가 있는데 거기서 하면 아마 적게 내겠죠. 하여간 online-banking을 하시면 많은 것들에 수수료 내지 않습니다. 은행에 가셔서 online-banking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집에서 컴퓨터로 모든 걸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Kontoauszug도 뽑으실 수 있습니다.
2. Kontoauszug을 은행에 있는 기계에서 뽑아도 수수료를 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 한 번 문의하세요.
3.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질문에 대하여) 그리고 뮌헨 근처이면 같은 지역일 것입니다. 문제 없습니다. 단지 저 같은 경우 다른 주에 살다가 다른 주로 오다보니 좀 복잡하기도 하고 편하기도 해서 online-banking으로 그 계좌를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sms tan 서비스로 온라인 뱅킹도 신청했긴 했는데 브로셔를 보니 워낙 복잡한 얘기들이 많아서요..;;

은행은 '합법화된 강도'라는 말도 자주 합니다. ㅎ 그래서 그렇게 자세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마 전에 저보다 독일에서 더 오래 살은 친구가 이제야 자기가 송금때문에 그런 많은 수수료를 냈는 지 몰랐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사는게 바쁘다 보니, 직장, 가족, 사회생활 등. 우연히 제가 Sparkasse 계좌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보니 좀 더 쉽게 말씀 드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지역을 옮겨 이사하다보니 이것저것 보게 되더군요. 저도 사실 과거에 무엇때문에 어떤 수수료가 나갔는지 관심을 가질 수도 없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ㅎ 꼼꼼히 챙기셔요. 더우기 합법적인 강도에게 다문 한 푼이라도 주는 것은 아깝습니다. ㅎㅎㅎ

사실 저야 학생이고 atm에서 현찰 뽑을때나 계좌이체할때 말고는 큰 거래를 하는게 아니니 수수료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다행이 슈파카세는 시내에 atm기가 상당히 많이 있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은행 직원도 계좌이체 인터넷으로 하면 sms tan 받을때 수신료 9센트 빼고는 돈 낼거 없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근데 계좌이체를 뮌헨 밖의 지역에 있는 은행으로 하면 수수료를 낸다는거 같았어요...

아 그리고 슈파카세는 30세 미만 학생한테는 계좌유지비가 면제인 youth konto를 만들어 주더군요. 전 26세인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