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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06회 작성일 14-08-05 00:40 (내공: 10 포인트 제공)본문
오래전에 덴마크에 갔었을때, 식당에서 물을 그냥 줬던걸로 기억하고 있었더랬는데..
(덴마크뿐 아니라, 다른 북유럽국가들에서도요.)
여행을 앞두고 정보를 찾다보니까, 식당메뉴판에 물이 들어가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혹시 수돗물은 그냥 주고.. 병물은 사먹고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예산을 짜야하는데, 아무래도 북유럽에서 음료가격도 무시못하니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코펜하겐공항에 저녁 8시 14분인가 도착을 하거든요. 따로 짐찾고 할건 없고요. 그리고 바로 숙소로 이동을 하는데.. 이래저래 하다보면 아무래도 9시는 다되야 숙소에서 방에 짐을 풀어놓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시간에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짧은여행인지라, 밤시간을 그냥 보내기가 아까워서 그런데, 또 막상 그시간대에 일반 여행자로서 갈만한곳이 어디가 있는지도 잘모르겠네요... 떠오르는건 그냥 까페 같은데 가서, 음료나 한잔 하는건데.. 그렇게 여유를 부리기에는 좀 여행비가 빠듯하고요.
아니면 특별히 티볼리공원에 관심이 많은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무료입장에 되는 코펜하겐카드를 살 예정인지라.. 티볼리공원이 23:30분까지 개장이라고 써있길래, 거기나 가서 구경을 하고 올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놀이기구 안타고 보기만 하는거라도, 1시간 30분쯤으로 충분할까 싶네요. 이외에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데, 그냥 숙소근처 산책이나 해야할지 궁금하네요. 숙소는 중앙역에서 30분쯤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덴마크나 코펜하겐 쪽 잘아시는 분들 조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목록
반쪽수염님의 댓글
반쪽수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펜하겐에서 3년 살았습니다.
물값을 받았는지는 가물가물한데 수도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물은 사먹는 걸 권하고 싶네요.
도착하시면 근처 수퍼에서 (Netto, Superbest, irma 등등) 물한병 사다가 식당에서 마시는 게 좋겠지요.
가스워터하고 스틸워터 구별이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중앙역 바로 앞에 티볼리 공원이 있는데 그렇게 크지 않아서 1시간 반이면 충분할 거에요.
근데 호텔이 중앙역 근처 30분이면 꽤 먼 거리인데 교통이 독일처럼 그렇게 좋진 않으니까 잘 체크해 보세요.
아니면 Nyhavn 이 중앙역에서 멀지않으니까 거기서 차한잔 해도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요.
호텔이 어디냐에 달린거 같네요.
재밌는 여행 하세요.
eunhi님의 댓글의 댓글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답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근데 슈퍼마켓에서 물을 사와서 식당에서 먹으면 좀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까요? 독일처럼 물을 파는 식당이라면 그럴것 같은데... 덴마크는 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티볼리공원이 그렇게 넓지 않다니, 밤에 산책을 고려해봐야겠네요, 호스텔 위치는 중앙역에서 서쪽으로 좀 떨어져있는 Herbergvejen 8, 2700 Brønshøj, Københavns Kommune 인데, 안그래도 거리때문에 좀 걱정이 되기는 했는데 비용때문에 선택을 하게 되었거든요. 2A 라는 버스가 숙소 거의 바로 앞에서 시내로 간다고 나와있기는 한데, 교통이 독일보다 좋지가 않다니 다시 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아무튼 말씀주신거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