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WG계약하기전 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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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짜잔짠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449회 작성일 14-06-11 16:42본문
이직을 해서 다음달부터 베를린으로 가게되었습니다
베리에서 방을 구하는 과정에서 집주인분께서
집세와 보증금을 선불로 먼저 송금해 달라고 하셨는데
원래 집에 들어갈때 돈을 지불하는거 아닌가요?
괜히 마음이 찜찜하네요.. 백만원도 넘는 돈을 덥썩 보내기가..
지금 사는 기숙사 들어올때는
독일도착해서 계약하고 보증금도 지불했는데
그런데 돈을 지불 하지않아서 계약이 성사되지않을까
염려되기도하고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godardkafka님의 댓글
godardkaf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을 줘야 하는 입장에선 확실히 찝찝하지만 사실 선불을 요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사기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긴 해요. 저도 처음 베를린 올 때와 이사할 때 두번 다 가계약금이나 보증금은 보름에서 한달정도 미리 지불했고 반대로 제가 쯔비셴을 내놓을 때도 일정 금액을 미리 가계약금으로 받았었구요. 집을 내놓는 입장에서도 구두만으로 약속한 채 막상 약속한 일정이 되어서 연락이 끊기는 경우를 생각하게 되고, 구하는 입장에서도 상대방이 갑자기 다른 입주자를 찾았다며 약속을 파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집을 실제로는 아직 보지 못한 상태로 보증금에 첫달 월세까지 한번에 선입금을 하는 건 좀 부담스럽고 위험할 수 있으니까 이유를 제대로 물어보시고, 계약 파기 등이 문제라면 일부 금액을 가계약금식으로 걸고, 대신 가계약금이 얼마씩 오갔다는 계약서도 미리 쓰신 뒤에 잔액은 도착하셔서 직접 계약서 쓰면서 처리하는 걸로 딜(..)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엔 예를들어 월세 350 보증금 350이면 보증금 중 100-150 정도 금액을 가계약금으로 미리 처리하고, 실제로 입주 당일 만나서 계약서 쓰고 열쇠 받을 때 가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주거나 받는 식으로 했었어요. 물론 모든 사항은 서류(가계약서,본계약서)로 남기면서 진행했구요. 독일의 다른 지역에 거주중이시면 잠시라도 베를린 들르셔서 미리 집을 보고 계약을 한번에 처리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저런 방식으로 집주인분과 잘 조율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계약전에 돈 보내달라고 하는 것은 거의다 사기에요.
쿠겔슈라이버님의 댓글
쿠겔슈라이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열쇠와 돈은 동시에 교환하는게 정상입니다.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반적으로는 집세는 계좌이체를 하고 보증금은 스페어콘토 형식으로 Sparbuch으로 만들고 사실 집주인도 이 돈을 막 써서는 안 되는데 그리고 나갈 때 아무 문제없으면 거기에 저축된 조금이지만 이자도 세입자가 다시 받아가게 되 있는데 ... .
첼리비다케님의 댓글
첼리비다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지금 집 계약건때문에 선금 요청하는 주인이 있는데 잘봤습니다.
집주인이 리버풀이라고...돈 보내주면 열쇠보내준다는데....음..
계약서 등등 자기 싸인 넣은 것은 보내왔거든요....
그래도 영 찜찜하네요....진짜 집주인이 아닌사람이 보낸거면;;;ㅠ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첼리비다케 님, 이 건은 완전 사기입니다. 베리에서 이미 유명한 내용입니다. 절대로 하지 마세요.
다나와님의 댓글
다나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첼리비다케 님 그사람 영국에 있다고 또는 다른나라에 있다고 하면서 하는거 사기예요. 하지 마세요. 제가 당한것은 아니지만 WG구할때 진짜 저런메일 많이 받아봤어요. 사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