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저의 조카가 여행으로 와서 여행건강보험도 없이 왔었어요. 사랑니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보니 의사에게 안 갈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죠. 제 주치치과의사가 진단하더니 사랑니가 복잡하게 되어 있어 구강외과의사에게 보내는 Überweisung을 해주고 급하다고 (너무 아프니까요 ㅎ) 해서 당장 그 쪽으로 갔고 마취도 당연히 해야죠. 일종의 수술인데요. 덕분에 제가 조카의 손을 처음에는 꼭 잡고 있었고요, 님과 똑같은 공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ㅎ조금 있으니 마취가 되어 수술 잘 마치고 깨어 나오더니, 흠 한 두 시간 있다가 담배를 피더군요. ㅎ 그러면 안되는데 ... .  그리고 그 이후에 이 조카의 말이 정말 이를 잘 뽑아 주었다고 하더군요. 보험이 없어 돈이 엄청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여기 독일의사가 한국의사보다 낫다고 또 하더군요. ㅎ

당장 치과에 가셔서 문제를 해결하세요!

저도 치과를 정말 너무 무서워 하는데 몇년전에 사랑니 때문에 어쩔수 없이 독일에서 치과를 가게 되었는데요..너무 겁이나서 수면 마취같은거 안되냐 그랬는데,, 당연히 안되고 친절하게 그런거 필요없다고 안아프게 해준다고 여자 의사님이 마음편하게 해주시더라구요..물론 그때는 에이 말만 저렇게 하지 완전 아플거라고 생각했는데(예전에 한국에서 사랑니는 아니었지만 이를 뺀적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 아팠었거든요) 근데 정말 하나도 안아팠어요..마취주사만 좀 따끔하지 정말 안아팠어요^^ 그러니까 걱정마세요. 프랑크푸르트사시면 그 병원 추천해드릴께요 여자 의사선생님이셨는데 정말 친절하셨어요^^

전 여기서 뺐었는데 제 인생 치과다닌중에 제일 친절하고 제일 좋았습니다. 마취할때도 의사분이 많이 맞아보셨는짘ㅋㅋㅋㅋ 따끔하면서 이젠 점점 느낌이 이상할거예요 하면서 ㅋㅋ 생중계해주시곸ㅋㅋㅋㅋㅋ 위아래 뽑았는데 위는 정말 1분?도 안걸리는 느낌으로 빼고 아래도 걍 몇번 손 왔다갔다하니까 끝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실례지만 덧붙여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사랑니도 사보험에서 케어가 가능할까요?
마비스타로 가능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