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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알뜰한 이주대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뒤셀 외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8,335회 작성일 01-03-20 01:32

본문

◎ 이름:김기철 (kckim315@hanmail.net) (28 남 학생)
알뜰한 이주대책 문의.....

알뜰한 이주대책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월에 뤼네부르크로 가는 학생입니다. 이후 집사람과 애기도 합류하려니 짐이 그리 간단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한통운, 한진택배등에 문의해보니 도어 to 포트(한국 집 - 독일 항구)의 경우 보통 1큐빅당 25만원정도로 계산되고 거기다 3큐빅, 4큐빅을 기본으로 한다고 합니다. 현지 항구에서 소요되는 비용이 또 10-20만원정도 드는데다, 베를린의 선배님의 경험에 의하면 도착항구에서 짐 찾는데도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더군요.계산해보면 최소한.....아주 최소한 따져도 100만원을 짐 옮기고 찾는데 든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그래서 가구는 두고 가고, 생활용품도 최소로 줄여 비행기편으로 싸가지고 가거나 우체국에서 소포로 부치는 편이 훨신 경제적일 것 같은 막연한(?) 짐작이 들기 시작합니다. 혹시 해상운송 이외에 특별히 알뜰하게 짐을 옮기는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 이름:뒤셀 (duesselmc@dreamwiz.com)
Re..알뜰한 이주대책 문의.....

그정도면 알뜰하게 짐을 옮길 방법은 다 알고 계신것 같군요.
짐을 한국에서 가지고 오는 방법은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사주재원이 아닌경우엔 한국에서 가구까지 가지고 오는 대대적인
이사를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것 같군요.
여기선 대부분 쓰레기를 줏어서 사용한답니다. ^^
가구버리는 날에 줏어 모은 것들이 공부를 마칠때쯤이면 꽤 모아지게 되지요.
그런데 한국 가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것이 그리운 추억이었노라고 말씀하시더군요

◎ 이름:한아름 (syna@hanmir.com)
Re..저도 준비중에 있는데요...
저도 이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살림에 관한것은 미련이 많아 이제야 결론을 내렸습니다.
가구는 아주 작은 것 3개정도 우체국을 통해 부치고/ 왠만한 것은 눈물을 머금고 다 처분하고 있습니다.
교민분들의 조언에 따라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데,,, 저는 워낙 책이 많은데다 방문객도 많을 예정이어서 인편으로 짐을 옮기는 방법도 잘 짜두었습니다.

◎ 이름:김창근 (Chang-Keun.Kim@Voith.com)
Re..저는 옷만가지고 .....

저는 여기서 1년 연수목적으로 왔습니다.
님의 가족이 몇인지 모르겟지만 제가 얻은 집(물론 회사에서 구해주었지만)은 가구와 오븐, 세탁기, 건조기, Coffee Machine, 심지어 그릇을 포함한 숫가락까지 있습니다. 잘알아보시고 가져 오십시요. 저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가구를 가져왔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구요. 운송방법은 우체국에서 해상을 이용한 일반 소포방식으로 보내는 것이 제일 사더군요. 급한 것은 직접가져오시고, 약간 덜급한 것은 항공을 이용한 우체국에서 소포로 보내시고 하시면 어떤런지요. 혹시 다른 분에게 자세히 알아보십시요. 제가 사는 곳은 남부의 Heidenheim이구요. 회사에서 구해준 집이라 여기 사람들의 평균 가족이 사는 그런 집인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름:라인강 ( 남 )
Re..독일집은 붙박이 가구가 들어있는 집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구를 다 사거나 구해야 합니다.
다른 분이 올리신 경우는 상당히 특이한 경우 라고 생각 합니다.
미국은 붙박이 장이 갖추어진 집이 많다고 하는데 저는 독일에서는 그렇게 가구가 모두 갖추어진 집을 빌려주는 경우를 거의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저도 처음에 와서는 남이 쓰던 헌가구를 상당히 많이 사용을 하였습니다.
얻기도 하고 신문에 난것을 재빨리 가서 사기도 하였습니다.
지난번에도 썼는데 이것도 신문사에 가서 줄을 섰다가 사서보고 갈 정도로 재빨리 행동을 하여야만 좋은것을 놓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서도 약 6개월을 두고 하나씩 구한다고 생각하면 대개는 좋은 것을 구합니다.

여기는 그렇게 헌가구를 쓰는 것을 별로 부끄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또 처음에는 별로 손님도 없습니다. 과감하게 아껴서 헌것을 많이 이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안목을 길러서 좋은 것을 사시기 바랍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취향의 가구는 IKEA ( 이케아 ) 등에 가면 많이 있지요.
여기를가면 독일남자친구와 같이온 우리나라 여학생들을 종종 봅니다.
아주 어린 우리나라 부부들도 많이 보고 ...

한달에 한번은 헌가구 등을 버리는 날이 동네마다 있습니다.
대개는 일요일밤에 버리지요. 그러면 그것을 줏어가는 전문적인 상인 (?) 까지 부지런히 설치고 다닙니다. 아주 간혹가다가 아주 좋은것도 발견을 합니다.

그리고는 벼룩시장 ( Troedelmarkt )인데 전에 비하여 이 벼룩시장이 상당히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요즈음은 아무리 가보아도 고색찬란한 골동품이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웬 잡동사니는 그렇게도 많은지 시간이 아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동네의 교회 등에서 개최를 하는 벼룩시장 ( Troedelmarkt ) 이 일년에 서너번 정도 또 있습니다. 저희도 여기에 종종 참가하여 팔기도하고 사기도 합니다.
가격이나 품질 , 기회 등이 오히려 여기가 더 좋지 않은가 생각을 하여 봅니다.

여기서 독일사람들이 팔겠다고 들고 나오는 것을 보면 너무 낡고 낡아서 기가찬 것도 봅니다.
그런데서 저는 독일의 새로운 내면의 모습을 봅니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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