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차를 다른 유럽국가에서 가져왔고 면허도 그 유럽 나라 면허였어요. 차량은 일단 독일로 가져오신 다음에 독일 자동차 보험을 가입해야되요. 그 다음에 거주했던 유럽 국가의 차량 등록증을 비롯해서 차량 관련 서류들과 독일 자동차 보험 가입 증명서 같은 서류를 들고 Führerscheinstelle 에 가야되요. 여기 가면 알아서 진행해줘요. 자동차 검사 (TÜV) 하고 번호판 바꾸고 이런거 등등 뭐 하라고 알려줘요~

면허증은 EU 에서는 다 통용이니 독일면허증으로 안바꾸고 써도 되요. 그런데 혹시나 분실하게 되거나 그러면 독일 시스템에 면허증 정보가 없어서 좀 난감해요... 살던 나라 가서 다시 발급 받아 오기도 번거롭고 난감하구요. 그러니 그냥 독일 면허증으로 바꾸는게 좋아요.

면허증 바꾸는 것도 Führerscheinstelle  여기에서 다 하구요. EU 국가 운전면허증,여권, 사진, 독일 비자 카드(Aufenthaltstitel), Meldebestaetigung(전 이거 가져갔는데 안보더라구요) 갖고 가면 되요. 면허증 새로 받는데 한 6주 정도 걸려요. 그동안은 기존에 갖고 있는 면허증으로 운전하다가 독일 면허증 받으면서 반납 하시면 되요.

좀 오래된 글이긴 하지만 혹시 답변 달아주실까 해서 글 남깁니다.
저도 같은 경우인데 원래 계시던 나라에서 등록을 해지 하시고 차를 가져 가셨나요?
보험도 새로 다시 들어야 하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