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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awparadis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40회 작성일 14-03-19 15:09본문
4월 중순부터 베를린에서 어학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머물곳을 찾고 있는 중인데요,
보통 월세가 얼마나하나요?
연락온 곳은 대부분 400유로 ~ 450유로 수준인데요,
생활문답이나 다른 게시판 글 보면 400유로 이상이면 절대 싼 가격은 아니라는 의견도 많이 보여서..
한국에서 집을 구하려니 직접 집을 보지못하고 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만 커뮤니케이션 하는게
시원시원하지 않고, 질문이 많아지니 집주인분들께 괜히 죄송하기도 하고요.
두가지 생각중입니다.
- 1주일정도 단기 쯔비쉔이나 호스텔에 머물면서 현지에서 집을 구해볼까
- 한국에서 아예 구하고 베를린으로 갈까
다른 준비는 거의 마무리가 되었는데 출국 한달 앞두고 집문제가 해결이 안되니 골치아프네요 ㅋㅋ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 오신 분들은 어떻게 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베를린 선배님들의 경험담이 궁금해요 :D
댓글목록
탱자탱자님의 댓글
탱자탱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조건 400유로 이상이면 비싸다는게 아니라 집의 위치, 교통 등등에 따라서 상대적인것이어서 답변드리기 애매하네요.
아마도 직접 집을 보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베를린이 요즘에 집값이 많이 올라서 말도 안되게 저렴한집들은 못봤어요.
제 생각엔 말씀하신 미테가 그렇게 비싸서 덤탱이 쓰는 가격은 아닌데 문제는 위치인거죠.
완전 가장자리에 있고 시내에서 떨어지고 평수도 작고 오래된집인데 그런거면 문제 있는거지만
위치도 중심가이고 주변에 생활하기 편리하게 마트나 은행등등이 가깝고 동네 분위기 등등따지고 보면
결정하기 더 수월할것같네요.
그리고 오셔서 집을 구하실 계획이면 아마도 일주일만에 구해지면 좋지만, 1달은 생각하시고 단기쯔비쉔 잡고 구하시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집은 언제나 스트레스에요ㅜ 잘 구하시길
DarkMusic님의 댓글
DarkMusi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박집 장기투숙도 고려해보세요
장기투숙 하면서 현지에서 집구해서 나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주자신고를 꺼리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째....집주인인 경우는 세금을 더 내야하기 때문인것으로 압니다
둘째....쯔비쉔으로 들어갔을 경우는 원래 살던 사람의 '관청등록 주소'가 없어지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비자와 집 이게 양대산맥이죠....골치아픈것으로 따지자면....
유학원이나 유학대행 사이트에서 집을 구해달라고 요청을 해보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물론 수수료는 나가겠지만 현지에 와서 직접 발품팔고 이리저리 돌아다녀보고 이런 비용을 따져보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도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