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99/09/03 조회수 : 172 , 줄수 : 21

독일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국제적인 렌트회사가 있다.
이에 가격도 천차 만별인데 각 회사별로 Angebot(세일 상품)를
내 놓아 그 Angebot를 이용하면 상상외로 싼 가격에 자동차를
빌릴 수 있다.
Rentcar는 독일어로 Mietwagen임을 먼저 알자.
Mietwagen을 문의하면 당근 LKW와 PKW의 구분을 질문한다.
베리의 접속자들은 LKW와 PKW정도의 독일어는 구사하실 줄
믿으므로 설명을 생략한다.
이 Angebot를 제외한 일반 소형차량 렌트비는
가장 보편적인 Opel Corsa 1.3 의 경우 1일 120마르크 정도 한다.
각 렌트회사에 문의해서 Corsa에 대한 Angebot 여부를 물어봐서 만일
Angebot가 있으면 5일에 보통 300마르크 정도에 빌릴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작년인가... 시계제조 전문업체인 스위스의 Swatch와 메르체데스사의
합작으로 맹글어진 정말 작은 소형차 (2인승)... 와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난다...
생각났다. 스마트. 암튼 그건 요즘 각 회사에서 Angebot를 하고 있는데 보통 78마르크에서 90마르크 (1일 기준)한다. 지금 이 비용은 Vollkasko(종합보험.사고시 책임안짐. 보험회사가 거의 모든 경우 다 물어냄)와 거리의 제한이 엄따.
이사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당근 LKW를 빌려야 하는데 이것도 Angebot가 많다.
예를들면 24시간 빌려주고 50Km이내에 일을 해결하면 60마르크. 이런 비슷한
Angebot가 많다. 암튼 학생 이사용 LKW는 하루에 넉넉잡에 100마르크 정도면
빌릴 수 있지만 (그 밑으로도 무진장 많다) 많은 수는 그냥 주위의 자가용으로
이사를 하지요.
이번 베리의 마형과 나도 당근 자가용으로 이사를 했다. 다음은 운전면허증 이야기.

추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