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오일 맛사지는 많이 받아봤는데, 여기선 처음이라서요..

어깨쪽이많이 뭉쳐서 맛사지 받았는데 여자마사지사분은  계속 비는 시간이없다고 해서, 일주일전에 남자분에게 예약하고나서 받았습니다.

남자분이 본인은 타이무술복서래나..암튼 본인들은 경기전후에 맛사지하는게 중요해서 개개인이 타이맛사지를 잘한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젯밤에 파티를해서 두시간밖에 못자고왔다고 본인입으로 말하는데 술냄새도 나고, 어제밤에 손을 베었다며 손가락에 밴드를 하고있는데 중간에 피가나서 제 몸에 묻고...ㅡㅡ 맛사지사중에 이런 사람은 처음 봤어요..)

암튼 오일맛사지라 아랫속옷만 입고 받는건 이해가 되는데,

수건으로 제대로 덮어주지 않더라구요. 중간중간 수건을 걷어내서, 가슴이 훤이 보이게하고

하체쪽도 중간중간 수건을 잘 덮지 않더라구요.

본인은 마사지를 직업으로하니 당황하지 말라고 얘기하던데..

그리고 다리가랑이 사이랑 엉덩이쪽을  좀 많이 만지는 느낌이었거든요.

나중에보니 아랫속옷쪽도 좀...이상한 위치에 가있고ㅡㅡ

중간에 기분이 좋지않아서, 나는 어깨쪽이 뭉쳤으니 어깨쪽을 맛사지해달라고 요구하고,

당신 하체쪽 자꾸 마사지하는데, 나는 불편하다라고 조용히 애기해서 그만햇는데요.

이게 원래 독일식 맛사지인가요. 원래여기큰 마사지사가 가슴쪽을 보면서하는게 일상적인건가요?

아무래도 기분이 좀 나빠서..전화해서 여자 맛사지사(가게주인)  이거 제대로한거맞냐 물어보니  본인이 다시 확인해보겠다고 하는데..다시 연락은 없고..

여기서 오일 맛사지 받아보신분들께 여쭤봅니다. 괜히 뭉친 근육 풀려다가 성추행당한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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