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전쯤 몇권의 책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읽고 호기심가는 책들이 몇권 보이던지라 판매자와의 연락.
구매를하였습니다.

운송비 포함 금액을 입금시킨 후 기다렸는데 입금확인이 아직 안된다고 하여 1주일정도를 기다리고 입금확인이 됐다는 말과 배송을 보내겠다. 보낸 후 연락을 하겠다는 답신에 기다리고있었는데 답신이 안와 재차 연락을 하여 확인을 해보니 보낸게 2틀전이다. (지금으로부터 7일전)
이라는 연락을 받고 마냥 기다렸으나 아직까지 깜깜무소식입니다.

주변에 잘못 배달돼었을수도 있으니 확인해보라고 하여 확인해보았으나 제 물건을 받은 집은 없습니다.

판매자 본인은 같은날 저에게 보낼 물건과 다른 사람에게 보낼 물건. 두개를 택배 보냈다하고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은 물건을 받았다는 확답을 저에게 주면 되겠냐는 말을 하는데..
다른 구매자가 물건을 받은게 저와 무슨상관인지.. 아니 그런 확답이 뭐가 필요한지.....

금액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금액인데.. 30유로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판매자에게 메일은 보내면 답변이 느릴때는 나흘씩 기다려야 하고..
속이 답답하고 타들어가네요.

이게 독일이 뭐 일 처리가 늦어 택배가 지연될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기다리곤 있는데..

심지어는 제가 나흘전에 주문한 다른 물건의 경우에는 오늘 또 택배가 와서 더 답답합니다.

무작정 돈을 환불 받자니  추후에 택배가 올 수도 있고, 
판매자 입장에서 생각을 하노라면 마냥 값을 물어내라고 하면 본인입장에선 억울하다 못물어낸다.
괜히 서로 빈정상해서 판매자는 모르겠다 돈은 못물어내고 나는 물건보냈다.  라고 이상한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어질까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자니  괜히 묶여있는 돈도 찝찝하지만  귀국 짐 정리라며 판매하는 물건을 산 지라
판매자는 곧 귀국 할 진데.. 마냥 기다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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