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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Q] 3가지 질문입니다. 차 리스, 은행송금, 출산보조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날아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882회 작성일 05-11-22 14:41

본문

안녕하세요?

베리에서 많은 정보 알아가는 사람입니다.
독일 출국 날짜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네요.
임신한 아내의 배도 조금씩 더 불러오구요.

가족과 함께 떠나서 독일에서 출산할 생각을 하니 머리속이 더 복잡해지고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제가 2년 동안 머무를 곳은 프랑크프르트에서 1시간가량 걸리는 Lohr am Main이라는 곳입니다.
작은 마을이더군요. 내년 4월말이 출산예정일이다보니 이 작은 마을에서 어떻게 우리 둘이 첫 아이를 낳아서 기를까... 게다가 아내는 독일어나 영어를 하나도 못하는데.. 하는 걱정들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두가지 궁금증을 베리 여러분께 여쭙고자 합니다.

1.
저 혼자 사는 거라면 회사가 가까이 있어서 차가 없이도 출퇴근을 할 수 있을텐데, 아내의 첫번째 출산이고 작은 마을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차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몫돈은 없고 2년만 있으면 돌아올텐데 굳이 차를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출산하고 아이가 조금 자랄때까지 6개월 정도 차를 리스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독일에서의 리스는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드는지 전혀 정보가 없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려해도 온통 독일어 뿐이라 사전찾아서 독해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한국에 부모님께서 계시고 아파트 중도금도 있고 해서 독일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무 독일은행이나 통장개설하고 한국 은행 지정해서 송금하면 되나요? 수수료는 얼마나 들까요? 송금 금액에는 제한이 없나요?


3.
아내의 몸이 약해서 저는 먼저 독일에 와서 자리를 잡은 뒤 아내는 한국에서 출산을 하고 나중에 아이와 함께 독일로 오게할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합법적으로 세금내면서 일하는 건데, 한국에서 출산할 경우 출산보조금과 Kindergeld를 받을 수 있나요?


질문이 많아서 답변하기 귀찮으시겠지만, 작은 정보라도 좋으니 공유해 주시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minuet74님의 댓글

minuet7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출산후 6개월 간 차가 많이 필요할까란 생각입니다. 어차피 아가가 100일이 되기까지는 외출이 많지 않을것 같은데요
한국식 리스는 모르지만 1개월씩 혹은 수개월씩 차를 빌리면 상당히 싼가격으로 빌릴수 있습니다. 오셔서 알아보셔도 될듯하네요

2.송금 제한은 잘모르고 은행마다 소정의 수수료를 송금하는 금액에 따라서 냅니다.
20-50유로 사이
저는 2-3천유로정도 여러번 보내본 경험있는데 송금제한이 얼마인지는 모르겠군요 제한이 있더라도 2군데 정도의 은행에서 여러번 나누어 보내면 한달에 천만원정도는 쉽게 보낼수있을것 같네요

3.3번의 의견에 찬성입니다. 주위에 아시는 분이 있다면 의료시설이나 산모를 위해 이곳에서 출산을 권하고 싶지만 아빠께서 보험에, 법정보험에 가입하셨어도 한국에서 임신한 아가의 출산은 보험혜택이 없습니다. 여러 친구들 그리고 동료분들의 아내들이 보험기간 이전 한국서 임신했다는 이유로 엄청난 진료비와 입원비를 감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출산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독일에 출산보조금은 종교단체에서 혹은  Burgerhilfe등을 통해서 받을 수 있지만 대상이 되지 않는듯하구요
독일측에 각종 세금과 보험을 납부하신다면 Kindergeld(154유로)와 Erziehungsgeld(최대 약 6천유로)를 받으실수있습니다. 이곳 검색 창을 이용하여 검색하시면 자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독일에서 좋은 일들만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 추천 1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돈을 한국으로 송금해 본지 오래 되어서 확실치는 않읍니다만 아마도 독일국적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인 경우 특별한 제한이 없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송금료는 그다지 큰 부담이 되지 않을걸로 생각합니다만...
한국의 수신은행은 아무 은행이나 관계가 없겠지만 은행의 지정된 코드번호를 알고 오시면 수월할겁니다.

그리고 유아의 경우 제 삼국에서 임신되어졌다고 하여 친권자가 법정보험에 가입하였음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였다는 윗분의 말씀에 대해서는 이해가 잘 되질 않읍니다만 확실치 않읍니다.
만일 저에게 쪽지 내지 메일을 보내 주신다면 저가 보험회사(법정 의료보험회사)에 문의해 볼 수 있읍니다.

또 하나 아이가 한국에서 출생할 경우, 양육비(Erziehungsgeld)를 보조 받을 수 있는데에 대해서도 의문스럽읍니다. 역시 Kindergeld 역시 아이가 독일에 거주하고 있어 동회에서 발급하는 증명서가 있어야 되지(한국 국적인 경우) 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아이가 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부모가 독일에서 근로를 하고 적법적인 세금 등을 납부하더라도 Kindergeld의 수취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머지 차에 대해서는 윗분의 말씀데로 하시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참고로 Erziehungsgeld의 총액은 윗분께서 수취 가능한 전체의 금액을 말씀하신 것 같읍니다만 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단지 Kindergeld는 저희 집에 대학에 다니는 녀석이 있어 아이 한 사람당 월 그만한 금액이 나온다는 것은 압니다.

Lohr am Main 이라면 약 삼십년 전 가까운 시절에 그 인근으로 일을 다녀보았기 때문에 조금은 압니다. 아름다운 마을 이더군요.

겨우 2년 정도의 기간 이라면 단지 즐거운 마음의 다짐 하나 만으로도 얼마던지 잘 지낼 수 있읍니다. 어느 곳이나 사람 사는 곳은 마찬가지 입니다. 나 하기 따라 상대방의 친절 내지 나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니까요.
이웃과 좋은 관계를 맺어 기억에 남는 좋은 시절이 되길 바랍니다.


minuet74님의 댓글

minuet7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패스트룹님의 말씀 처럼 "유아의 경우 제 삼국에서 임신되어졌다고 하여 친권자가 법정보험에 가입하였음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였다"가 주 이유가 아닙니다.

글을 올리신 "날아라"님께서 아직 독일에 도착하시기 2개월 전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일을 시작하시지도 않았고 따라서 법정 보험에 들지 않고 계시는 것이 문제입니다.
보험 가입시점 이전의 임신과 이에 따른 출산에 대해서 대부분의 법정 보험은 의료비 지불의 의무가 없습니다.(장소의 문제가 아님)
사보험중에서 가입시점 이전으로 소급해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헤택을 받는 경우가 있지만 이곳에 오셔서 먼저 알아보셔야 할듯 합니다.

한국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오시면 출생신고후 이곳 독일에서 가족으로 체류허가를 받게되고, 날아라님이 아이의 출생시점 이전부터 독일에서 일하고 계신다면 출생시점부터 소급해서 킨더겔트를 받을 수있습니다. 제 친구가 이렇게 해서 소급으로 거금의 킨더겔트를 받았습니다.

Erziehungsgeld도 마찬가지로 독일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허가를 얻은 아이는 누구나다 받을 수 있습니다.(부모중 1인이상 독일에서 정식으로 고용되어져야 함) 
독일에서 받으시는 순수 월 급여가 3천유로가 넘으시다면 받는 액수가 미미합니다만
2천 500을 기준으로 6개월간 306유로 계속해서 18개월간 약100유로 정도 받게됩니다.
급여가 적다면 더 많이 , 급여가 많다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차의 경우앤 4-5천유로 중고를 사셔서 타시다가 2년후 2천정도 받고 되 파신다면 나쁘지 않을것 같군요....

  • 추천 1

날아라님의 댓글

날아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이렇게 친절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minuet74님의 말씀을 읽고 독일측에 다시한번 문의해 보았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고 예전에 문의해 봤을때는
"Please do not worry about the health insurance because you will be compulsorily insured as a family insurance."
라고 답변이 와서 별 문제가 없는줄 알았거든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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