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 소나타차를 이번년도에 갖고 왔습니다. 한국차라 그런지 등록시에
엄청어려움이 많았고, 서류도 공증받아야 하는데,번역 및 공증료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독일차라 등록시에 그리 크게 어려움이 많지는 않으시겠지만, 관할지역 및 담당공무원, 세관원
에 따라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신랑이 독일인이어서, 전화통화시나 서류점검시에 어려움이 없었으나.
여기서 등록시에 독일어가 원활치 않으시면 많이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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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는 분에게서 95년식 2000cc짜리 벤츠를 받아서 타고 있습니다.
> 제가 부품을 직접 구하여 손 봐 왔고, 관리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 앞으로 10년은 더 탈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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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 독일로 가게 되면 팔려고 합니다.
> 한국서 팔고 독일가서 차를 구하는게 비용절감에 도움이 되겠지요.
>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정든 차를 가져갈 수 있을까 해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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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회사에 알아보니까, 컨테이너 운송비로 300만원정도 얘기합니다.
> 생활 짐이 많지 않으니까 차 트렁크에 부수적인 짐을 넣는 식으로 활용하려고 하고,
> 독일차(독일오리지날)이기 때문에 독일에서 등록할 때 혜택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하지만 운송료가 비싼 편이죠.
> 1) 훨씬 저렴한 통로가 있을 것으로 보는데,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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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또, 독일가서 등록하고, 보험들고, 운전면허 받는 등 운송 이후의 절차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가 없습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은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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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경제적으로 넉넉해서 차를 굴리려 한다고 매도하지는 말아주세요.
> 가족이 가기 때문에 차가 필요한 것이고, 가능하다면 정든 차를 가져가려는 것 뿐입니다.
> 현재 800만원에 내놓았는데 팔리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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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을 남겨 주시면 저같이 엉뚱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겠네요.
> 혹시, 연락을 주실분은 nathanael@hanmail.net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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