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달린 차를 몰고 있는데요...

작년여름이었나 40도까지 올라간적이 몇번있어서 그때 한번 켜보고
아직 한번도 안켜봤습니다. ㅎㅎㅎㅎ (며칠전에 켜보니.. 냉매가 없더군요 ^^;;)

선루프 있으면 크게 문제 없을듯 합니다. 다만 더운날 고속도로에서 창문이든 선루프든 열면.
소음은 좀 각오하셔야겠지요 ^^

답변 감사합니다. 말로만 듣던 깡통차를 만나보니.. 요즘 시대에 맞는 것인지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에어컨 없이 여름을 어떻게 타나.. 아직 경험이 없어서, 판단 내리기 어렵네요.
그래도, 선루프가 있으니.. \뜨거운 공기는 위로 사라질테고.. 방법이 있을지..
그래도 그렇게 에어컨 잘 사용 하시지 않고 타셨다니.. 뭔가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년 내내 에어컨을 자동으로 맞춰놓고 쓰는 제겐 최악의 자동차네요... 글쎄요. 독일의 여름은 꽤나 덥습니다. 하지만 4세대 골프와 같은 오래된 차의 경우 에어컨의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사실 있으나마나한 경우도 있으니...결국 선택은 스스로 하셔야 할듯 합니다.

제가 독일에 오고나서 느낀 것이 여름이 정말 더워졌다는 거에요. 그냥 출근용이나 근처 슈퍼마켓 장보기용으로 쓰실 것이면, 뭐 그리 상관은 없으시겠지만, 여름 휴가에 특히 장거리를 에어콘없이 가시기엔 너무 불편하실거에요. 거기다가 여름에 가끔 손님이나 어린아이들 동행하실 일있으면 더더욱 그렇구요.
제 동료도 에어콘없는 차 샀다가, 너무 불편해하더라구요.

그래요.. 저희도 정말.. 계속 고민 하다... 에어컨 없이 장거리 뛰는 건... 정말.. 무리겠단 생각했습니다.
전 사실 에어컨 없어도 되지만.. 가족이 있어, 아무래도 다른 차를 알아봐야 할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현재 다른 차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독일이 아무리 건조하다지만 땡볕에서 장시간 에어컨 없이 운전하면 졸음유발에 사고직결입니다. 독일에서 운송알바 할때 에어컨 없는 트란스포터 가지고 하루에 몇백킬로씩 움직였는데 여름은 정말.. 문 열고 찬바람 틀고 뭐 별짓 다해도 계속 따뜻한 바람 맞아가며 햇빛에 노출되며 운전하게 됩니다. 졸려서 사고날뻔한 적도 있어서 한시간에 한번씩 꼭 쉬었던 기억이 있네요. 차 상태가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에어컨은.... 제생각엔 필수라 여겨지네요.

그렇군요... 제 주변 분들에게도 물어보았는데, 독일도 점점 날씨가 더워져서, 그분도 계속 에어컨 없는 차량을 타시다, 에어컨 있는 차량으로 바꾸셨다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정말 위험할 수 있겠네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른 차를 알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