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근처 우체국 가서 사정을 이야기하니 전화번호 하나를 알려주더군요. 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니 영수증에 적힌 Sendungsnummer였던가 Packet-Nummer를 물어보았습니다. 다행히 영수증을 잘 보관하고 있었기에 그걸 알려주고 택배를 받을 주소를 알려주니 추가 요금없이 재발송해주었습니다.

우선 우채국에 가서 말씀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받는거라 저에게 영수증은 없고, packet-number라면 EM숫자KR 이걸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건 알고있습니다.
저도 우체국에서 DHL전화번호를 하나 주긴 했는데 우선 거기에 전화를 해봐야겠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 한국에서 EMS로 받으시는 거였군요...

아랫분 말씀대로 세관으로 갔을 겁니다. 며칠 이내로 우편이나 전화로 통보받으실 거고요.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저는 우편으로 통보를 받았고, 그 통보문을 들고 근처 Zollamt에 가서 직접 택배를 수령해 왔었습니다.

4~5일 안에 배송된 것도 그렇고 제가 보기에는 세관으로 배송된 것 같은데요.

인터넷으로 한국 우체국 홈페이지 들어가서 ems로 조회하면 수취자 이름만 나올겁니다.
그렇다면 세관이 확실해요.
하루 이틀 기다리시면 세관에서 통보받으실 거예요.

아 세관인가요?? Delivery attempted; recipient not home 라고 되어있길래 왔다간것인줄 알았는데.... 세관이라... 복잡해지네요 ㅋㅋ 그리고 국제특송이 원래 3~5일 걸린다고 들어서 흐극... 방금 한국ems 들가보니 미배달사유가 수취인부재라고 나오네용

제 경우의 예를 들어 혹시나 해서 글 남깁니다.

DHL이라도 express라고 해외에서 오는것은 따로 상담기관이 달라요.
보통 세관에 걸리면 한국우체국이든 독일 DHL이든 조회에 세관으로 넘어갔다고
한참 기다려야 그런 프로세스 과정이 뜨는데
글쓴이처럼 미배달 사유가 수취인 부재라면 아마 정말로 아무도 없어서 반송된 경우일꺼예요.


저역시 쪽지하나 없이 휙왔다가 휙 가버리곤 한국에서 부모님편으로 수취인 부재라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DHL express Ausland 관련해서 전화상담하면
배송번호를 불러라고 말할꺼예요. 그거 말해주면 인터넷으로 조회하신것처럼
너가 없어서 배송이 안된거다 라고 할꺼고.
그럼 다시 방문해달라고 오전이나 오후 중으로 정해주면 다시 배송해줘요.


그리고 제 친구의 경우에는 이렇게 바로 연락을 취하지 않아
일이주 뒤에 메일이나 우편으로 니가 없어서 반송되었으니 직접 찾으러 오거나 해라라고
연락이 올꺼예요.

아직 얼마 지나지 않았으니 바로 전화하셔서
다시 배송 요청하세요.

제가 보기엔 왔다가 집에 안 계셔서 근처 우체국에 보관중이 아닌가 합니다만.
 메일박스에 남겨지는 종이도 우체부가 바로 남기는 경우도 있지만, 그 종이 역시 우편으로 하루나 이틀 뒤에 오는 경우가 있구요.
저는 우체국에 소포 보관되어있다는 종이를 주말껴서 4일 뒤에 편지로 받은 적도 있어요.
일단 내일 집 근처 우체국에 여권들고 가셔서 확인해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