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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피임약 판매도 여기서 불법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꼬마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1,009회 작성일 13-09-10 23:04

본문

계획에 따라 남게된 피임약을 필요한 분께 판매하고자 글 올렸더니 바로 신고가 되었다네요.
왜죠? 이유가 뭐죠?
저 의사 처방받고 약국에서 구매한 정상 약품인데요.
신고 받은것에 대해 이유도 없고해서 어이가 없네요.
추천0

댓글목록

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처방이 없이 살 수 없는 약을 팔려고 하셔서 그런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sinelaude님의 댓글

sinelau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당황스럽다 못해 황당하네요. 당연히 안됩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개인이 의약품으로 분류된 것들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판매할 수 없습니다. 약은 약국이나 기타 법에서 허락한 곳에서만 구입하고 또 그곳에서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필요없게 된 약이라면, 버리시는 것이 가장 옳은 처리방법입니다.

모르셔서 이런 글을 올리셨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이가 없다'는 표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추천 8

아들러님의 댓글

아들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어느 나라에서건 타인에게 임의로 양도하면 안되죠..
윗분 말대로 본인이 쓰지 않으려면 폐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경구피임약은 독일, 미국 등에선 전문의약품으로 관리되는 것으로 압니다. 꼬마별님도 의사처방 후 약국에서 구매하였다고 기술하셨구요.
사전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이란 약리작용이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으로 볼때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지시 감독 아래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이다."

  • 추천 2

DarkMusic님의 댓글

DarkMusi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은 엄연히 개인이 마음대로 판매할수 없는것인데요....
악국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니고 판매권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데 왜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신지 의문이네요

  • 추천 2

매드박님의 댓글

매드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셨던 것 같네요.
윗 분들 말씀처럼,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임의로 판매하는 행위는 아주 심각한 (그리고 아주 위험한) 불법 행위입니다.

  • 추천 4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마별님 안녕하세요?
독일 약사법에 의하면, 의약품은 처방이 필요한 것이든 불필요한 것이든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전문인에 의한 판매만 허용된다고 합니다.
인터넷 약국도 지정 장소에 해당된대요.

그러므로 약사라 할지라도 자기 집이나 까페 등지에서
사사로이 약품을 돈 받고 건네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sinelaude 님 답변이 가장 정확하네요.

이번 기회에 비로소 알게 된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꼬마별님이 참으로 좋은 질문을 올리셨다고 생각됩니다.

  • 추천 1

kasse1님의 댓글

kasse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좀 다른 생각입니다. 물론 의약품을 사사로이 파는 것이 괜찮다는 의견은 아닙니다.
피임약은 독일이나 유럽국가에서는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 약품입니다.그렇지만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태국등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그냥 마데카솔처럼 간단히 약국에서 구입할수 있는 약품입니다. 벼룩시장에서도  한국에서 사온 남은 상비약을 (파는건지 그냥 드림하는 건지는 기억이 나지않습니다만) 본것 같습니다.

만약 꼬마별님이 메디카솔을 팔아도 신고를 하시고 '이런 의약품을 임의로 팔면 안된다'고 이렇게 성의있게 답글을 다실까요.. (제 말은 물론 안되는 거고 하실수도 있지만 덜 강경했을거란 생각은 들어서요)
피임약이라는  '독일에서는 의사처방이 필요한 약을 여기서 팔다니' 라는 기준으로 꼬마별님의 기준이 이해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좀 너무한거 같습니다.(그분께는 이 피임약이 '독일에서는 처방이 필요해서 더욱 팔면안되는 기준의 약'이라기 보다 '본인도 잘 써왔고 여기 사시는 여성분중 필요한 분도 있을 수 있어서. (더욱이 한국에서는 처방전이 필요한 약이 아니기에.기준에 따라 위험한 약은 더더욱이 아니고) 해서 파셨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에 '야스민 팔아요(바이엘에서 나오는 피임약. 한국에는 처방이 필요한 약과 필요없는 약이 있는데 이것은 처방이 필요한 약입니다.) 을 치면 많은 사람들이 팔고 있습니다.반대로 산다는 글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피임약이란 특성상 생리주기를 조절하자면 2통정도 피임목적이면 항상 필요한 약인데 매번 의사를 보고 처방을 받고 사기에 너무 가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진찰비+초음파 약 4만원+약값14000원. 매달 복용해야하는 가격임을 생각하면 비쌉니다. 처방없이 사는 피임약은 머시론 기준 8000원정도입니다)
한국에서 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하자는 논쟁이 있었는데 여러 이유때문에 무산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사처방이 필요한 약임이 맞는 것도 같습니다. 35세이상이나 흡연하는 여성에게 부적합함으로 본인이 임의로 쓰기에는 옳은 판단을 못할수도 있을테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 글의 논쟁은 좀 아쉽습니다. 네이버에서는 되니까 여기도 안될껀 뭐야하는 논리는 아니고 이 판매물품이 약품이기 때문에 본인이 쓰지않을경우에 '폐기'하는 물품일지언정.
아는 사람이 필요하면 줄수 있는 약인것 처럼 (이것을 임의로 기준정할순 없지만) 베리에도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은 있습니다. 생리주기를 조절하거나 (한국에서는 많은 여중고생도 씁니다. 중요한 시험전에 체력관리 분배로) 피임의 목적이거나. 약이 필요한데 병원가기 무섭거나 (진료기록,보험문제,언어문제,지불 등)

 타국이기에 더욱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전제하에 이런글이 모두 신고되고 옳고 그름으로 막히지만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1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누구나 나름대로 생각을 할 수 있고, 이런 다양성이 사회를 만들지요.
kasse1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다만 여기가 독일이라는 게 문제군요.

한국에서는 아무나 약을 팔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 전 일이지만, 시장 한복판에서 
환약 같은 걸 벌려 놓고 파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조선족이 중국에서 약을 가져다 거리에서 파는 것도 봤구요.

하지만 독일내에서 이런 판매가 행해지는 건
독일법에 저촉이 되므로 미리 막는 게 당연합니다.

한국인뿐 아니라 독일인들도 꽤 많이 드나드는 베리에서,
허락되지 않은 일들이 공공연하게 일어날 경우
유학생이나 교포사회에 결코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겁니다.

  • 추천 2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의견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저도 스누커님처럼 여기가 독일이라는게 문제네요..

한인커뮤니티고 한인간 거래지만 엄연히 큰 테두리는 독일입니다..

그래서 예를 든건 매우 사실 적합해보이지도 않구요..

꼬마별님이 물론 모르고 하셨을 수도 잇었겠지만

어느정도는 인지하시는 상황인데도

본인이 왜 신고를 당했는지에 대해 어이없어하고 황당해 하시니

윗분들이 좀 강경하게 나간거라 생각됩니다..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서 논의되는  판매하는 글과는 다른 경로 인데요.
몇해전 태국으로 여행중 독일 노부부가 약국에서 피임약을 구입하는 것을
옆에서 보게 되었답니다.
같은 그룹이고 몇일 같이 여행하던 팀원이라 다른분이 옆에서 자연스럽게
반문하게 되는 질문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이노부부 말씀은 독일에서 피임약을 구입 하려면
의사 처방이 있어야 하고
또 자기네 들은 해당도 안될 뿐더러 독일에 피임 약이 너무 비싸다는군요.
그래서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처방전 없이 구할수 있는 나라에서 구입해다가
꽃나무 기르는 화분에 사용 하신답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그림님.. 오랜만이네요.. 건강하시죠?

너무 궁금해서 로그인 했습니다.. 꽃나무에 피임약을 넣으면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아.. 그리고 피임약 처방전 없이 그냥 남이 먹던거나 벼룩시장에서 산 거 먹었다가 호르몬 부작용이라도 생길 경우엔 아마 보험처리가 안 될겁니다.

  • 추천 3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이 모르시는게 있다면 일딴 정말 모르셔서 그럴까?
라는 의문점 먼저 제시 하고 나서...

저는 친구 남편이 산부인과 의사 인데 날짜 지나서 버리는 피임약
주워다 사용해 본적이 있답니다.

봄에 화분이나 정원에 꽃을 심을때 꽃나무 밑둥에다 피임약 하나를 넣고
꽃을 심으면 그꽃이 무지무지 활짝  만발을 하더군요.

저는 이건 수녀원 정원에 너무 이쁘게 피어 있던 꽃을 보고 감탄 했더니
그곳에서 알려준 사실 이랍니다.
이사건은 부작용도 보험 처리도 필요 없는 현실이라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꺅- 피임약을 필요로하는 수녀원. 이건 스캔들감이네요.

그나저나 담에 한국가면 머시론 몇 통 사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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