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자동차 보험 변경 관련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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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to10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04회 작성일 05-11-01 04:27본문
오늘은 자동차 보험 관련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여 베를린지기분들에게 괜한 질문 드리는가 싶어 검색을 해보니
마땅한 대답이 없어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3가지 자동차 보험을 들고 있습니다.
Rechtsschutzversicherung(8월 19일부터), Kraftfahrt-Haftversicherung, Kraftfahrt-Unfallversicherung(4월 8일부터)..
방금 Huk-Coburg에서 광고하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Stichtag:11월 30일"이라면서 보험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럼 지금 들고 있는 보험(Gerling)을 먼저 퀸디궁(저는 개인적으로
이 단어를 싫어합니다만, 번거롭게 시리)을 하고 다른 보험사로 바꿔야 하는 지, 아님 다름 보험회사에
계약을 하면 그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바꿔주는 지(인터넷 변경처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Rechtsschutzversicherung(8월 19일부터)은 자동차에 종속된 보험이 아니라 사람에 종속된 보험인 듯 한데, 이건 아무래도 퀸디궁 편지를 써야 될 듯한 데 퀸디궁 규정에 보니 가입한 지 1년이 지나면 퀸디궁 할 수 있다고 나오더군요... 그럼 내년 8월 19일에 퀸디궁 할 수 있다는 얘긴 지, 아님 내년 1월 1일부터 퀸디궁 할 수 있다는 얘긴지 궁금합니다. 일단 고지서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요금을 계산해서 원래 67.40유로인데 24.94유로가 청구됐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자동차 보험처럼 내년 1월 1일전에 퀸디궁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데 경험있으신 베를린지기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퀸디궁 레터는 어떤 형식으로 쓰고 어떤 방식(내용증명 등)으로 보내야 하는지요 ?
항상 베를린지기분들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nito1004님의 댓글
nito10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제가 쓰고 제가 답변 드립니다...
혼자 알고 말려고 했는데, 베를린지기분들 혹여 앞으로 피해를 입지 않을까해서 올립니다.
Rechtsschutzversicherung... 물론 들어두면 좋으시겠죠.
들으시려면 ADAC에서 제공하는 SB(자기부담금)이 없는 조건을 드세요.
괜히 Gerling같은 데서 자기부담금 150유로 조건으로 드지 마시구요.
보험료도 비싸더군요... ADAC보다...(화난다)
암튼 Rechtsschutzversicherung은 퀸디궁 하려면 보험년(매년 1월 1일 기준)이 끝나기
3개월 전에 퀸디궁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 같은 경우는 내후년 1월 1일자로 퀸디궁을
할 수 있습니다. 황당하더군요... 아님 가입후 14일내에 Ruecktritt(철회)하시던지요.
아님, 소송건으로 보험을 이용한 후에 1개월내에, 혹은 보험료가 인상됐다는 통고를 받은 후 1개월내에 퀸디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wegen Heimrueckfahrt nach Korea" 때문에
01.01.2006부터 퀸디궁을 한다고는 편지는 보내놨습니다. 제가 여기 없는데 내년도 보험료를 내야 한다니 참 웃깁니다... 유료전화 좀 했어요. (결과가 나오면 베를린지기분들에게 알려드릴께요)
그래서 혹여 내년도 보험료를 안 낼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보험법을 뒤져봤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Der Fall des Verzuges(연체)라는 룰이 적용되더군요. 우선 Mahnung 없이도
자동적으로 Verzug가 적용됩니다. 연체로 인한 보험사의 손해(얼마인지는 모름)를 물어주어야 하며, 2주의 기한이 지난 후 자동적으로 보험사가 보험을 해지합니다. 그 후 피보험자가 한달내에 다시 보험료를 내면 보험이 다시 재개됩니다. 뭐 이 방법도 손해액을 얼마나 청구할 지에 따라 한번 시도해볼만 하겠더군요...^^
Kraftfahrt-Haftversicherung, Kraftfahrt-Unfallversicherung의 경우에는 11월 30일까지 퀸디궁을 하면 내년도 1월 1일부터 해지가 됩니다.(보험년이 끝나기 한달전에 해지통고를 해야한다는 룰에 따라서 이지요. 이것도 많이 완화된 겁니다. 이전엔 3개월전이었더군요) 동시에 다른 보험사로 바꿔 타셔야 하겠지요. Deckungskarte는 새로 가입한 보험사가 자동차등록소에 자동으로 보내주니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일단 제가 찾아본 바로는 www.deutscheinternetversicherung.de가 가장 싼 조건을 제시하고 있더군요... 아주 싼... SF3(60%) 기준 Kraftfahrt-Haftversicherung만 볼 경우, 391.21유로(1년 지불 기준)더군요. 그리고 분기별로도 102.69유로밖에 안 되더군요.
Huk24, Kosmos Direkt, Direktline 등 제법 알려진 보험사는 460에서 560유로 사이였습니다.
물론 Gerling, AXA 등 Offline 보험사를 가입하시면 600에서 700유로 정도됩니다.(너무 비싸죠, 하지만 첫해는 이런 보험사를 가입해야 됩니다. 왜냐면 인터넷 보험사는 한국 SF Klasse-무사고경력-을 인정해 주지 않거든요.) 참고 하시구요. 혹 deutscheinternetversicherung이 형편없는 보험회사라든가 하는 평가가 있으시면 리플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걸로 하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인터넷에 Kuendigung, Versicherung을 입력하면 퀸디궁 편지 쓰는 형식이 나와있는
사이트가 있더군요. 너무나도 간략한 형식입니다. 참고하시구요.
활력이 넘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베를린리포트가 영원하기를 빕니다.emoticon_002
nito1004님의 댓글
nito10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Rechtsschutzversicherung 퀸디궁 됐습니다. 아무래도 "wegen Heimrueckfahrt nach Korea"라고 사유를 적은 것이 감안됐나봅니다. 그리고 Kraftfahrt-Haftversicherung,Kraftfahrt-Unfallversicherung의 경우도 모두 퀸디궁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