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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에서 고양이 키워보신분?

페이지 정보

작성자 Rememb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89회 작성일 05-10-31 23:58

본문

안녕하세요

고양이를 키우려고 하는데 독일에서는 영 경험이 꽝이라

고양이모래는 어떤게 좋고 사료(캔이나 건사료)는 어떤게 좋은지

또는 기타 고양이용품들은 어떤제품들이 좋은지.

독일에서 고양이 키우면서 주의할점은 또 무엇인지..

고양이 키워보신분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경험 있으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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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ubblepop님의 댓글

bubblepo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양이는 참 좋은 반려동물인것 같아요. 저도 한마리 같이 살고 있답니다. 저는 이미 중성화수술이랑 구충이 다 끝난 후에 같이 살게 되서, 사료와 모래비용말고는 특별히 들어가는 비용은 없구요. 모래는 THOMAS 쓰는데, 냄새를 확실히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비용도 그리 부담없구요. 10키로에 7유로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딱딱한 사료는 안 먹고 캔을 좋아하는데 그리 많이 먹지는 않아서 캔으로만(고양이가 나이도 좀 많거든요) 준답니다. 위스카스가 유명브랜드지만, 비싸구요. 일단 2개월령아기고양이라도 딱딱한 사료를 먹더라구요.

어린고양이를 키우시는 거라면, 1살될때까지는 구충해야 하실테고, 중성화수술도(원하신다면)하셔야 될텐데, 그럼 동물병원에 가셔야 되는데, 비용이 좀 들거에요. 아시다시피 보험도 안되니까요. 정확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예쁜 고양이 입양하셔서 즐거운 독일생활하세요~



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성화수술이라니..수컷은 거세를 한다는 말인가요? 끔찍합니다..
인간은 모든생물을 인간에 맞도록만 맞추는군요.

요즘 닭들도 유전자조작으로 인간의 편의상 털이 않나도록해서 바로 프라이드치킨이 쉽게 되게끔 한다죠? 저도 물론 모든 닭고기를 먹습니다만 고대의 인디안들은 동물을 사냥해서 먹고 나서도 기도를 드렸다고 하더군요 자연과 조화로운 삶만이 미래인간이라는 종속보전을 위한 필수불가결의 방법입니다 이대로가단 100년 뒤엔 인간 외엔 모든 생물이 멸종할것입니다.
그뒤엔......
인간들끼리 서로 잡아먹겠죠

되도록이면 중성화수술은 하지말아달라고 부탁드립니다
고양이가 수컷도 암컷도 아닌 제3의 성이 된다니...
중성화수술로 인해 고양이와 인간모두가 편해진다고 하던데(인간은 관리않해서 좋고 고양이는 원치않는 임신이나 발정기때 올수도 있는 질병이 없다면서요?)
말은 그럴싸하게 사람들이 합니다만 사실 따지고보면 모두 인간만 좋자고 하는 짓아닙니까
자연의 순리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업보를 받게 될것입니다.
명심합시다


bubblepop님의 댓글

bubblepo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자도리님께서는 발정기때 고양이가 스트레스받아서 털이 빠지고, 온 집안에 스프레이하고, 그리고 짝짓기하려고 방충망을 뜯고 나가는 경험을 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고양이가 원하는 대로 짝짓기를 한다고 하면 그렇게 해서 나온 새끼들은 또 새끼를 나을테구요. 그리고 발정은 한번오고 안 오는게 아니라 몇달에 한번씩 옵니다. 또한 발정기때 집나간 고양이들 집 못 찾아와요.

님 말이 맞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이죠. 새끼낳고 야생에서 살수 있는 동물들을 집안으로 끌여들인것자체가 잘못인거죠. 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분들의 한결같은 마음은 반려동물과 오래오래 아프지 않고 같이 살고 싶은거랍니다. 편한 삶만을 원하시는 분들은 애완동물과 함께 사시는 거 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때되면 밥줘야하니까 새벽에도 일어나서 밥그릇 비어있나 확인하고 화장실 깨끗하게 치워주고. 하루종일 집 비우게 되면 미안하고. 고양이는 여행하는 거 좋아하는 동물이 아니기에 여행할 일이 있으면 미리 맡아줄 사람부터 찾게 되고, 없으면 여행을 포기하게 되는 거구요. 그런 등등의 마음씀씀이와 책임감이 있어야 반려동물과 함께 살수가 있습니다.

중성화수술은 말못하고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주지 않는 동물들에게는 아주 슬픈 일이지만, 올해로 18살이 되는 우리집 고양이가 아직까지 집을 나가지않고 살아주는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어쨌든, 제 생각이었습니다.






출국님의 댓글

출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ubblepop님 의견에 동의해요.저도 2마리 고양이를 키우는데, 여건이 되면 독일갈때 데리고 갈거거든요, 내 이기심만으로 중성화하는거라면 정말 표현못하는 동물에게 못할짓이겠지만,
발정나서 집나가 길거리에서 사고나서 객사하는 경우나, 임신후유증, 또 해결못할때?? 스트레스등은 15년 이상 같이 사는 반려인의 입장으로나 고양이의 입장에서도 서로에게 윈윈아닐까 하는데요. 물론 인간의 입장에서 고양이를 규정했다고도 하실수 있겠지만, 녀석들과 오래동안 건강하게 같이 살고 싶은 애틋한 마음도 포함되어 있다는것도 알아주시면 고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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