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말하면 교류 진동수(주파수)가 독일은 50Hz, 한국은 60Hz입니다. 전압은 200~220볼트로 무리 없이 같다고 말할 수 있구요. 그래서 제품의 뒷면이나 설명서에서 50Hz만 쓸 수 있다고 나와 있으면 원칙적으로 한국에서 쓰는게 무리입니다.

왜 모터 있는 제품이 더 문제냐면, 모터 있는 제품은 50~60Hz 겸용으로 만들기가 되게 어렵거든요. 사용하면 작동은 하지만 힘이 약해진다든지 거꾸로 강해진다든지 하다가 쉽게 고장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드라이어, 밥통같은거 무리 없이 쓰는 사람도 많이 봤고, 갑자기 고장 나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저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한국에 가져가서 1년정도 쓰다가 돌아왔는데 큰 무리 없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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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이 있는데요..
> 한국에서 독일올때 모터있는 제품은 사용이 안된다고 했던거 같은데..예를들면 전자렌지요..
> 그런데 이곳에서 한국으로갈때 핸드블랜더를 사가져가면 한국에서 사용이 가능한가요..??
> 핸드블랜더도 모터로 돌아가기 때문에 혹시 안되는거 아닌가 하구요..
> 아 그리고 헤어드있잖아요..전기 헤어드(Herd)이것도 한국에 가져가면 사용할수 있나요..
> 열로하는거라 한국이 전압이 좀 약하니..안뜨거워질수도 있을꺼 같에서요..
> 답변해즈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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