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국운전면허 독일면허로 바꾸는데 실기시험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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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카스엄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302회 작성일 05-10-17 05:06본문
한국면허는 자동차학원에서 실기/이론시험본 결과도 첨부하라고
하더군요.. 보통들 그렇게 하는 겁니까?
아님 포츠담지역만 그런건지..
그 직원이 한국case 가 처음이라 잘 몰라 잘못안내한 것 같은데..
경험있으시면 답변 좀 부탁합니다.
댓글목록
바카스님의 댓글
바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멍청한 직원이 헛소리 한겁니다. 대한민국에서 취득한 운전면허증은 독일연방공화국내의 모든 지역에서 인정됩니다!!!
멍청한 직원을 이해시키시려면 골치아플텐데...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베를린에 있는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영사관)에서 운전면허증을 독일어로 번역 공증한 후, 이 서류와 한국운전면허증, 여권, (여권)사진, 안경점에서 측정한 시력검사표?, 거주자신고 후 받은 서류 (가져갔는지 가물가물, 필요없을 수도...), 약100유로를 들고가서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8주후에 찾아가라는 편지가 날라옵니다. 그 때 가서 찾아오면 끝입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시는군요. 원래 독일 공무원들이 좀 멍청합니다.
저는 베를린의 운전면허 교부 센타라고 알려진 Kochstr.의 관청에 갔는데요,(누군가 거기가면 빨리 교부받는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었음) 차례를 기다려서 만난 담당자가 님에게 한 것와 같은 헛소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시험 새로 봐야하고 시험 신청 해줄테니 신청비(무지 많은 액수였음)를 내라고..
제가 베리에서 자세히 찾아보았고 한국대사관에서 3년전 일구어 낸 가장 큰 성과로 자랑스러워한다는 글까지 읽은터라 (그땐 비자협정 이전) 거기서 버팅겼죠.
"내가 우리나라 대사관에서 들은 내용은 다르다. 여기 번역과 공증도 다 대사관에서 직접 해 준것이다. 지금 우리 대사관에 전화하여 다시 묻고 확인할테니 전화 좀 쓰게 해달라. "
제 담당자가 무슨 책자 뒤적거리며 옆자리 동료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계속 한국은 시험봐야 하는 나라라고 우기다가 제가 그렇게 나가니까 그제서야 어디론가 전화를 하더군요. 전화 끊고나서 딴소리 없이 바로 접수시키며 한국 면허증 가져가더군요. '너가 맞았다'. '내가 잘 몰랐었다.' '미안하다' 그런 소린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ㅠ.ㅠ
전화 내용을 대충 들어보니 한국은 Suedkorea가 아니라 ROK로 찾아야하는데 그걸 몰라서 우리나라를 그들이 가진 지침서에서 못 찾았던 거더라구요.
전 시력측정표 안가지고 갔어요. 거기서 한 많은 사람들이 그거 없어도 된다고 해서. 비용은 40유로선이었는데.. 여권이 필요했던거 같아요. 전 11월 초에 신청했는데 다음해 3월에 독일면허증이 집으로 날라오더군요. (그거 기다리다 목 빠졌습니다. 독일에서 기다리는데 어지간히 이력이 붙었음에도) 한국면허는 한국으로 보낸다면서 그들이 가져갔는데 한국가서 면허 시험장 가서 찾아보니 없더군요. 어찌된 영문인지..
Rita님의 댓글
Rit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본에서 운전면허증 교환했는데요. 문제없었습니다.
단지 중요한 점은 독일와서 2년내지 3년내에 신청해야 가능하구요.
제가아는 인도사람은 4년후에 갔더니 도로주행몇시간을 채워서 오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운전학원에 다시 등록해서 돈은 돈대로 내고 시간뺐기고 결국은 교환했다고 하더군요.
본 홈페이지 들어가서 찾아보시면 운전면허증 교환에 대한 글을 찾아보실 수 있어요. 나라별로 어떠한 사항이 요구되는지 확실하게 보실 수 있으니까 혹시 그거 가시고 님의 관할지역 공무원에게 보여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행운을 빕니다.
bubblepop님의 댓글
bubblepo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2005년 3월 20일에 독일에 들어와서 국제운전면허로 계속 운전하다가 9월초에 국내운전면허번역공증한거하고 사진 2장, 35유로, 거주자등록서류, 여권 가지고 독일면허로 바꿨어요. 신청날짜로부터 2주걸린다고 그랬는데, 실제로 연락이 온건 한 3주정도 있다가 우편으로 와서 찾으러 갔거든요.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하면 6개월안에 바꿔야 한다고 해서 9월에 했답니다. 위에 글 쓰신 분들보다 짧게 걸렸네요.
사포님의 댓글
사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선에선 3년 안에만 하면 바꿀수 있습니다.
citadel님의 댓글
citad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몇년안에 규정은 주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Okdol님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2001년도에 킬이란 독일 북부도시에서 바꿨는데 직원이 너무도 잘 알고있고, 한국에서의 이런 저런 면허가 독일에서는 이렇게 제한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데, 실재로 생각보다 독일의 운전가능 차종범위가 넓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직접 수수료(약 70마르크)만으로 교체되는 나라는 이런저런 나라가 있고 제한적으로만 적용되는 나라는 이런저런 나라가 있다고 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안내참고자료를 복사까지 해주더라구요(사실 그냥 보여주기만 해도 될텐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작성서류에 나와있는 사항 중에 건강과 보험과 관련된 복잡한 사항은 그냥 일반적으로 이렇게만 작성하면 된다고 하면서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출하고 약 3주 기다리니까 날라오던라구요. 나왔으니 찾아가라구요.
독일에서 사실 이렇게 친절하고 쉽게 외국인을 배려해주는 암트는 같은 킬의 시청에 주민등록할 때 이후 잘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독일 공무원들 친절한 사람도 많고, 불친절하고 어리숙한 인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