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Bratkartoffeln이 아닌가요?

먼저 감자를 삶아 익히신 다음 5-7mm두께로 썰어 기름 두른 후라이 팬에 굽는 것인데요.

독일인들은 주로 양파를 잘게 썰어 노르스름해질 때 까지 먼저 볶은 다음 감자를 넣어 계속 볶습니다. 그리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맟추시면 되요. 입맛에 따라 식용유 대신 Schmalz를 넣기도 합니다.

Schmalz는 돼지기름인데 정육코너에서 팔기도 하고 수퍼의 버터, 치즈 파는 근처에 있기도 합니다. 아예 볶은 양파가 첨가되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는 Festkochenende라는 종류를 사용하시고요. 감자를 삶는 방법은 먼저 껍질을 깎고 썰은 다음 t삶는 것과 삶은 다음 껍질을 벗기는 두 방법이 다 취향대로 사용되는데요, 안부서지게 하려면 껍질채 삶고 나서 껍질을 벗기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상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 살짝 알려드리는 것 입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감자는 그렇게 굽는군요...
회사식당에서 나오는 메뉴는 다른것에 구은 감자를 곁들여서 먹는 메뉴가 나오거든요..
거기보면 곁들여지는 것으로 gebrate Kartoffeln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적어놓으신 것도 맛있을 것같네요...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혹시 감자를 소금물에 삶아보셨나요??
예전에 한국에서 해먹어봤는데, 시간은 좀 많이 걸립니다만...
소금의 짭쪼름한 맛이 감자에 배어들어서, 삶은 감자를 소금에 찍어먹는것보다 맛있어요...

Salzkartoffeln을 말씀 하시는 것인가요?
첨 먹을 땐 짜서 이상하더니만 이제는 맛있더군요. 전 봄에 아스파라거스 요리할 떄는 꼭 소금물에 감자를 삶은 그 놈을 곁들여 냅니다.

그리고 감자 구을 때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삶은 감자를 뜨거울 때 사용하지 말고 차갑게 식혀서 껍질을 벗기고 썰면 요리 도중 으깨지지 않더군요. 그러니까 한꺼번에 감자를 많이 삶아서 첫날은 그냥 소금 찍어 먹고, 다음날은 gebrate Kartoffeln 해 먹고, 남은 것은 감자 사라다 해서 두고 두고 먹으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