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강아지 입양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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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rdinGre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857회 작성일 13-06-25 02:09본문
수고스럽겠지만 강아지 입양절차나 강아지 보험이나 등등 자세히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한국에서 키웠었는데
이곳에서의 법을 잘 몰라서요..
댓글이나 연락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cuddle_59@naver.com
좋은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양을 고민하시면, 한번 티어하임에 다녀가보시기 바랍니다. 주인이 필요한 동물들이 많이 있고, 입양을 위한 안내를 잘 해 줄거구요. 독일에서는 생체를 파는 애완동물 가게, 같은 곳은 없습니다. 애완동물 가게는 애완동물 용품을 파는 곳이고, 강아지 입양은 가정 분양을 받거나, 아니면 브리더나 캐넬을 찾으셔야겠지요.
독일은 훈데스토이어 (개 세금)가 있습니다. 지역마다 금액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제가 사는 바덴뷔템베르크 지역은, 첫번쨰 개가 연 100유로 조금 넘게,, 두번째 개 부터 두당 연 200유로 조금 넘는 세금을 받습니다. 물론 모든 개는 등록을 하고, 등록 마크를 목걸이에 달고 다니셔야 하구요...
개 보험은 필수는 아닙니다만, 제 경우에는 개가 다른 사람이나 개, 재산상 손해를 입혔을때 커버하기 위한 보험을 들어두고 있습니다. 많이들 들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싸지는 않습니다. (두마리에 연 40-60유로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쪽지보다는 댓글로 달아주셔요. 답을 더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JardinGreen님의 댓글의 댓글
JardinGre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해요 . 도움 많이 됐습니다
덧붙여 여쭤볼게 있어요
1. 강아지 예방접종은 동물병원에서 맞추는건가요? 제가 아시는 분은 고양이를 키우시는데 의료 카드라고 하나요? 주사 맞춘시기 이런건 병원에서 주는것인지..
2. 독일에서 길러지는 강아지들은 길에서 짖고 정신사나워 보이는 경우는 별로 없던데, 훈데슐레를 다녔어서 그런건가요? 3.교육기간이 2주나 3주기간 이렇던데 등하교 식인지 아니면 그 기간동안 그곳에 머무르는 건가요?
4. 훈데슐레에 보내는걸 많이들 추천하신다던데, 어렸을때 보내거나 커서 보내거나 시기는 상관없는것인지
감사합니다 ! :)
Socerer님의 댓글
Soce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엣분 말씀대로, 강아지를 독일에서 키우시려면 1년에 100유로 이상의 세금을 내야합니다.
그리고 티어하임에서 강아지를 입양하시는게 저도 좋다고 생각해요. 사랑을 받아야 할 강아지들이 그 곳에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며 지낼거에요 :)
아니면 개인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입양하실 수도 있는데, 주로 Kleinanzeigen 사이트 (Ebay)에서 많이 찾으실 수 있어요.
http://kleinanzeigen.ebay.de/anzeigen/s-haustiere/c130 이 사이트구요.
예방접종은 병원에서 다 하시면 되요. 의료카드는 데리고 오실 때, 그 전 주인들이 다 줄거에요.
강아지 여권겸 강아지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가 다 적혀있는 수첩을 받으시면 되세요.
Hundeschule 는 독일사람들은 대부분 강아지들을 데리고 교육을 받습니다.
주로 강아지들만 교육을 받는게 아니라, 강아지를 키우고 하는 주인들이 같이 선생님과 같이 배우고 훈련하는 방법을 배우는거죠.
물론 선생님과 강아지와의 시간도 있겠지만 ㅎㅎ 가장중요한건 주인과 강아지와의 소통과 교감이니,
그걸 더 중요시 배울거 같네요.
Hundeschule는 다니면 독일강아지들 처럼 얌전하고 점잖게? 있겠다만 그냥 선택사항인거 같아요.
교육을 배우며 학교를 가게 하고 싶으시면 가는거고, 아니면 ㅎㅎ그냥 키우시는거구요.
JardinGreen님의 댓글의 댓글
JardinGre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덕분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제 경우에는 한국에서 같이 건너온 개들이었구요. 독일 동물병원에 처음가서 동물 패스포트 (광견병 예방접종 공식 증명 역할이 되서, eu 국가내 이동이 자유로와진다는 군요) 겸 동물 의료 수첩을 만들었습니다. 한국 동물병원도 보통 수첩을 만들고 접종 기록을 붙여주지만, eu내에서는 보다 공식적인 서류로 인정되는것 같더군요. (어디까지나 eu내에서만).
훈데슐레는 저희는 보내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좀 적다뿐이지 독일에도 사나운 개는... 쩝. 사납습니다. 사람에게는 안 사나워도 (보통 그런개는 산책을 못나올테니까요) 개들끼리 짖어대는 경우는 흔하게 볼수 있고요, 보통 훈데슐레에 보내라고 하지만 다녀온 개도 안통하면 그때는 훈데 프로피 아저씨를 부르더군요. :-) tv 에 소개되는 케이스들로는요.
행복한 애견생활 되시기를.
JardinGreen님의 댓글의 댓글
JardinGre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