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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ng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672회 작성일 13-06-18 21:17 답변완료본문
시험을 보러 갔는데 프로그램 곡이 본 학교측에서 제시한 규정에 맞지 않다면서
미안하지만 가라고 ...; 하더군요. 노래도 못 불러 보고, 쫓겨 났습니다.
대행사 측에서 학교 곡목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보냈다는 얘기인데.....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이게 사실이라면,,,, 여태껏 대행사 통해서 시험 보러 간 학생들 중에 곡명이 적합하지 않아서 떨어진 경우가 엄청나게 많았을 거라는 겁니다.
제가 갔던 음대처럼 대놓고 시험도 보지 말라고 말만 안했을뿐... 이미 부르는 순간부터 곡명이 적합하지 않아서 떨어진 학생들도 많을 거라는 제 생각입니다만..
이런 경우 전체 환불이 가능하겠지요? 당연히...
갑갑... 하네요 ㅡ,.ㅡ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토비야님의 댓글
토비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법률적으로 전혀 문외한인 저이지만..
대행사 측에서는 말그대로 님을 대신해서 지원해준 것에 대한 비용은 받으려 할 것 같습니다.
대행사가 어떤 업무를 대신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행사가 프로그램곡을 확인하고 알려준것은 아닌것같고.
프로그램 곡에 대해서는 어찌 하나도 안 알아보셨는지요?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독어의 수준을 떠나서 프로그램에 맞춰 정해진 곡을 쭉 연습하셔야 했을텐데...
제 짧은 소견으로는 100%환불이 가능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나냣님의 댓글
나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솔직히 '원서'써주는걸 대행해주는 업체의 잘못이라기보다
입시곡이 뭔지도 모르고 시험준비를한 당사자 책임 아닐까요?
원서를 쓸 시점이면 이미 시험을위해 연습하고 계신 곡들이 있었을텐데..
kong7님의 댓글
kong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행사가 곡명번역+원서접수 이 게 역할이지, 학생이 번역 다 할 만큼 능통하면 맡길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아시아 학생들이 너무 많이 몰려(?) 드는 관계로 독일인들은 이해하고, 아시아 아이들은 이해 어려운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거 모르시죠? 대놓고 말은 안해도 여러모로 시험 보기도 힘든 상황이란 말입니다!
더 이상 '왜 그랬니' 류의 댓글만 달릴 거라면 이제 이걸로 충분한 것 같네요! ㅎ
짜빠구리님의 댓글
짜빠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가 서툴러도 대행사를 통해 지원하지 않고 혼자 찾아가고 물어가고 지원했습니다.
그렇게 몇번하면 대충 뭐가뭔지 알겠더라구요...님도 혼자 하는 연습을 해보시구요....
음대 홈피들어가셔서 부딫쳐보시면 처음엔 뭐가 뭔지 몰라도 여기쯤에 원서 있겠지...곡목있겠지...
대충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카페에 곡목이나 원서 이런것들을 올려 주는 카페가 있으니깐 참고하시면 좋겠네요...다음번에 원서 잘쓰셔서 꼭 합격하시길....
떠돌이5님의 댓글
떠돌이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012년 06년 21일에 개정한 "유학절차대행 표준약관"을 보시면 지금 상황에 어떠한 절차를 밝으실수 있으실지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나옵니다.
참고로, 유학원에 내는 "기본 수속대행료"에는 상담 및 정보제공비가 포함이 되어있기에, 만일 선정한 곡이 학교측에 제시한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유학원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기에 약관에 따른 계약의 해제 및 환불 또는 손해배상에 포함이 됩니다. 그리고, 유학원이 업무처리의 오류를 증명하지 못하는 이상, 이를 시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글쓰신 분의 글만 봐서는 어떤 상황인지 제가 정확히 모르기에 위의 상황이 모두 맞다고는 확신을 못드립니다. 다만, 구글에서 "유학절차대행 표준약관" 최종 개정안을 읽어보시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유학원에 환불을 종용하는 것이 좋을 거에요. 만일 문제삼으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고 살짝 강하게(?) 종용하시면 그 쪽에서도 막장아니면 환불해드릴거에요. 마지막으로, 유학원에서 쓴 계약서(유학원 자체 제작된 거)로 뭐라고 하면, "표준약관"이랑 비교해서 이런 내용이 유학원 계약서에 없으면 그것도 유학원에게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제 깨달으셨겠지만, 유학을 하실 때는 하나의 학교보다는 보통 세개의 학교로 지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학원에서 돈을 벌려고 하는 것도 있지만, 만에 하나 학교에 떨어질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2~3개를 지원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나쁘진 않죠.
- 추천 1
kong7님의 댓글
kong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온지 1달도 안되서 비루한 독어실력으로 2개 학교는 제가 직접!!! 썼고, 셤보러 오라는 답을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A라는 음대에 제가 원하는 교수님이 계셔서 쓰려는데~!! 이메일로 비밀번호를 받아서 그걸로 입력을 해서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 하라는데..... 제 생각엔 독일내 음대중에 최고 접수하기 까다로운 학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ㅡ,.ㅡ;; 도저히 답메일도 안 오고, 오류가 나서 끝끝내 대행사에 맡긴겁니다~!!
대행사 측에 누누~히 전달을 했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말입니다
kong7님의 댓글
kong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돌이님~!! 바로 이겁니다~~ 완전 사랑합니다~!!!^^♡♡♡♡♡♡♡♡
댓글 달때도 상대입장에서 생각을 많이 해 야 겠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 스스로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
아무튼 독일 하루하루가 서바이벌이네요~ 알바하고, 어학하고, 사람 사귀고~
연습하고~ 선생찾아 삼만리~
다들 타향 나오셔서 생활하기 여러모로 힘드실텐데~ 힘내시고~~ 건투를 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