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 우여곡절 끝에 독일에서 벌써 약 이년이라는 시간을 버텼습니다.
헌데 문제가 하나 또 생겼네요... 버티다 버티다 너무 답답해서 베리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Studienkolleg에서 첫 학기를 하고 있는 학생이고, 약 2년 2개월정도 독일에 체류했으며,  DSH2와 독일대학으로 부터 예비 Zulassung도 받았습니다.또한 한국에서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이 곳 독일로 건너왔습니다.
Kolleg을 다니던 중 비자를 연장해야 할 때가 와서 Behörde에 갔는데... 뜬금 없이 한국을 가라는
Grenzübertrittsbescheinigung을 제게 내밀더군요. 다급한 마음에 친구들과 함께 변호사를 찾아갔고 그 후 혼자서 Kolleg상담사,Studentenwerk, Ausländische Behörde 그리고 Asta 등을 돌아다니며 도와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얻은 답은 하나같이 Kolleg도 어학비자에 포함이 된다면서 근본적으로 연장은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그 Bescheinigung을 받기전에 어떠한 경고장도 받지 않은 상태여서 변호사를 통해 3개월 예비비자를 받았습니다.
이제 기간이 대략 2개월정도 남았네요. 가능한한 전 독일에서 계속 공부를 하고 싶고, 지금도 앞둔 시험들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변호사도 아직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은 상태이고, 비자 담당자와 직접 면담 할때도 확률이 거의 없다고 들 말하네요... 혹시 저와 같은 일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 잘 해결해 나가신분이 계시거나 저에게 조언 해주실 분이 계시면
꼭 좀 도와주세요... 나름 정말 어렵게 여기까지 기어왔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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