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핸드폰 ems로 보내는 거 되는건가요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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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스j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521회 작성일 13-06-17 20:08본문
경험담을 좀 들어보고 싶어서 다시 글을 써요.
핸드폰 가격을 보는데 이거 뭐 19% 세금을 내더라도 한국에서 사는게 싸게 먹히겠다 싶을정도의 가격이라서요...ㅠㅠㅠ
절박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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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뽀근님의 댓글
뽀리뽀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도르트문트 사는데 얼마전에 한국에서 핸드폰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보낸지 열흘 만에 지역 세관가서 직접 찾았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하도 말들이 많아서 세금 내라할까봐 되게 걱정많이 했거든요.
택배에 겨울용품들(목도리,장갑,미니전기장판), 약, 라면들을 같이 받았는데~
다행이도 걸리지 않았어요.
전 한국에서 보낼때 유심칩 빼구 보냈구요.
밧데리는 분리해서 따로 벙어리 장갑 안에 넣었구요.
핸드폰 살 때 보면 비상 밧데리 씌워져있는 봉지 있죠? 그런거에다 넣어서 테이프로 돌돌 말면 괜찮아요.
그리고 휴대폰은 케이스만 끼워서 옷 사이에다 돌돌돌돌 말아서 빠지지 않게 해놓으면 되구요.
휴대폰이 너무 새거인것처럼 보이면 안되니까 보호필름이라도 좀 허름하게 보일 수 있게 하는게 좋구요.
휴대폰 박스는 빼서 보내시는게 좋아요.
휴대폰, 비상밧데리 위치들은 박스 한 가운데 쪽에 넣으시는데~
둘이 붙여놓으시면 걸리시니까 거리 띄워놓으시구요~
저같은 경우 세관에서 찾을 때 뒤적뒤적 하더라구요.
근데 장갑안에 밧데리 있어서 모르는 거 같고.
휴대폰도 옷으로 돌돌 말아서 기계가 있는지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지역 세관에 따라 다르긴 한데.
좀 잘 통과시켜 주는 지역이면 돈을 안받구요.
깐깐한 곳은 아마 세금 때릴지도..
저 같은 경우 독일 공항 도착해서 중앙 쫄에서 장갑안에 밧데리를 봣나봐요. 쫄 테이프로 돌돌 감아져있더라구요.
근데 휴대폰이랑 안붙여놔서 그런지 문제가 없엇어요.
박스 찾으러 세관가실때 휴대폰 있다고 말하시면 안되구요.
박스에다 휴대폰 대신에 책이라고 쓰셔야해요.
행운을 빌게요!